충남 청양 칠갑산
충남 청양 칠갑산
해발; 561m
위치;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 정산면
소개;
능선 골골에 명당갑터 일곱을 감추고있다는 산이다.
육산이나 대단한 잠재력을 지녔다는 것이다.
주릉이 5방으로 뻗어 나간 산세나 청양 분지에서 비롯하는 아흔 아홉골 지천(芝川)이 범상해 보이지는 않는다.
그 청양은 임진 왜란과 남북 전쟁때 총소리 한 번 나지 않았고 ,
승지로 이름난 마곡사의 유구천을 이웃에 둔 것을 보면 일단은 고개가 끄덕여 진다.
국보 둘과 보물 셋을 품은 장곡사에 이르면 확신에 가까워진다.
일곱 중 여섯은 몰라도 적어도 하나는 분명하기 때문이다.
국보 58호의 철조약사여래좌상(석조 대좌 포함), 철조비로자나불좌상(보물 174호),
이들이 들어있는 상대웅전(보물 162호), 금동약사여래좌상(보물 337호)과
그 집인 하대웅전(보물 181호), 그리고 삼베에 그린 미륵불괘불탱(국보 300호)을,본산도 아닌 이 작은 절이 갖고있다.
봉만미(峰巒美)도 계곡미도 없는 산이지만 전망은 꼽아 줄 만하다.
금강 이북의 충남 최고봉 오서산은 물론 서남쪽의 성주산, 동북쪽의 광덕산에 이르기까지
내노라 하는 산들과 호형 호제 할 수 있는 수준이다.
그리고 남쪽으로는, 유유히 흐르는 금강과 부여가 손에 잡힐 듯 가깝다.
산행일시; 2012.10.25.목요일, 맑음
산행코스;
천장호 출렁다리 버스 전용 주차장-콩밭 매는 아낙네상-천장호-출렁다리-호랑이상-목계단-칠갑산-남릉 삼거리
-465봉-서릉 삼거리-장곡사-일주문-장승 공원앞 임시 주차장 (네비; 충남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 67-15번지)
산행시간; 중식 포함 5시간
가는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서대구IC-금호JC-경부 고속도로 비룡JC-호남고속도로지선 회덕JC
-당진 영덕 고속도로 유성JC-공주JC-서천 공주 고속도로-서공주JC-청양 IC-학암 삼거리.보령,정산(청양)방면
-신덕 삼거리.내촌리(와촌리,신덕리)방면-천장호 출렁다리 버스 전용 주차장
(네비;충남 청양군 정산면 천장리 112-12번지-208km,2시간10분 소요,통행료 10.700원)
이미지 보기
△ 칠갑산 산행은 출렁 다리 관리 사무소 아래 위치한 버스 전용 주차장에서 시작한다.
△ 주차장에서 관리 사무소 방향으로 하여 좌측 소형 주차장 방향으로 간다.
△ 소형 주차장 가기 전 좌측으로 난 천장호 출렁 다리 표시판이 있는 방향으로 간다.
△ 출렁다리 표시판이 가르키는 방향으로 산행 가닥을 잡는다.
△ 칠갑산 도립공원 안내도를 지나면
△ 쉼터 의자가 있는 비포장길을 내려간다.
△ 콩밭매는 아낙네상을 지나면
△ 천장호 출렁 다리가 천장호 중앙에 위치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 출렁다리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내리막 나무계단과 시멘트길을 내려서면
△ 천장호 출렁다리 입구에 도착한다.
△ 다리 한가운데 청양의 특산물 구기자와 고추를 형상화한 높이 16m의 주탑이 시선을 끈다.
△ 2009년에 만들어진 연장 207m, 높이 24m, 폭 1.5m 의 천장호 출렁다리는 청양의 명물이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다.출렁 다리는 30~40cm 흔들리게 설계됐다.
△ 천장호 중앙에서 들머리 방향으로 뒤돌아 본 관리 사무소 방향
△ 출렁 다리를 건너면 전망대와 칠갑산으로 향하는 등산로가 이어진다.
△ 다리를 건너면 "용과 호랑이의 전설"이란 설멍판을 만난다.
내용은 이러하다.
"칠갑산 아래 이 곳 천장호는 천년의 세월을 기다려 승천을 하려던 황룡이
자신의 몸을 바쳐 다리를 만들어 한아이의 생명을 구하고,
이를 본 호랑이가 영물이 되어 칠갑산을 수호하고 있어
이 곳을 건너 칠갑산을 오르면
악을 다스리고 복을 준다는 황룡의 기운과 영험한 기운을 지닌 영물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복을 받고 잉태하여 건강한 아이를 낳은다는 전설이 내려 오고 있다"는 내용이다.
△ "용과 호랑이의 전설"이란 설명판 우측으로 조금 올라 가면
황룡의 조형물을 본 후 되돌아 와 설명판 좌측으로 가면
△ 호랑이 조형물을 만난다.
호랑이 조형물을 지나면
△ 이정표(천장리 1.0km←,정상 3.6km←)와 가파른 목조 계단을 만난다.
이 곳에서 정상인 칠갑산까지는 3.6km 오르막 연속 등산로가 이어진다.
△ 급경사 목계단을 올라 간다.
△ 목조 계단을 오르다 뒤돌아 본 천장호와 출렁다리
△ 목조 계단을 오르다 뒤돌아 본 들머리 방향
△ 목계단을 올라서면 가파른 오름길이다.
△ 능선에 올라서면
고추 모양을 한 첫번째 이정표를 만난다.천장리까지는 0.5km(↓),
출렁다리에서 0.4km→,정상인 칠갑산까지는 3.2km← 가야 하는 지점이다.
△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잘 정비되어 있고 이정표가 잘 갖추어져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
△ 오름길을 오르다 다시 만난 두번째 이정표.첫번째 이정표에서 1km 올라온 지점이다.
△ 오르막 등산로의 연속인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다. 안부에 올라 다시 오름길을 간다.
△ 칠갑산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가을이라 단풍으로 수놓은 듯 울굿불굿하다.
△ 내리막 등산로를 내려서다 정상 봉우리가 눈앞에 닥아 온다.
△ 가파른 숨을 내리쉬면 안부에 올라서면 만나는 이정표다.
천장호 출렁다리를 건너 목조 계단 입구에 위치한 이정표에서 3.6km 올라온 지점이다.
좌측은 도림리(2.4km)로 하산하는 등산로다.
이 곳에서 0.1km 더 가면 정상이다.
△ 철조로 펜스를 처 놓은 묘를 지나
△ 송신탑과 쉼터가 보이는 능선에 올라서면
△ 헬기장에 위치한 해발 561m의 칠갑산 정상석이다.
△ 정상에 위치한 쉼터와 이정표(출렁다리 건너 목계단 이정표에서 3.7km 지점)
△ 정상에 위치한 또다른 이정표.
△ 정상에 위치한 송신탑
△ 정상에 위치한 안내도
△ 정상에서 보는 조망이다.
□ 하산
△ 하산은 장곡사(3.0km)를 거처 장곡 주차장(4.3km)으로 방향으로
내리막 계단을 내려서면서 하산을 시작한다.
△ 계단을 내려서 능선을 따라 내려가
△ 정상에서 0.4km 하산한 지점에 만나는 첫번째 이정표 갈림길이다.
좌측으로 가면 장곡리와 지천리로 하산하는 길이므로,
직진하여 장곡사(2.6km)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 이정표에서 장곡사 방향으로 능선을 3~4분 내려 가면 너덜 바위 능선을 지나고
△ 오르막길을 잠시 오르면
△ 안부를 지나 다시 오름길이다.
△ 로프를 따라 완만한 오르막길을 올라
△ 안부에 내려서면 장곡산장 이정표 삼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좌측 10시 방향은 장곡산장(2.0km↖)으로 하산하는 등산로며,
우측 가파른진 내리막길은 장곡사(1.7km→)로 하산 하는 등산로다.
우측으로 장곡사 방향으로 간다.
△ 장곡 산장 갈림길 이정표에서 10여분을 내리막길을 내려가
가파른 목계단을 내려가면
△ 평탄한 하산길이 이어진다.
△ 정상에서 2.0km 하산한 지점의 이정표를 지나
△ 뒤돌아 본 하산길
△ 정상에서 2.5km 하산한 지점에 위치한 갈림길 이정표에서
직진하여 장곡사 주차장(1.8km) 방향으로 간다.
△ 목계단을 내려가
△ 장곡사가 보이는 능선길을 내려가면
△ 장곡사로 내려가는 내리막길이다.
△ 장곡사에 도착한다.
△ 장곡사 조감도
△ 장곡사 갈림길 이정표에서
△ 좌측으로 장곡 주차장(1.4km) 방향으로
△ 장곡사를 탐방 한 후 다시 주차장으로 하산한다.
△ 범종류 앞을 지나면
△ 장곡사 주차장에 도착한다.
△ 안내도를 지나
△ 장승이 있는 지점을 지나
△ 일주문을 지나
△ 장곡사 주차장에서 시멘트길을 따라 1.0km 지나온 칠갑산 장승 공원 앞
임시 주차장에 도착하여 칠갑산 산행은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