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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 칠갑산

춘풍2 2012. 10. 27. 23:58

충남 청양 칠갑산

해발; 561m

위치;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 정산면

소개;

   능선 골골에 명당갑터 일곱을 감추고있다는 산이다.

   육산이나  대단한 잠재력을 지녔다는 것이다.

   주릉이 5방으로 뻗어 나간 산세나 청양 분지에서 비롯하는 아흔 아홉골 지천(芝川)이 범상해 보이지는 않는다.

   그 청양은 임진 왜란과 남북 전쟁때 총소리 한 번 나지 않았고 ,

   승지로 이름난 마곡사의 유구천이웃에 둔 것을 보면 일단은 고개가 끄덕여 진다. 

   국보 둘과 보물 셋을 품은 장곡사에 이르면 확신에 가까워진다.

   일곱 중 여섯은 몰라도 적어도 하나는 분명하기 때문이다.

   국보 58호의 철조약사여래좌상(석조 대좌 포함), 철조비로자나불좌상(보물 174호),

   이들이 들어있는 상대웅전(보물 162호), 금동약사여래좌상(보물 337호)과

   그 집인 하대웅전(보물 181호), 그리고 삼베에 그린 미륵불괘불탱(국보 300호)을,본산도 아닌 이 작은 절이 갖고있다.

   봉만미(峰巒美)도 계곡미도 없는 산이지만 전망은 꼽아 줄 만하다.

   금강 이북의 충남 최고봉 오서산 물론 서남쪽의 성주산, 동북쪽의 광덕산에 이르기까지

   내노라 하는 산들과 호형 호제 할 수 있는 수준이다.

   그리고 남쪽으로는, 유유히 흐르는 금강과 부여가 손에 잡힐 듯 가깝다.

산행일시; 2012.10.25.목요일, 맑음

산행코스;

   천장호 출렁다리 버스 전용 주차장-콩밭 매는 아낙네상-천장호-출렁다리-호랑이상-목계단-칠갑산-남릉 삼거리

  -465봉-서릉 삼거리-장곡사-일주문-장승 공원앞 임시 주차장 (네비; 충남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 67-15번지)

산행시간; 중식 포함 5시간

가는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서대구IC-금호JC-경부 고속도로 비룡JC-호남고속도로지선 회덕JC

  -당진 영덕 고속도로 유성JC-공주JC-서천 공주 고속도로-서공주JC-청양 IC-학암 삼거리.보령,정산(청양)방면

  -신덕 삼거리.내촌리(와촌리,신덕리)방면-천장호 출렁다리 버스 전용 주차장

   (네비;충남 청양군 정산면 천장리 112-12번지-208km,2시간10분 소요,통행료 10.700원)

 

이미지 보기

△ 칠갑산 산행은 출렁 다리 관리 사무소 아래 위치한 버스 전용 주차장에서 시작한다.

 

△ 주차장에서 관리 사무소 방향으로 하여 좌측 소형 주차장 방향으로 간다.

 

△ 소형 주차장 가기 전 좌측으로 난 천장호 출렁 다리 표시판이 있는 방향으로 간다.

 

△ 출렁다리 표시판이 가르키는 방향으로 산행 가닥을 잡는다.

 

△ 칠갑산 도립공원 안내도를 지나면

 

△ 쉼터 의자가 있는 비포장길을 내려간다.

 

△ 콩밭매는 아낙네상을 지나면

 

△ 천장호 출렁 다리가 천장호 중앙에 위치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 출렁다리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내리막 나무계단과 시멘트길을 내려서면

 

△ 천장호 출렁다리 입구에 도착한다.

 

 

△ 다리 한가운데 청양의 특산물 구기자와 고추를 형상화한 높이 16m의 주탑이 시선을 끈다.

 

△ 2009년에 만들어진 연장 207m, 높이 24m, 폭 1.5m 의 천장호 출렁다리는 청양의 명물이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다.출렁 다리는 30~40cm 흔들리게 설계됐다.

 

△ 천장호 중앙에서 들머리 방향으로 뒤돌아 본 관리 사무소 방향

 

△ 출렁 다리를 건너면 전망대와 칠갑산으로 향하는 등산로가 이어진다. 

 

△ 다리를 건너면 "용과 호랑이의 전설"이란 설멍판을 만난다.

내용은 이러하다.

"칠갑산 아래 이 곳 천장호는 천년의 세월을 기다려 승천을 하려던 황룡이

자신의 몸을 바쳐 다리를  만들어 한아이의  생명을 구하고,

이를 본 호랑이가 영물이 되어 칠갑산을 수호하고 있어

이 곳을 건너 칠갑산을  오르면

악을 다스리고 복을 준다는 황룡의 기운과 영험한 기운을 지닌 영물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복을 받고 잉태하여 건강한 아이를 낳은다는 전설이 내려 오고 있다"는 내용이다.  

 

△  "용과 호랑이의 전설"이란 설명판 우측으로 조금 올라 가면 

황룡의 조형물을  본 후 되돌아 와  설명판 좌측으로 가면

 

△ 호랑이 조형물을 만난다.

호랑이 조형물을 지나면

 

△ 이정표(천장리 1.0km←,정상 3.6km←)와 가파른 목조 계단을 만난다. 

이 곳에서 정상인 칠갑산까지는 3.6km 오르막 연속 등산로가 이어진다.   

 

△ 급경사 목계단을 올라 간다.

 

△ 목조 계단을 오르다 뒤돌아 본 천장호와 출렁다리

 

△ 목조 계단을 오르다 뒤돌아 본 들머리 방향 

 

△ 목계단을 올라서면 가파른 오름길이다.


△ 능선에 올라서면

고추 모양을 한 첫번째 이정표를 만난다.천장리까지는 0.5km(↓),

출렁다리에서 0.4km→,정상인 칠갑산까지는 3.2km← 가야 하는 지점이다.

 

△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잘 정비되어 있고 이정표가 잘  갖추어져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

 

△ 오름길을 오르다 다시 만난 두번째 이정표.첫번째 이정표에서 1km 올라온 지점이다.


△ 오르막 등산로의 연속인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다. 안부에 올라 다시 오름길을 간다.

 

△ 칠갑산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가을이라 단풍으로 수놓은 듯 울굿불굿하다.

 

△ 내리막 등산로를 내려서다 정상 봉우리가  눈앞에 닥아 온다.


△ 가파른 숨을 내리쉬면 안부에 올라서면 만나는 이정표다.

천장호 출렁다리를 건너 목조 계단 입구에  위치한 이정표에서 3.6km 올라온 지점이다.

좌측은 도림리(2.4km)로 하산하는 등산로다.

이 곳에서  0.1km 더 가면 정상이다.

             

△ 철조로 펜스를 처 놓은 묘를 지나 

 

△ 송신탑과 쉼터가 보이는 능선에 올라서면 

 

△ 헬기장에 위치한 해발 561m의 칠갑산 정상석이다.


△ 정상에 위치한 쉼터와 이정표(출렁다리 건너 목계단 이정표에서 3.7km 지점)

 

△ 정상에 위치한 또다른 이정표.


△ 정상에 위치한 송신탑

 

△ 정상에 위치한 안내도

 

△ 정상에서 보는 조망이다.

 

□ 하산

△ 하산은 장곡사(3.0km)를 거처 장곡 주차장(4.3km)으로 방향으로

내리막 계단을 내려서면서 하산을 시작한다.

 

계단을 내려서 능선을 따라 내려가

                               

△ 정상에서 0.4km 하산한 지점에  만나는 첫번째 이정표 갈림길이다.

좌측으로 가면 장곡리와 지천리로 하산하는 길이므로,

직진하여 장곡사(2.6km)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이정표에서 장곡사 방향으로 능선을 3~4분 내려 가면 너덜 바위 능선을 지나고

 

△ 오르막길을 잠시 오르면

 

△ 안부를 지나 다시 오름길이다.

 

△ 로프를 따라 완만한 오르막길을 올라

 

△ 안부에 내려서면 장곡산장 이정표 삼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좌측 10시 방향은 장곡산장(2.0km↖)으로 하산하는 등산로며,

우측 가파른진 내리막길은 장곡사(1.7km→)로 하산 하는 등산로다.

우측으로 장곡사 방향으로 간다.

 

△ 장곡 산장 갈림길 이정표에서 10여분을 내리막길을 내려가

가파른 목계단을 내려가면

 

△ 평탄한 하산길이 이어진다.

 

△ 정상에서 2.0km 하산한 지점의 이정표를 지나

 

△ 뒤돌아 본 하산길

 

△ 정상에서 2.5km 하산한 지점에 위치한 갈림길 이정표에서

직진하여 장곡사 주차장(1.8km) 방향으로 간다.

 

△ 목계단을 내려가

 

△ 장곡사가 보이는 능선길을 내려가면

 

△ 장곡사로 내려가는 내리막길이다.

 

△ 장곡사에 도착한다.

 

△ 장곡사 조감도

 

△ 장곡사 갈림길 이정표에서

 

좌측으로 장곡 주차장(1.4km) 방향으로 

 

△ 장곡사를 탐방 한 후 다시 주차장으로 하산한다.

 

△ 범종류 앞을 지나면

 

△ 장곡사 주차장에 도착한다.

 

△ 안내도를 지나

 

△ 장승이 있는 지점을 지나

 

 △ 일주문을 지나

 

 

장곡사 주차장에서 시멘트길을 따라 1.0km 지나온 칠갑산 장승 공원 앞

임시 주차장에 도착하여 칠갑산 산행은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