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경북 울릉도 성인봉 산행~독도 탐방-1일차-성인봉 산행
1박2일-경북 울릉도 성인봉 산행~독도 탐방
1박2일 경로;
1일차;
대구 성서 홈플러스 지하철5번 출구에서 전세 버스로 출발하여
09;00; 포항 여객선 터미널 (네비;경북 포항시 북구 항구동 58-54번지-95km,1시간10분 소요,통행료4.700원)에 도착하여
09;50 ;울릉도 발 썬-플라워(독도실)에 승선하여 바닷길 3시간여만에 날씨가 쾌청하여 잔잔한 바다를 건널수 있었다.
울릉도 도동항에 하선 하여 도동리의 수궁 모텔을 숙소로 정한 후 오후 성인봉 산행을 강행하기로 하였다.
2일차;
도동항에서 사동항으로 이동 후 독도 탐방 후 사동항으로 되돌아와 도동항으로 이동 후
도동항에서 행남 해안 산책로 탐방 후 도동항으로 되돌아와 도동항에서 포항 여객선 터미널로,
포항 여객 터미널에서 대구 성서 홈플러스에 도착하여 종료하는 울릉도 성인봉 산행과 독도 탐방이다.
울릉도와 육지와의 뱃길이 닿는 곳은 강원도 동해시의 묵호항과 경북의 포항항이다.
묵호항에서 161km, 포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217km 떨어져 있는 울릉도.
시간으로 치면 묵호항에서 2시간20분,포항항에서 뱃길로 3시간 걸리는 거리다.
-포항 여객터미널에서 울릉도 도동항-저동항-독도까지-
[1박2일-울릉도 성인봉 산행-독도 탐방 1일차] ; 2014.02.23.수요일.맑음
[일정]
대구 성서 홈플러스 지하철5번 출구에서 전세 버스로 출발하여
09;00; 포항 여객선 터미널 (네비;경북 포항시 북구 항구동 58-54번지-95km,1시간10분 소요,통행료4.700원)에 도착하여
09;50 ;울릉도 발 썬-플라워(독도실)에 승선하여 바닷길 3시간여만에 날씨가 쾌청하여 잔잔한 바다를 건널수 있었다.
울릉도 도동항에 하선 하여 도동리의 수궁 모텔을 숙소로 정한 후 오후 성인봉 산행을 강행하기로 하였다.
이미지 보기
포항 여객 터미널에 도착 후
포항 여객 터미널에서 매표 후
1시간 대기 후 09;50분 발 썬 플라워 호에 승선하였다.
포항에서 울릉도로 항해하는 썬 플라워호는 승선 인원 920명,2.394톤 급으로 시속 47노트(약87km)로
엄청나게 클 뿐만 아니라 인명및 차량과 화물을 동시에 적재 할수 있는 초대형 쾌속선이기도 하다.
포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울릉도 도동항까지 배편으로 3시간 이동 거리다.
조용한 동해의 바다는 거대한 쾌속선 썬-플라워호에 의해 굉음과 함께 미끄러지듯 울릉도를 향해 달렸다.
3시간의 긴 여정을..........
내부의 모습
울릉도 도동에 도착하여 하선한다.
포항 여객 터미날에서 오전 9시50분에 출발한 썬-프라워호는 3시간만에 도동항에 도착했다.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 금년 4월16일 이후 일주일 지난 시간이라 승객이 없으리라 생각했건만
많은 인파가 여객선 터미널을 가득 매웠다.
도동항 선착장으로 올라
도동리의 숙소로 향한다.
도동 소공원에 도착하여
바라본
좌측으로 부터
도동항의 모습과
우측의 모습이다.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110번지의 도동항의 '수궁 모텔'에 숙소를 정했다.
금일 1박 할 숙소다.
수궁모텔 ☎ 054)791-3662. 011-561-3662번 전화번호를 남겨 두었다.
다음번 갈 때를 위하여....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금일 숙소인 수긍 모텔이 보인다.
짐을 내려 놓은 후 성인봉 산행으로 들어간다.
울릉도 성인봉 산행
해발; 986.7m
위치; 울릉도 서면 남양리
소개;
성인봉은 산의 모양이 성스러운 사람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울릉도를 제대로 이해 하려면 형제봉,미륵봉,나리령 등
크고 작은 산봉우리를 거느리고 있는 성인봉을 올라 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울릉도의 진산이다.
천연기념물 제 189호로 지정되어 있는 정상부근의 원시림(해발600m)은
섬피나무 밤나무, 섬고로쇠나무 등의 희귀수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고,
연평균 300일이상 안개에 쌓여있어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높은 고도와 심한 경사로를 올라가야 하므로 산행은 쉽지 않다.
성인봉은 산의 모양이 독도를 거느리고 있는 오각형 모양의 섬인 울릉도의 중심에 우뚝 솟아 있다.
성인봉은 형제봉,미륵산,나리령 등 크고 작은 봉우리들을 거느리며 사방으로 펼쳐지고 있는데,
정상까지 984m로 표기 되어 있지만,실제로는 같은 높이의 다른 산보다 훨씬 오르기가 힘들다.
등산을 시작하는 지점이 해발 0m이기 때문이다.
정상에 오르면 북으로는 천부리와 죽암,삼선암,관음도,원시림으로 덮인 나리 분지를 내려다 볼 수 있고
동으로는 저동항과 촛대바위,죽도 서쪽으로는 태하령, 동남쪽으로는 도동항을 내려 다 볼 수 있다.
산행코스는
1코스; 대원사 코스(5시간 소요)-대원사-팔각정-신령수-나리분지-7.9km
2코스; KBS울릉 중계소 코스(5시간 소요)- KBS 울릉 중계소-팔각정-성인봉-신령수-나리분지-7.9km
3코스; 깃대봉 코스(4시간 소요)-울릉 천국-알봉 둘레길(깃대봉 입구)-나리 분지-4.5km 로 나눈다.
산행코스;
사동 이정표 옆 정자나무 우측길-아스팔트-KBS-구름다리-팔각정-바람등대-성인봉-테크 계단-알봉 전망대
-신령수-투막집-나리 분지
산행시간; 4시간
이미지 보기
도동항 숙소 앞 공원 주차장에서 전세버스를 이용해 14시에 출발하여 10 여 분 거리에 있는 88 도로를 타고
사동으로 넘어가는 사동 이정표가 있는 고개 마루 소나무가 있는 사동 언덕배기로 이동한다.
일반적으로 성인봉 산행 코스는
도동항에서 자동차로 저동 언덕배기로 이동 후 성인봉-천부리 코스를 선택한다.
도동항에서 전세 버스로 출발하여 10여분 거리를 꼬불꼬불한 88도로 언덕길을 올라가면
사동으로 넘어 가는 언덕배기 사동 표시판(네비; 경북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85-4)이 있는 소나무에서
산행 기점을 잡아 산행을 시작하다.
사동 표시판 좌측으로 커다란 나무 아래를 지나 숲길로 들어가면
성인봉으로 가는길인 잘 포장된 시멘트 임도를 만나
가옥이 보이는 방향으로 오르면
뒤돌아보면 임도와 만나는 지점이 보인다.
좀더 올라 뒤돌아보면 KBS 송신소가 높다란 봉우리에 보이고
시멘트 임도를 따라 오르면
카라반 파크를 지나
산행을 시작한 지 15여분만이면 성인봉 탐방로 안내도를 만난다.
이 곳에서 성인봉 정상까지 3.6km라고 안내 표시판에 각인 되어 있다.
성인봉 가는 길(3.6km) 안내판을 지나
불록길을 따라간다.
밭과 밭 사이길로 들어간다.
지형이 워낙 경사가 심한 탓에 다른 길을 개발할 여지가 없어 외길이다.
적어도 길 잃을 염려는 없다.
성인봉까지는 2시간 이상 깔딱 고개를 올라야 한다.
안내도가 있는 곳을 지나 2~3분 후 뒤돌아 본 풍경은
도동항 사이의 확트인 바다와 우측으로 KBS 송신소와 잘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자아내고 있다.
사동에서 300m오른 지점으로 성인봉까지 3.8km인 이정표를 만난다.
경사가 가파른 목계단 오름길이다.
지금 부터 본격적인 성인봉 산행이 시작하나 보다........
삼거리 갈림길 이정표 지점에 도착한다.
성인봉 산행의 두가지 코스 중 하나인 도동리 독도 박물관에서 출발하여 대원사를 거쳐
이 곳 삼거리로 오는 코스와 만나는 삼거리 갈림길 이정표 지점이다.
산행을 시작한 지 30여 분 거리다.
성인봉이 3.4km 남은 이정표가 위치한 쉼터 의자를 지나
다시 경사가 가파른 오르막 목계단을 올라
산사면길을 따라가면
성인봉이 2.6km 남은 이정표를 지난다.
산행을 시작하여 어언 1시간이 지나면 만나는 나무 테크로 만든 흔들거리는 구름 다리다.
구름다리 위에서 우측으로 바라보면
높다란 말잔등이 보인다.
오르막 계단을 올라
아치 아래를 지나면
숲이 우거진 평탄한 널찍한 산사면길을 따라간다.
4월도 한창 지나간 이 시즌에도 녹지 않은 만연설이 덮혀져 있는 산사면길을 지난다.
성인봉 산행은 비 오는 날은 산행을 말라한다.
이유는 토질이 부드러워 물에 젖으면 몹씨 미끄워 천길 아래로 떨어 질수가 있다고 한다.
눈이 녹고 있어 미끄럽다.
한편으론 경사가 몹씨 심하다.
쉼터 의자가 있는 성인봉이 1.6km 남은 이정표 지점을 지나
오르막 목계단을 올라가면
조망을 볼 수 있는 팔각정에 도착한다.
우측 아래에 독도로 가는 저동항이 보인다.
정상이 1.1km 남은 이정표/쉼터의자를 지나면
데크 게단이 기다린다.
데크 계단을 오르면
대나무 숲길을 지나면
성인봉이 900m남은 이정표를 지난다.
앞으로 보이는 데크 계단을 한번 더 오르면
성인봉이 770m 남은 이정표 아래를 지난다.
성인봉이 400m남은 이정표 지점을 지나면
능선에 올라
우측으로 바라보면 말잔등의 천문대가 보인다.
해발 984m의 성인봉에 오른다.
성인봉에서 진짜 비경을 볼 수 있는 곳은 성인봉 10여m 아래의 전망대에서 조망되는
공암,송곳바위, 형제봉 등
울릉도에서 최고로 꼽히는 경치가 이 곳에서 한 눈에 들어 온다.
성인봉에서 보는 전망은
젖봉과
미륵봉과 젓봉,송곳봉이 조망되고
말잔등이 조망된다.
하산은 나리 분지 방향으로 하산한다.
데크 계단길로 내려간다.
계단을 내려가다 뒤돌아본 하산 데크 계단.
하산길 양쪽으로
울릉도의 특산물 명의 나물 자생지다.
성인봉에서 310m 하산한 지점의 이정표다.
나리분지까지는 3.52km남았다
가파른 로프 구간을 내려가면
고목을 지나
성인봉에서 820m 하산한 이정표 지점에서 3.01km 남은 나리 분지로 향한다.
하산길은 데크 계단의 연속이다.
이정표를 따라 우측 나리 분지 방향으로 계단을 내려가면
알봉이 위치한 나라분지는 미륵산,형제봉,송곳산,나리봉,말잔등 및 성인봉이 병풍처럼 둘러 쌓인
전형적 화산성 분지이다.
미륵산,젖봉
알봉과 송곳산의 송곳 바위가 조망된다.
알봉은 나리 분지의 북서쪽에 위치하는 해발 538m인 작은 이중 화산이며,
정상에는 분화구의 모습이 남아있다.
전라도 사람들이 울릉도에 와서 배를 만들 나무를 구하러 산을 올랐다가
마치 알처럼 생긴 봉우리를 발견하여 이때부터 알봉이라 불렀다 한다.
나리분지의 모습이다.
마즈막 계단을 내려서면
너덜겅 지대를 지나
산림유전자원 시험림을 지나
신령수를 지나면
화장실을 지나면
성인봉에서 2.3km 하산한 울릉 나리 억새 투막집 앞 이정표 지점에 도착한다.
투막집 앞에서 바라보는
알봉과
말잔등과
형제봉,
미륵산과 젖봉이 보인다.
성인봉에서 3.47km하산한 지점의 이정표를 만난다.
나리 분지가 360m 남은 지점의 숲길이다.
숲길 이정표에서 150m 내려가면
울타리를 지나
성봉봉에서 3.62km하산한 삼거리 갈림길 이정표를 만나
천부(3.8km) 방향으로 시멘트길을 따라가면
나리분지에 도착한다.
나리 분지는 화산분화구로서 울릉도에서 유일한 평지며,
길이가 동서 약 1.5km, 남북 약 2km 로서
나리분지 주변은 성인봉(984m), 말잔등(968m), 천두봉(978m), 미륵봉(900m) 등
높은 산봉우리로 연결되어 있는 한가운데에 위치하고있다 .
도로는 북쪽의 천부항으로 연결된 고갯길이 유일하다.
말잔등이 보이는 나리분지.
나리촌 식당에 도착하여 저녁을 해결하고...
산행을 마친후 나리 분지의 나리촌 식당에서 석식을 나물밥으로 마친 후
전세버스를 타고 북면 사무소를 거처 도동항 숙소까지 순환 도로를 따라 32km,1시간10분 걸려 도착하였다.
1박2일의 1일차는 끝이나고 2일차인 내일은 독도를 탐방할 예정이다.
나리분지에서 산행을 마친 후 숙소인 도동항으로 이동한다.
다음 2일차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