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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승봉산
춘풍2
2019. 6. 4. 21:19
전남 신안 승봉산 산행일시; 2109.06.03.월요일,맑음
전남 신안군 암태면 수곡리 산 1번지에 위치한 해발 355.5m의 승봉산은
그리 높지 않으나 기암괴석과 정상으로 오르는 곳곳의 풍광이 아름다워 감탄을 자아내는 곳이기도 하다.
승봉산이 위치한 암태도는 목포에서 서쪽으로 25㎞ 떨어져 있으며,
3개의 섬이었는데 토사의 퇴적으로 하나로 연결되었다.
북쪽의 자은도와는 은암 대교,남쪽의 팔금도와는 중앙 대교,남서쪽의 추포도는 방조제로 각각 연결된다.
1969년에야 지금의 신안군 암태면이 되었다.
고려 시대에 이자겸이 유배 되었던 곳이며,
일제 강점기인 1923년에는 암태도 소작쟁의가 일어났던 곳이다.
암태도와 압해도를 잇는 천사 대교가 2010년9월에 착공하여 2019년4월4일 완공되었다.
지명의 유래는 섬 내에 돌이 많이 흩어져 있고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져 있어 암태도라 부르게 되었다.
북쪽은 저산성 산지며,남쪽에는 추봉(59m),동쪽 박달산(197m),서쪽에 승봉산(356m) 등 산지가 발달하였다.
섬의 중앙은 대체로 평지를 이루어 논으로 이용된다.
주변에는 간석지가 넓게 형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