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가산 저수지~위양못 둘레길

위치; 경남 밀양시 부북면 일대

소개;

   경남 밀양과 경북 청도 사이 도(道) 경계에 위치한 화악산은 두 줄기로 나누어져,

   하나는 동쪽으로 철마산으로 하여 청도천과 동창천의 합수 지점인 밀양강으로.

   또, 다른 하나는 남쪽으로 말치 고개를 넘어 선녀가 옥교를 타고 내려와서 놀다가 갔었다는 전설이 있는 옥교산으로

  하여 밀양시 교동 춘복 마을에서 밀양강과 만나는 한줄기로 나누어진다.

  그 옥교산 아래 위치한 비교적 규모가 큰 가산 저수지에서 신라 때부터 존재 했다는 작고 고즈넉한 저수지인 위양못으로

  연결하는 산책로인 가산저수지~위양못 둘레길 코스가 있다.

  잘 알려진 코스는 아니나 이팝 나무와 수양 버드나무를 자랑하는 위양못은 찾는 탐방객들로 항상 붐빈다.

  가산 저수지와 위양못을 연결하는 둘레길 주위의 중간 중간 볼거리로는

  1999년10월에 문을 연 주말에 시간을 잘 맞추면 연희단 거리패의 연극 공연을 관람 할 수 있는 밀양 연극촌과

  밀양 연극촌 주변에 2009년과 2010년에 걸쳐 조성한 초대형 연꽃 단지가 있으며,

  4월 중순~5월 중순쯤이면 위양못을 감싸는 연둣빛 능수버들 잎사귀와 이팝 나무의 새하얀 꽃잎이 만발하는 풍경,

 돛대산 아래 퇴로리 마을에서의 '농촌 고가 체험 마을' 또한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산행일자; 2022.02.20.일요일,맑음

산행코스;

  가산리 회관-전망대-가산 저수지-팔각정-위양못-용호정-가산 저수지-가산리 회관.

산행시간; 3시간30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서대구IC-금호JC-경부 고속도로-동대구JC-수성IC-밀양IC.시청,진영(창녕) 방면

 -신촌 네거리.합천(창녕)방면-가산리 회관

  (네비; 경남 밀양시 부북면 가산리 209-2번지-80.7km, 1시간5분 소요,통행료 5,100원)

 

이미지 보기

이번 코스는 가산리 회관에서 시작하여 전망대-가산 저수지-팔각정-위양못-용호정-가산 저수지 둑길을 지나

가산리 회관으로 되돌아 오는 원점 회귀 둘레길이다.

가산리 회관에서 출발하면

 

정자와 쉼터 의자가 있는 사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사거리 갈림길 한 켠에 세워진 이정표

우측은 지난 1999년 10월 문을 연 경남 밀양시 부북면 가산리 '밀양 연극촌'으로 가는길이며, 

직진하면 가산 저수지 전망대,용호정으로 가는 둘레길이다.

 

마을과 밭,숲 사이 시멘트길을 따라가면 나즈막한 산 아래 가산 저수지 둑길이 보이기 시작한다.

 

연두색 울타리에서

좌측으로 삼거리 갈림길에서

 

우측 연두색 울타리를 따라 100 여m 비닐 하우스가 끝나는 지점에

 

이정표가 나온다.

직진하여 용호정으로 먼저 돌아 이 곳으로 되돌아 와도 상관이 없다.

좌로 가산 저수지와 전먕대 방향으로 발을 돌리면

 

묘소 아래 옹벽을 지나

 

가산 숲길로 오르면

 

우측으로 가산 저수지가 보이는 전망대 밑 갈림길에서 전망대로 오른다.

전망대를 들린 후 다시 이 곳으로 되돌아 가산 저수지로 가야한다.

 

전망대에 올라서면

 

파고라가 있는 규모가 제법 큰 전망대라는 것을 알수 있다.

 

가산 저수지 너머로 퇴로리 고가 체험 마을이 보이고

그 뒤로 돛대산과 더 멀리 뽀족하게 솟은 윗화악산이 조망되고,

가산 저수지 둑길을 따라가면 나즈막한 산능선에 위치한 용호정만이 보일 뿐 전망대로써의 전망은 별로다.

 

전망대에서 조망 후 전망대 밑 갈림길로 되돌아와 가산 저수지 수변으로 내려간다.

 

좌측으로 퇴로리 고가체험마을 방향으로 수변길을 따라간다.

 

우측은 가산 저수지 둑길을 따라 용호정으로 가는 둘레길이다.

 

수변을 따라가는 로프 구간이 끝나는 지점에 서서

좌에서 우로 본 퇴로리 고가 체험 마을과 

 

돛대산과 그 뒤로 윗화악산 봉우리,둑길 끝 용호정이,

 

둑길 너머 옥교산 능선이 가산 저수지 둘레길을 마칠때 까지 내내 조망된다.

 

 

동영상

 

 

 

산 아래 수변길을 따라가면

 

산 아래 수변길을 지나

 

비닐 하우스가 보이는 지점에 도착한다.

 

좌측으로 바라보면

창녕으로 가는 24번 국도 위로 무명의 산이 보이는데 뒷편은 밀양 추모 공원 묘원이 있는 곳이다.

 

우측으로 꺽어 수변길을 따라가면

 

화장실을 만나 지나면

 

차단기 앞 수로를 건넌다.

 

수로를 지나 다시 한번 더 가산 저수지 한바퀴 돌아 본다.

 

앞으로 퇴로리 고가 체험마을과 돛대산,윗화악산,용호정.

 

옥교산 능선과 지나온 수변길이 보인다.

 

돛대산과 정자와 수변의 데크로드가 보이는 수변길을 따라가면

 

데크 전망대와 정자가 있는 지점에 도착한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건너편 산능에 보이는 용호정과 옥교산 능선.

 

가산 저수지 둑방과 전망대,그리고 여기까지 지나온 수변길이 조망된다.

 

퇴로리 고가마을 체험현장으로 가는 도로와 나란히 가는 정자 옆 데크로드를 따라가면

 

배수로 건물 입구에 도착한다.

 

배수로 건물 입구에서 현위치까지 왔던 수변 데크 로드를 뒤돌아 본다.

 

 배수로 건물을 지나 시멘트 수변 둘레길을 따라간다.

 

연두색과 청색의 건물을 지나면

 

퇴로리 고가 마을로 가는 갈림길 입구에서 우측

 

배수로가 보이는 둑길로 들어가 배수로 상단으로 계단을 올라간다.

 

배수로 상단에서 우측에서 좌측으로 바라보면

앞으로 진행하는 방향으로 배수로 건물과 옥교산의 산능과

 

용호정으로 가는 월산리 마을과

 

용호정이 있는 산끝자락과 가산 저수지 둑방,

 

그리고 현위치까지 왔던 수변길이 조망된다.

 

배수로 건물에 도착하여

 

우측으로 방향을 돌려 흘길인 수변길을 따라가면

 

도로 삼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산아랫길을 따라가면

 

배수로 울타리 옆을 지나면

 

정자 쉼터에 도착하여

 

반대편 수변길을 바라본다.

 

묘소 앞 가산 저수지 안내판에서 건너편으로 바라보면

 

용호정으로 가는 둘레길이 보인다.

 

가산 저수지 안내판을 지나 소나무 아래를 지나면

 

가산 저수지 둘레길을 지나 아스팔트 도로와 만난다.

위양못을 들린 후 다시 이 곳으로 되돌아와 용호정 방향으로 가야한다.

이정표 상 '위양못' 방향인 왼쪽으로 꺾어 도로를 건넌 후 20m 정도 가면 

 

다리를 건너기전 . 

 

우측으로 위양못으로 가는 시멘트 도로를 따른다.

 

산자락 이정표에서 우측 위양못 방향으로 시멘트길을 따라가면 

 

삼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좌측으로 위양못 방향으로 완만한 경사길을 내려가

 

시멘트길을 버리고 우측 숲길 쪽으로 방향을 잡아 가면 위양못으로 가는

 

숲길이 나온다.

 

숲길을 지나면 위양리 마을이 보이고

 

위양못이 보이기 시작한다.

 

위양못 입구에 도착한다.

좌측으로 하여 우측으로 위양못 한바퀴를 둘러 보자.

 

 

위양못은

둥치가 굵은 수양 버들과 이팝나무,소나무 등이 주위를 감싸고 있으며,

신라 시대 때부터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축조된 것으로 '백성(양민)을 위한다'는 의미로 위양지(位良池)라 불린다.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167호인 위양지에는 5개의 작은 섬이 있고,

이팝 나무의 허드러진 풍광이 아름다워 밀양8 경에 속한다.

또 5개의 섬 가운데 중앙섬에 완재정이라는 정자가 있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

 

위양못에 들어서면 맨먼저 만나는 정자 쉼터다.

 

정자 쉼터에서 보는 위양못의 풍경이다.

위양지 중앙에 보이는 완재정이다.

 

위양못 우측 둘레길의 모습이다.

 

둥치가 큰 왕버들을 바라보면서 완재정이 보이는 좌측 둘레길을 따라간다.

 

위양못에 위치한 대나무숲 섬이다.

 

쉼터 정자에서

 

위양못 중앙에 운치잇게 보이는 완재정의 모습이다.

 

둘레길을 따라가면

 

완재정 입구에 도착한다.

 

완재정 입구의 조형물이다.

 

완재정으로 들어가는 아아치 다리를 건너면

 

운치있는 돌계단을 올라

 

완재정으로 들어간다.

 

완재정 앞 문

 

완재정 담벼락에서 본 위양못의 모습이다.

 

완재정을 나와 우측으로 보이는 칠암교.

 

완재정을 돌아 나와 우측 주차장을 지나면

 

위양지 안내판을 지나 로프를 따라 수변길을 따라가면

 

쉼터 정자를 만난다.

 

데크 다리 위에서 

 

바라본 위양못의 풍경이다.

 

위양못 둑을 따라 둘레길로 간다.

 

건너편으로 보이는 원재정과 뒷편으로 보이는 윗화악산으로 펼쳐지는 산능이다.

 

 

동영상

 

 

 

위양지 조형물과 전망대를 지나

 

'아름다운 숲' 안내판을 지나면

 

위양못 입구에 도착한다.

 

못을 한 바퀴 돌아 본 후 위양못 팔각정 앞에서 다시 가산 저수지 쪽  시멘트길을 따라

 

가산 저수지 아스팔트 도로 앞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까지 돌아 나간다.

갈림길 이정표 따라

 

우측 용호정 방향으로 가는 가옥들이 보이는 아스팔트 길을 따라 200m 가면

 

용호정으로 가는 안내판을 만나

 

아스팔트길을 벗어나 우측으로 용호정과 밀양 연극촌으로 가는 시멘트길이 나온다.

 

월산리 마을을 지나 

 

가산 저수지 수변길로 들어서면

 

퇴로리 마을과 마을 뒷편으로 돛대산,윗화악산이 보인다.

 

좌측 돌계단으로 오르는 밀양 연극촌으로 가는 길을 지나

 

가산 저수지 수변길을 따라가면

 

용호정과 정자가 보이는 언덕길을 올라간다.

 

정자에 도착하여

 

정자에서 바라 본 가산 저수지와 퇴로리 마을의 조망이다.

 

정자를 지나 용호정으로 빠져나와

 

용호정 마당 앞 태극기가 뒷편으로 가면

 

묘소 옆으로 내려가는 길이 나온다.

 

묘소 앞을 지나 소나무 숲길을 따라가면

 

가산 저수지 둑길로 가는 데크 계단이 나온다.

 

내리막 데크 계단을 내려가면

 

가산 저수지 배수지를 건너 둑길에 올라선다.

 

매트길을 따라

 

둑길을 따라간다.

 

둑길에서 좌측으로 바라보면

옥교산 능선과 무연리 마을과 들녁이,

 

부북면 마을과 멀리는 밀양 시가지가 조망된다.

 

가산 저수지의 모습이 보인다.

 

금일 가산 저수지와 위양못 둘레길 탐방은 막바지에 접어든다.

둑길 끝 차단기를 지나 우측으로

 

전망대 아래 삼거리 갈림길에서

 

전망대 삼거리를 지나 가산숲길을 내려가면

 

용호정 삼거리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하여

 

가산리 회관에 도착하여 종료하는 가산 저수지-위양못 둘레길 이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