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 감암산(嵁巖산)
해발; 834m
위치; 경남 합천군 가회면 중촌리와 산청군 차황면 상법리 경계
소개;
황매산을 모산으로 하는 감암산은 황매산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산릉이 946.3m봉(베틀굴)에 이르면
동쪽으로 모산재를,946.3m봉에서 남쪽으로 약 1km 거리에 비단덤과 천황재,그리고 828m봉인 감암산이다.
감암산은 능선이 온통 바위로 이뤄진 누룩덤 능선으로,
마치 술을 빚는 누룩을 겹겹이 쌓아 놓은 형상이어서 이곳 주민들은 누룩덤으로만 부르고 있다.
감암산에서 남쪽으로 약 2.5km 거리에 있는 산이 부암산이다.
산행일자; 2011.4.19.화요일.맑음
산행코스;
대기 마을 버스 정류장(마을회관)-묵방사 갈림길-슬랩-매바위-슬랩-누룩덤-칠성바위-828봉-감암산-하산
-계단-갈림길 표시판- 좌측 계곡리 하산-묵방사-원점 회귀 산행
산행시간; 중식포함 4시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성서IC-남대구 IC-옥포JC-고령IC(고령.합천)-안림삼거리(해인사.합천)-합천.(진주 방면)
-매촌교차로(합천.진주)-교동교차로(합천)-중앙교차로(좌회전)-합천 버스 정류장-남정교 교차로(우회전)
-대병 회양 삼거리(가회.신등)-황매산 만남의 광장(우회전)-황매산 군립공원-대기 저수지-대기 마을 버스 정류장
(네비; 경남 합천군 가회면 중촌리 415-1번지-84km,1시간30분 소요,통행료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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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합천의 감암산 산행은
경남 합천군 가회면 중촌리에 위치한 대기 마을 회관옆 정자가 있는 곳에서 시작된다.
묵방사 갈림길이 나온다.
우측 시멘트길로 산행을 한 후 하산은 좌측 묵방사로 하는 삼거리 갈림길이다.
시멘트길이 끝이나고 너덜겅길을 따라가면
커다란 바위 두개가 양쪽으로 위치한 곳을 지나면
이정표(대기마을 0.5km)가 있는 목교를 건넌다.
대기마을 회관에서 500m지점으로 묵방사 갈림길에서 10여 분 계곡을 따라 오르면 도착한다.
계곡을 따라 오르면
커다란 바위 아래를 지나면 '등산로' 안내판과 많은 리본이 달린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리본이 달린 곳에서 바위 우측 흙길로 오르막으로 오르는 길이 있으나
암벽으로 오른다.
암벽 위 조망 바위에 올라선다.
바위 아래로 본 암벽 입구 모습이다.
아래 산행 입구인 대기 마을과
가야 할 감암산 방향이 조망된다.
조망 후 능선을 따라가면 첫번째 묘소를 만난다.
묘소 옆을 지나 오르막길을 오르면
우측으로 모산재가 보인다.
등산로 좌측 머리 위로 보이는 도깨비 아래를 지나
거북 바위 아래를 지난다.
돌아 보면 거북 바위 모습이 확연히 보인다.
감암산 누룩덤으로 오르는 등산로에는 기암괴석들로 발걸음을 옮길 때 마다 즐거움을 더해 준다.
우측으로 보이는 기암 괴석의 모습이다.
누룩덤으로 오르는 암릉의 시작이다.
로프 펜스를 따라 오르막길을 올라 좌측으로 보이는 암봉인 거북 바위 위 조망터로 간다.
거북 바위 위 조망터에 올라
좌측 허굴산과 대기 저수지,
묵방사와 대기 마을이 조망되고
묵방사로 하산하는 등산로와
칠성 바위가 바로 눈앞에 전개된다.
누룩덤으로 가는 길에 만난 기암 괴석들이다.
산행 기점인 대기 마을에서 1.0km 지점으로 감암산 까지는 2.0km다.
암릉을 따라 오르는 로프 펜스 구간이다.
암석이 보이는 방향으로 사면길을 따라간다.
바윗길로 오르는 로프 구간을 올라가
뒤돌아 본 등산로다.
조망 바위에 올라선다.
황매산 철쭉 군락지와 산불 감시 초소가 보인다.
모산재와 우측으로 돛대 바위가 조망된다.
누룩덤 앞에 위치한 이정표(대기마을 1.4km감암산 1.2km)다.
누룩덤 아래 있는 말 안장 바위
바로 마주 편에 있는 하트 바위
누룩덤의 상층부 모습이다.
누룩덤을 떠나면서 뒤돌아본 누룩덤.
'덤'이란 경상도의 방언으로 바위를 뜻하는 말이며 누룩 더미를 여러개 쌓아 놓은 것처럼 보인다 하여
'누룩덤' 이라 한다.
누룩덤을 지나 칠성 바위로 가면서 뒤돌아 본 누룩덤의 모습이다.
암릉 로프 구간을 올라
조망 바위에 올라 뒤돌아 본 누룩덤의 모습이다.
암릉을 오르는 로프 펜스를 올라가면
암릉을 오르면
감암산 정상이 보인다.
칠성 바위로 가는길이다.
칠성 바위에 도착한다.
7개의 바위가 얹혀져 있다고 칠성 바위라 부르는 칠성 바위의 모습이다.
칠성 바위에서 뒤돌아 본 모습이다.
칠성 바위를 지나 조망 바위로 오르면
누룩덤과 너머로 대기 저수지와 대기 마을이 조망되고
칠성 바위와 너머로 모산재가 조망되고 뒤로 허굴산이 살며시 얼굴을 내민다.
왼쪽 황매산 산불 감시 초소와 황매산 전망대,황매산 정상과 삼봉 그리고 상봉이 조망된다.
828봉이다.
828봉에 있는 이정표를 따르면 오른쪽으로 가면 천황재를 거처 모산재로,황매산으로 가는 등산로며,
왼쪽으로 가면 감암산과 부암산으로 가는 등산로다.
부암산 방향으로 가면 앞으로 금일 목표 지점인 감암산 정상이 앞으로 보이기 시작한다.
828 봉에서 10여분 남짓 가면 또 다시 만나는 이정표
이정표에서 가지에 리본이 많이 붙어 있는 방향으로 능선을 따라간다.
앞의 봉우리가 보이는 평탄한 능선길로 간다.
오르막 통나무 계단을 올라
암벽으로 오르면
해발 834m의 감암산 정상이다.
정상에서 아래 하산길이 있는 암수 바위와 부암산이 조망된다
하산은 암수 바위와 부암산이 보이는 방향으로 하산한다.
급경사 목계단을 내려가
능선길을 따라 가면 바위 위로 오르는 등산로가 나온다.
바위를 넘어서면
암벽 아래로 내려가는 돌계단을 지나 우회하여 능선으로 오르면.
암수 바위 앞 암능에 올라서서
뒤돌아 본 풍경이다.
바위 사이로 하산한 목계단이 보인다.
암수 바위에 도착한다.
암수 바위는 남녀의 성기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암수 바위 앞 이정표다.
우측은 상법 마을로 가는 하산로(2.1km)며 직진하는 길은 부암산 정상(2.0km)으로 가는 등산로다.
묵방사로 하산하는 길은
암수 바위에서 좌측 계곡 방향 계단 내리막길로 하산하는 등산로다.
상법 마을로 하산하는 반대편 방향이다.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와
뒤돌아 본 암수 바위에서 하산하는 길이다.
하산하는 길은 심한 마사토 길이라 미끄럽기 때문에 로프를 달아 놓았다.
계곡길로 30여 분 내려가면.
묵방사 웅진전 담벼락을 지난다.
담 너머로 들어 다 본 묵방사 웅진전.
응진전 앞 다리를 건너 뒤돌아 본 묵방사 응진전 모습이다.
묵방사 응전전 뒤로 보이는 감암산 정상이다.
시멘트길을 따라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묵방사 응진전에서 10여 분 내려 오면 묵방사를 만난다.
묵방교를 지나
뒤돌아 본 감암산.
묵방사 갈림길을 지나 대기 마을에 도착하여 종료하는 감암산 산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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