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 오대산 노인봉     산행일시; 2007.10.16.화요일. 흐리고 비 

 

 

 

 

 

 

강원 강릉 오대산 노인봉       산행일시; 2007.10.16.화요일. 흐리고 비

 

 

 

 

 

강원 강릉 오대산 노인봉 

해발; 1,338m

위치; 강원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산1-2

소개;

   오대산 노인봉은 황병산과 오대산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학동 소금강 등산로기점이 되기도 한다.

   멀리서 보면 정상의 바위가 마치 노인의 하얀 머리와 같다고 하여 노인봉이라 불리게 되었다.

   명주군 연곡면에 위치한 1970년 명승지 부분 제1호로 지정되고 1975년에는 제11호 국립공원으로 등록된 소금강은

   황병산과 노인봉에서 뻗어내린 능선이 만들어낸 계곡으국내에선 그 아름다움을 따라갈 곳이 없을 정도이다.

 

   소금강이란 명칭은 율곡의 청학산기(靑鶴山記)에서 따 왔으며,

   소금강 입구 표석에 새겨진 소슴강(小金剛)이란 글씨도 율곡이 직접 쓴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무릉계를 시작으로 십자소,금강사,식당암,청심폭,세심폭,구룡폭,만물상,구곡담,희암대,선녀탕,운대,마의태자,

   설화가 얽혀 있는 아미산성,학유대,만물상을 거쳐 일월암에 이르는 5킬로미터의 구간이 소금강의 백미다. 

산행일시; 2007.10.16.화요일.흐린 후 비  

산행코스;

   진고개 쉼터-노인봉-낙영폭포-만물상-구룡폭포-금강사-십자소-오대산 국립공원 소금강 분소-소금강 주차장

산행구간; 약 13.7km

산행시간; 중식 포함 6시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서대구IC -중앙 고속도로 금호JC-영동 고속도로 만종JC-진부IC-오대산.월정사(주문진)

-주문진(강릉)방면-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진고개 주차장

  (네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병내리101-18번지-307km,3시간30소요,통행료 12.800원) 

 

이미지 보기

▽ 대구에서 약 300km 떨어진 지점에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병내리에 위치한 진고개 탐방 지원 센터가 있는

    진고개 주차장은 노인봉에서 오대산 국립공원 소금강 분소까지 종주코스의 산행 기점이다.

     진고개 주차장을 지나

 

▽ 조형물을 따라 시멘트길을 조금 올라가면

 

▽ 바닥이 돌로 만들어진 오르막 등산로를 오르면

 

진고개 고위평탄면 지대가 보인다. 

    해발 900~1000m 대의 고지임에도 넓고 평탄하게 형성된 지역을 고위평탄면 이라 말한다.

    이는 한반도의 융기 작용으로  인한 것이다.

 

▽ 나무 한그루 보이지 않는 초원 지대에 이른다.   

    앞서간 동료들의 긴 행렬이 보인다.

 

 

▽ 오대산은 크게 보아 진고개를 지나는 국도를 사이에 비로봉,호령봉,상왕봉,두로봉,동대봉의 다섯봉과    

    그 사이에 많은 사찰로 이뤄어진 오대산 지구와 소금강 지구로 나눈다. 

 

 평탄한 등산로를 10여분 지나면 방금 올라온 진고개 주차장이 가마득히 보인다.

 

▽ 진고개 탐방 지원 센터에서 0.9km 지점에 위치한 첫번째 만난 이정표.

    노인봉까지는 3.2km 거리다.

 

▽ 로프 펜스가  있는 오르막 등산로를 간다.

 

▽ 산행을 시작한 지 약 30분이면 단풍으로 장식한 목계단을 올라간다.

 

▽ 낙엽이  발갛게 물들이는 등산로를 오른다.

 

▽ 나무 사이로 보이는 황병산 강우 레이더

 

▽ 목계단을 지나면 또 다시 평탄한 등산로로 이어지다가 오름길에 이정표를 만난다.

    진고개에서 2.4km,노인봉 정상까지는 1.5km 남았다.

 

진고개 방향에서 좌측 노인봉 오르기전 0.2km 지점에 위치한 노인봉 갈림길 이정표.

    정상에 올라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야  직진하는 방향인 화장실,소금강 분소 방향으로 가야한다.

 

▽ 가파른 노인봉으로 오르는 돌계단을 올라가면

 

 ▽ 가랑비가 내리는 노인봉 정상에 도착한다.

    진고개 쉼터에서 이 곳 노인봉 정상까지 1시간20분 여만에 도착한다.

    노인봉은 백두대간이 지나는 봉우리로 북쪽에는 진고개,동대산이 있으며,

    남쪽에는 소황병산,곤신봉이,동북쪽 계곡에는 소금강이 있다.

    정상에는 둥근바위,평평한 바위등 정교하게 깍아놓은 듯한 기암 괴석이 즐비하고 자작 나무가 울창한 것이 특징이다.

 

▽ 노인봉 정상에서 바위길을 내려와 아래 삼거리 이정표 지점으로 하산한다.

 

▽ 노인봉 삼거리로 되돌아와 화장실(0.1km),소금강 분소 방향(10.0km) 방향으로 하산한다.

 

백두대간 등산로를 살짝 벗어난 노인봉 대피소는  

     노인봉 정상에서 노인봉 삼거리까지 0.2km,노인봉 삼거리에서 화장실인 동시에 노인봉 대피소까지 0.1km

     소금강 방향으로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고있으며 등산객들에겐 널리 알려진 산장이다 .

     매년 1월1월이면 일출을 보기 위해 등산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 소금강쪽으로  내려가다 전망대에서 본 투구모양의 바위?를 지나면.

 

▽ 화장실(노인봉대피소)에서 20여분 거리인 백마봉 입구 삼거리 갈림길에 도착한다.

    왼쪽으로 가면 백마봉으로 가는 등산로며 우측으로 꺽으면 소금강으로 하산하는 등산로다.   

    노인봉에서 0.8km 하산한 지점이며 소금강 분소까지는 8.8km 가야하는 지점이다. 

 

▽ 백마봉 입구 이정표를 지나 낙엽쌓인 목계단을 내려서면

 

▽ 노인봉 정상에서 1.1km 하산한 지점인 낙영폭포 위 이정표를 만난다.

     낙영폭포 까지 0.9km,소금강 분소까지 8.5km 남았다.

 

▽ 단풍으로 단장한 등산로는 울창한 숲이며 내리막 등산로다.

▽ 하산하다 좌측으로 뒤돌아 보니 노인봉 정상부가 보이기도 한다.

 

 ▽ 낙영 폭포 의 목계단을 올라 

 

▽ 낙영 폭포 상단부에 본 낙영폭포

 

▽ 옆에서 본 낙영폭포

 

▽ 낙영 폭포 하단부 옆을 지난다.

 

▽ 낙영폭포에서 10여분 내려가면 계곡의 목다리를 지난다.

 

 ▽ 해발 658m의 사문다지 이정표에 도착한다.

    노인봉에서 3.8km,낙영폭포에서 1.5km 하산한 지점이며,

    광폭포0.5km,소금강 분소까지 6.1km 남은 지점이다.

 

 ▽ 계곡길을 따라 하산하면 광폭포에 도착한다.

 

▽ 3개의 물줄기가 모여 수로를 타고 흐르는 삼폭포

 

▽ 널찍한 바위가 있어 쉬어가기 좋은 곳인 백운대에 도착한다.

 

 ▽ 계곡으로 흐르는 물은 투명하기 그지없다. 

 

▽ 백운대를 떠나 목계단이 있는 곳으로 간다.

    갑작스러운 비로 인해 계곡의 바위 위는 미끄럽다.

 

▽ 뒤돌아 본 백운대

 

▽ 소금강 계곡을 따라가면

 

▽ 이름없는 폭포도 있다.

 

▽ 데크길을 따라가는 소금강 계곡이다.

 

▽ 우측으로 바라보면 암석 모양이 사람 형태를 띈 만물상이다.

 

▽ 귀신의 형상을 한 귀면암(鬼面岩)으로 가는 다리에 도착하면

 

▽ 멋진 바위인 귀면암을 만날수 있다.

 

▽ 귀면암을 지나면 계곡을 건너는 다리 또한 타원형의 형태로 아름답다.

    비가 오지 않으면 좀더 좋은 사진을 남겼을텐데 아쉬움이. . . ..

 

▽ 되돌아 본 귀면암

 

▽ 이어 계곡으로 이어지는 풍경들이다.

 

▽ 계곡을 건너는 다리를 지나면

 

△  산 능선이 펼쳐지고

 

▽ 소금강의 명성처럼 괴암괴석이 줄을 지어 자태를 뽐낸다.

 

▽ 계곡 또한 깊고 심오하다.

 

▽ 어느듯 노인봉에서 6.6km,만물상에서 1.1km 지점에 위치한 구룡폭포 이정표에 도착한다.

    식당암까지는 1.0km,소금강 분소까지는  3.0km 남은 위치다.

 

▽ 아홉 마리의 용이 폭포 하나씩 차지 했다는 전설이 있는 구룡 폭포는 9개의 작은 폭포가 이어져 있는데,

      여기에서 식당암(삼선암)까지 15분 거리다.

 

식당암은 1m정도 높이의 기다란 넓은 반석이며 화강암 단애로 이루어진  소금강 계곡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바닥 중 절반은 반석이며 절반은 계류가 흐르며 협곡 양쪽은 천애의 절반이다.

 

▽ 식당암에서 하류를 본 암석

 

▽ 금강사앞 바위에 음각된 낙서

 

▽ 금강사로 들어 가는 돌계단을 올라 금강사를 둘러 본다.

 

금강사를 둘러 본 후 다시 하산을 시작한다.

    이어 만나는 연화담이다.

 

 

▽ 소금강 십자소에 도착한다.

 

▽ 강릉 청학동 소금강 안내판

 

▽ 암벽을 바라 보면서 하산한다.

 

▽ 다리를 지나 돌계단을 올라간다.

 

 

 

△ 뒤돌아 본 다리 등산로 

 

 

▽ 구룡폭포에서 2.2km,만물상에서 3.3km,노인봉에서 9.6km 하산한 지점인 해발 270m의 무릉계에 도착한다. 

     소금강 분소까지는 0.6km 남은 거리다.

 

 

 

▽ 산행길이 끝나는 계수대를 통과하여 뒤돌아 본다.

 

 ▽ 입산 시간 제한 안내판

 

 ▽ 소금강 입석을 지난다. 

 

 

▽ 뒤돌아 본 강릉시 관광 안내도가 있는 소금강 마즈막 주차장 도착 지점이다.

    이 곳까지 소형 자동차는 진입이 가능하다.

 

 

 

 

 

 

△ 계류가에 위치한 아방궁도 보이기도 한다.

 

△ 탐방 지원 센터를 지나 계곡을 건너 있는 식당 풍경이 또한 장관이다.

 

소형 주차장이 있는 이곳을 지나면 상가가 시작된다.

 

△ 상가지역에 도착한다.상가 지역을 지나면 소금강 주차장이 나온다.진고개 주차장에서 시작한 산행은

    노인봉을 거처 소금강을 두루 답사한 후 소금강 주차장에 도착함으로써 중식포함 6시간의 산행은

    종료된다. 아쉬움점은 비가 내려 충분히 만끽 할 수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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