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 지심도(동백섬)

위치; 경남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소개;

  동백이 사랑한 자연의 숨소리가 들리는 산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천혜의 자연 휴양림인 동백섬 지심도 

  조선 현종 45년에 15 가구가 이주하여 살았다고 문헌에 남아 있으며,

  1936년 한일 합방으로 주민들이 강제 이주하여 , 그 이후 일본군의 요새로서 1개중대가 주둔하였다.

  현재 12세대 2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민박도 가능한 자연 이 선택한 생태,역사, 아름다운 휴양의 섬이기도 하다.

  지심도란 유래는 하늘에서 내려다 보면 마음 심(心)자를 닮았다 하여 지심도(只心島 )라고 한다.

  남해안 섬들 중 어느 곳보다도 동백이 많고 수령 등이 압도적이어서 동백섬이라 불리기도 한다.

  한낮에도 숲으로 들어가면 어두컴컴하게 그늘진 동백숲 터널로 이어지고,

  12월 초 부터 이듬해 4월까지 피고 지는 동백꽃 특성 때문에

  숲길을 걷노라면 바닥에 촘촘히 떨어진 붉은 동백꽃이 수를 놓는다.

산행일시; 2010.12.17.금요일. 맑음

산행코스;

  지심도 선착장-운동장-국방 과학 연구소-활주로-운동장-방향 지시석-해안선 전망-그대 발길 돌리는 곳-선착장

산행시간; 1시간 30분

배편; 1일 4회 

  장승포 여객 터미날~지심도 선착장    출항 - 08;00  10;30  12;30  14;30  4회

  지심도 선착장~장승포 여객 터미널    출항 - 10;50  12;50  14;50  16;50  4회

요금(왕복); 대인: 12,000    소인: 6,000 (소인 : 만2세~만12세)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성서 IC-남대구IC-칠원 JC-냉정JC-가락 IC-부산항 신항 방향-가덕도 거가대교

 -장목-옥포-장승포 동백섬 지심도 터미널(네비; 경남 거제시 장승포동 687번지-175km,2시간40분 소요,통행료 15,900원)

 -여객선 이용-20분-지심도 선착장 (네비; 경남 거제시 일운면 옥림리 산1번지) 

 

이미지 보기

장승포 해변에 위치한 동백섬 지심도 터미널에서

 

도선표

 

장승포 동백섬 지심도 터미널에서 배편으로 20분 거리인 지심도다.

지심도로 가는 여객선에 승선하여

 

장승포항을 뒤로 한 체  물살을 가르면서 바다로 떠나

 

10여 분 이면 동백이 아름다운 섬 지심도가 보이는 바다에 도착한다.

 

물살을 가르면서 거제도 장승포항을 떠난 배는 20분 이면 지심도 선착장에 도착한다.

 

지심도 선착장에서 입도하면 곧바로 만나는 지심도 안내판과

 

 휴게소다.

휴개소 앞을 지나

 

시멘트길을 따라 올라 지심도 설명판을 지나간다.

 

뒤돌아 본 지심도 선착장이다. 

 

휴계소에서 오르는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가면 왼쪽으로 동백나무 길을 지나게 된다.

 

 

 전망대를 지나

 

왼쪽으로 꺽어 시멘트길을 따라 오르막 길을 오르면

 

선착장에서  0.7km 지점에 민박촌으로 오르는 돌계단을 만난다.

 

민박촌 동백 하우스(흰 건물) 앞을 지난다.

동백 하우스는  일제 강점기에 지심도 선착장에서 중대를 지휘하던 책임자의 관사였다고 한다.

지금은 전체가 변형되어 원형을 알아보기 힘들지만 지붕을 보면 일본식 검은 기와로 만들어진 흔적이 아직도 남아 있다.

민박촌 동백 하우스를 지나 150m 가면

 

직진하여 자가 발전소 방향으로 가는 시멘트길과

우측 마끝(해안 절벽) 가는 길인 비포장길과 갈라지는 삼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시멘트 길을 따라 자가 발전소 방향으로 따라가면.

 

마끝(해안 절벽) 방향의 해안이  조망된다.

 

동백숲길을 따라간다.

 

삼거리 갈림길 이정표를 만난다.

 좌측은 선착장(0.75km)으로 하산하는 길이며 직진하여 해안선 전망대(1.3km) 방향으로 시멘트길을 따라간다.

 

 국방 과학 연구소

 

삼거리 갈림길에서 2~3분만 가면 좌측 화장실을 지나  아주 널찍한 운동장이 있는 해맞이 전망대에 도착한다.

 

해맞이 전망대

지심도의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아침에 해를 맞이하는 탁 트인 공간이라는 뜻에서 해맞이 전망대라고 이름을 지었다.

지금은 새해의 일출 명소로도 유명하다.

 

전망대에서 뒤돌아 본 모습이다.

 

 물찬 고랑의 모습

 

원시림을 지나

 

동백 터널을 지난다.

 

 동백 터널로 가는 길 갈림길에 도착한다.

이 곳으로 다시 돌아 와 선착장으로 가야 한다.

 

 

서치 라이트 보관소

일본군이 서치 라이트를 보관했던 곳으로 야간에 군함을 탐지하기 위해 사용했던 시설이다. 

 

방향 지시석

서치 라이트 보관소 옆에 방향 지시석이 있다.

일본군들이 주요 요새의 방향을 확인하여 정확하게 감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시설물이다.

감시 범위는 대한 해협과 대마도 일대까지 였다고 한다.

 

해안선 전망대에서

 

바라 본 남해 바다.

 

해안선

 

해안선 전망대에서 뒤돌아 와

 

난간에서 보는 남해 바다다.

 

 아래에는 암벽 아래 바다가 보인다.

 

장승포항과 지심도로 오는 배가 조망된다.

 

왔던 길로 되돌아 올라서는 계단길이다.

 

일본군 전등소 옆을 지난다.

전등소는 포대의 완공과 함께 1938년 1월 27일 준공 되었다 한다.

발전소와 소장 사택, 막사 등 부속 건물로 구성되어 있었다.

현재는 일부 건물을 개조하여 민박집으로 사용하고 있다.

 

뒤돌아 본 일본군 전동소

 

 

 

안내도가 있는 오른쪽으로 돌아 서면

 

선착장이 보이는 지점에 도착한다.

 

휴게소를 지나 지심도 안내판으로

 

지심도 선착장에 도착하여 장승포행 여객선을 기다리며 종료하는 지심도 산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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