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우정사이

경남 거창 금귀봉

해발; 837m

위치; 경남 거창군 양평리 당동

소개;

  철인처럼 우뚝 솟고, 신령스런 굴이 있는산이라 부르며 영산(靈山)이라 하였다.

  귀중한 산이란 뜻으로 금귀산 또는 금귀봉이라 하였으며 ,

  산의 모양새가 탕근 같다하여 탕근산이라 부르기도 하고,

  거북 형상 같다 하여 금구산(金龜山) 또는 구잠(龜岑)이라고도 하였다.

   또 거창 분지의 한가운데에 우뚝 솟아,

   조선 끝 무렵 1895년까지 봉화의 불씨를 이어왔던 산이었던 까닭에 봉우산 또는 봉수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유적으로 금귀봉 동남쪽 기슭 석장골에는 

  지난 1971년 발굴된 고려 초기 문마 벽화고분(사적 239호)양평리 석조여래입상(보물 377호) 등의 문화 유적이 있다.

  특히 벽화가 발견된 고분은 고려 호족의 무덤으로 피리부는 천녀와 춤추는 남녀의 모습이 푸른색,황갈색,검은색 등으로

  묘사돼 있다. 

산행일시; 2011.11.27.일요일.맑음

산행코스; 당동마을 봉우당골 시멘트길 종점-땅재-봉우재-금귀봉-범어치재-원점산행

산행시간; 중식포함 4시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성서 IC-남대구IC-가조IC-거창 방면-양평리-당동 마을-봉우당골

      (네비; 경남 거창군 남하면 둔마리 산 268-1번지-90km,승용차 1시간20분소요,고속 통행료 2,300원)

거창 가조 미녀봉에서 서북 방향으로 바라다 보면 왼편의 뽀족한산이 금귀봉이며,우측 암릉산이 보해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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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동 마을 입구에서 봉우당골 끝까지 가면 등산 안내판이 있는 곳에서 조금더 올라가면 차를 주차할 공간이 있다.

그곳에서 산행 들머리를 잡으면 된다.

임도따라 계속 가면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가 나온다.

임도를 벗어나 산비탈길을 따라 오르는 금귀봉 가는 등산로다.

산 길로 오르면 이내 만나는 사각형의 커다란 바위 옆을 지나

너럭 바위 지대 아래 오르막길을 오르면

거창군 둔마리 방향으로 산능이 보이며,

능선에 올라 만나는 이정표다.

당동 마을에서 2.4km오른 지점으로 정상인 금귀봉까지는 0.7km더 가야 한다.

남하리 지산리의 박유산이 조망된다.

능선으로 오르면 바위 사이를 지나

산사면의 로프 구간을 지나

산죽을 따라 가파른 오르막길을 오르면

봉우재에 도착한다.

들머리인 당동 마을에서 2.9km로 봉우재에서 정상까지 0.2km로 10여분 더가면 도착 할 수 있다.

정상 후 이 곳으로 되돌아와 구례,의동 방향인 범어치재로 하산 할 예정이다.

범어치재로 하산로가 다소 위험하기도하다.

봉우재에서 금귀봉 방향으로 암벽 아래를 돌아가면 로프를 잡고 오르는 암벽 구간이 나온다.

암벽 구간을 지나고 나면

다시 만나는 바위 옆 로프 구간이다.

로프를 잡지 않고도 오를수 있는 구간이다.

암석 아래를 지나

바위 사이를 빠져 나가면

산불 감시 초소가 보이는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해발 837m의 금귀봉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 위치한 산불 감시초소.

정상의 이정표.

당동 마을에서 3.1km 지점으로 보해산까지는 4.0km,거기 삼거리까지는 4.1km다.

금귀봉 정상 에서의 조망은 3개의 국립 공원이 보이는 유별난 조망이다.

3개의 국립공원이 관망 되는곳.즉 

      1) 북쪽으로 흰대미,양각,수도산 

      2) 정북으로  단지봉 두리봉 가야산 별유산

      3) 3시방향 비계산 두무산 오도산 숙성산 황매산이

      4) 6시방향; 월여산 감악산,그 너머 천왕과 지리주봉

       5) 9시방향; 기백,금원산                           

       6) 서북쪽:남덕유 서봉에서 향적봉으로 이어지는 덕유 주능선                              

       7) 11시~12시방향;신풍령 오른쪽의 삼봉산과 대덕산이 조망되는 특별함이 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사방이 확트인 조망이다.

의당마을로 하산하는 고양이봉과

금귀봉이 조망되고

가조 장군봉과 의상봉 

가조 벌판과 비계산과 두무산,우뚝 솟은 우두산이 조망되고,

미녀봉과 숙성산이 희미하게 나마 보이며,

박유산 또한 조망된다.

하산은 봉우재로 되돌아가 범어치재로 하산하기로 한다.

하산하면서 뒤돌아 본 산불 감시 초소다.

봉우재로 되돌아 가는 암벽을 내려가

로프 구간인 바위 아래를 내려가면

봉우재에 도착한다.

직진하면 당동 마을(2.9km)에서 올라왔던 등산로다.

이 곳에서 우측 내리막길 방향인 의동,구례 방향으로 하산한다.

능선을 따라 내려가면

이름 모를 바위를 지나

능선에서 내리막길에 커다란 바위 옆을 지나

큰 바위 아래로 돌계단을 밟고 내려가면

급경사 내리막길이다.

바위 군락지로 하산한다.

암벽을 지나면서

앞으로 고양이봉이 조망되다.

뒤돌아 본 암릉 구간이다.

암릉 구간을 내려가면

금귀봉 정상에서 0.9km 지점인 갈림길 범어치재에 도착한다.

직진하여 내리막길로 내려가면 의동(2.5km)으로 하산하는 길이며,

좌측 당동(2.2km) 방향으로 산사면길로  돌아가면

좌측으로 눈높혀 바라보면 정상부와 하산한 방향으로 능선이 조망되고

묘소 앞에서서 위로 쳐다보니 조금전 지나온 암릉 구간이 보인다.

 임도에 도착하면 만나는 금귀봉/보해산 등산 안내도다.

하산 하여 뒤돌아본 금귀봉 정상이다.

임도를 따라 가면

 당동 마을에 도착한다.

 하산하여 뒤돌아 본 하산길이다.

 당동 마을의 모습이다.

 들머리에 도착하여 뒤돌아 본 금귀봉이다.

주변 볼거리는

거창읍 양평리 금용사(金龍寺)에 있는 석조여래입상(보물 제377호)은 화강암으로 만든 석가여래입상으로,

몸은 큼직한 머리에 비해 약간 가늘어 보이지만,

늘씬한 체격으로 세련된 조각과 전체적인 조화는 9세기 통일신라시대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원래 이 부근에는 금양사(金陽寺) 또는 노혜사(老惠寺)라는 사찰이 있었다고 한다.

  둥근 얼굴에 뚜렷한 이목구비, 반쯤 뜬 두 눈과 입가의 미소는 부처의 자비를 느끼게 한다.

  머리 위의 천개(天蓋)는 근년에 올려진 것이다. 전체 높이는 3.7m, 불상 높이는 2.75m다.

경남 거창 금귀봉           산행일시; 2011.11.27.일요일

경남 거창읍 양평리 당동에 위치한 해발827m의 금귀봉은

주변에 거창읍 학리,주상면 거기리,남하면 둔마리,가북면 용산리,가조면 장기리 마을을 갖추고있으며, 

귀중한 산이란 뜻으로 금귀산 또는 금귀봉이라고 한다.

거창 분지의 한 가운데에 우뚝 솟은 금귀봉은

주변의 조망이 좋아 산을 즐기는 산꾼들에겐 호평을 받고 있다.

산행코스는 당동마을 봉우당골 시멘트길 끝에서 시작하여 땅재-봉우재-금귀봉-범어치재에서 임도로 하산하여

당동마을 봉우당골 시멘트길 끝에 도착하는 원점산 회귀 산행으로 산행시간은 중식포함 4시간 정도 걸린다.

경남 거창 금귀봉           산행일시; 2011.11.27.일요일.맑음

경남 거창 금귀봉          산행일시; 2011.11.27.일요일.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