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거창 월여산       

해발; 863m

위치; 경남 거창군 신원면 구사리

소개; 정상에 3개의 암봉이 나란히 서있어 삼봉산,달맞이 하던 산이라는 의미로 '월영산(月迎山)'으로 불리

        기도 한다.비가 오지 않는 해에는 동네 사람들이 모여 밝은 달 아래서 풍년을 기원하며 기우제를 지냈

        기도 했던 곳이다.

        월여산(삼봉산)은 마고할미 박랑의 외동딸 월여가 살았다하여 월여산이라 전설도 내려오고 있다.

        용이 사는 연못에서 월여는 목욕을 자주 하였는데,옥황의 아들이 이를 보면서 월여를 짝사랑하게

        되었다.하지만 이룰 수 없는 사랑에 눈물만 짓다가 바로 이 눈물이 비가 되어 내렸다고 한다.

        기우제를 지내는 것도 이 전설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삼봉산이 이처럼 소원을 비는 산으로 유명하게 된 또 다른 이유는

        무학대사가 닭이 알을 품은 ‘금계포란형’이라 하여 해동 제일의 명당으로 지목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가슴에 간절한 소원을 품고 이곳을 찾고 있다.

        북으로는 감악산,동으로는 소룡산과 악견산, 금성산,남으로는 황매산, 서쪽으로 갈전산과 바랑산으로

        둘려 싸여 있어 그야말로 명당다운 명당이라고 할 수 있다.
        월여산 정상 부근에는 기암괴석과 철쭉군락지를 조성하여 5월 초 개화기에는 장관을 이룬다.

        신원면 주민자치센터에서는 매년 철쭉제 및 면민안녕 기원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산행일시; 2018.08.17.수요일.맑음

산행코스;

     1정자 쉼터-2정자 쉼터-옛 원만 마을터-다리-전신주-7형제바위-정상1봉-2봉-3봉-철쭉제단-숲길

   -지리재-사면길-밤나무 밭-다리-옛 원만 마을터-2정자 쉼터-1정자 쉼터 

산행시간; 중식포함 5시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성서IC-남대구IC-옥포 JC-고령IC.합천(고령)-안림삼거리.해인사

      (합천).좌회전-귀원삼거리.묘산(거창).우회전-분기 삼거리.좌회전-봉산삼거리.산청(진주).좌회전

        13.3km 이동.좌회전-원평 마을 주차장    

       (네비;경남 거창군 신원면 구사리 1079-1번지-75km,1시간10분 소요,통행료 2.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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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평 마을 회관이 있는 원평마을은 우측으로 내려가는 도로며,

    직진하면 벽화 마을인 신기마을과 주차장으로 가는 도로다.

 

△ 신기마을로 가는 벽화 담벼락을 만나면 우측으로 대형.소형 주차장이 있다.

 

△ 주차장 좌측으로 산행 안내도,화장실,정자 쉼터가 있다.

    주차장에서의 산행은 정자 쉼터 옆으로 이어지는 길을 내려서 콘크리트 길을 따라가면 된다.

    소형 자동차를 이용하여 정자에서 주차 후 산행하기로 하여 

    주차장을 나와 

    좌측 원평 마을 회관 방향으로 소형 차량 1대가 갈수 있는 콘크리트 길(정자 쉼터 옆길)을 따라 간다.

 

△ 원만지를 지나

 

△ 첫번째 갈림길이 나온다.

    우측 원만지 제방길을 따라가면 이내 만나는 사거리.

     7형제 바위로 오르러면 사거리에서 직진하면 첫번째 느티나무 쉼터(1)가 나온다.

    소형차1대를 주차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여기서 부터 산행이 시작된다.

     이 곳을 지나 콘크리트 길을  따라가면 두번째 느티나무 쉼터가 나온다.

 

 

△ 두번째 느티나무 쉼터에 다다른다.여기에 주차를 한 후 들머리를 삼아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은 항상 들머리가 중요하다.

    어디로 하여 정상에 올라 어디로 하산 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금일 산행은 원점회귀 산행이다. 

 

△ 느티나무 쉼터에서 우측으로 난 콘크리트 길을 가면

 

△ 바위로 옹벽을 쌓은 끝부분에 도달하면 계류 사이에 콘크리트로 된 다리를 만난다.

    이 곳은 원래 원만 마을로 마을을 이루고 살았으나,

    2003.9.12일 한반도에 상륙하여 경상도를 중심으로 막대한 피해를 일으킨 매미 태풍으로 인하여 폐허가

    되어 아랫 마을 원평마을로 이주 하였다고 한다.

 

△ 다리를 지나 왼쪽으로 약 50m 가면 우측에 전신주가 있는 곳으로 간다.

 

△ 우측으로 난 등산로를 오르면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 이내 급사면을 오른다.

 

△ 급사면을 오르다 보면 첫번째 전망을 볼수 있는 안부에 오른다.

 

△ 나무 사이로 원평 마을이 관망된다.

 

△ 월여산 산행 등산로는 정상에 이르기 까지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들머리만 잘 찾으면된다.

 

△ 다시 안부에 올라서면 서쪽으로 난 풍경을 볼 수 있다.

 

△ 덤으로 된 등산로를 지난다.

 

△ 왼쪽 암석 사이 오름길을 올라간다.

 

△ 능선에 올라서니 7형제 바위다.

 

△ 묘1기가 자리 잡고 있는 7형제 바위

 

△ 마사토로 형성된 7형제 바위

 

△ 7형제 바위봉이라 칭한다.해발 575m라고 표기하고 있다.

 

△ 7형제 바위위에 올라서 본 원평마을

 

△ 7형제 바위위에서 본 만물상과 월여산 정상

 

7형제 바위위애서 본 하산 능선

 

△ 7형제 바위를 지나면 이내 오름길이 시작한다.여기서 부터 정상까지 2.0km라고 알리는 이정표.

 

△ 정상에 이르기 까지 오름길이며 바위와 조먕터가 많은 것이 월여산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 너럭바위를 올라서면 조망터다.

 

△ 조망 바위를 만난다.원평마을과 감악산이 관망된다.

 

△ 평탄한 능선길이 이어지기도 한다.

 

△ 커다란 암석을 우로 두고 올라간다.

 

△ 삼거리 갈림길이다.우측은 추모공원(2.4km),신기마을(2.4km),월여산 정상까지는 1.1km 거리다.

    경남 거창군 신원면 대현리 507번지에 위치한 추모 공원은 6·25전쟁 중 빨치산에 대한 대대적인 공세를

    감행했지만 빨치산의 유격 전술 때문에 만족할 만한 토벌 성과를 올리지 못하던 중

    9 연대장 오익균의 지시로 한동석은

    1951년 2월 신원면 주민 570명을 빨치산 또는 빨치산과 내통했다는 죄목으로 다이너마이트로 대부분을

    죽이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총살했다.

    학살당한 570명 중 327명이 젖먹이를 포함한 아이들었고,나머지는 노약자거나 부녀자였다.

    이 학살사건 후 사병이 엄상섭 의원에게 사건의 내막과 사진,학살당한 사람의 명단을 보내어 국회 차원의

    조사가 시작되었고 신중목의 집요한 추적으로 국회에 공개되었다.

    범죄자들은 군법회의에 회부되어 무기 징역 등을 선고 받았으나 이승만은 김종원을 특사로 풀어 경찰

    간부로 채용했고,오익균·한동석을 형집행 정지로 석방했다.

 

△ 갈림길에서 오르막 등산로를 오르면

 

△ 이내 평탄한 등산로를 가는가 싶더니

 

△ 다시 오르막 등산로를 오른다.

 

△ 암석이 즐비한 지대를 지난다.

 

△ 육산인 등산로 안부에 오르면

 

△ 아래로 내려가는 등산로

 

△ 오르막길을 올라간다.

 

△ 리본이 달린 널찍한 공간을 만난다.내리막길을 내리다 다시 올라간다.

 

△ 바위를 두고 올라간다.

 

△ 전망 바위를 만난다.

 

△ 방금 지나온 봉우리와 원평마을로 이어지는 골짜기가 관망된다.

 

 

△ 오르막 등산로가 이어진다.

 

△ 깨진 바위를 지난다.

 

△ 오름길을 오르면 신기한 소나무를 만난다.

 

△ 안부에 올라섰다

 

△ 다시 아래로 내리막 등산로

 

△ 암봉을 오르기 위해 계단을 오른다.

 

△ 목계단을 올라간다.

 

△ 방금 지나온 봉우리가 보인다.

 

△ 계단을 올라 다시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전망 바위를 만난다.

    월여산 산행에는 곳곳이 조망 바위다.

 

△ 조망 바위에 올라 지나온 등산로를 뒤돌아 본다.

 

△ 7형제 바위가 전망되고 그 뒤로 풍력기가 있는 감악산이 조망된다.

 

△ 뒤돌아 본 능선들

 

△ 왼쪽 두번째 능선이 조금전 올라온 등산로다.

 

△ 우측 만물상과 계곡

 

△ 당겨본 만물상 모습

 

△ 이정표가 없는 갈림길이다.

    왼쪽으로 만물상 능선으로 가는 등산로가 있으며,

     내림길을 내리면 월여산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다.

     만물상으로 갔다가 이 곳으로 되돌아 와야 월여산 정상으로 갈 수 있다.

 

 

△ 뒤돌아 본 만물상

 

△ 바위 틈새를 지나 가면 우측으로 암봉이 관망된다.

 

△ 3봉과 2봉,그리고 우측은 월여산 정상이다.

 

△ 다시 우측으로 바위를 지나면

 

△ 다시 바위를 올라서야 하는 등산로다.

 

△ 얹인 바위를 올라가면 전망 바위다.

 

△ 가파른 등산로를 올라가면 정상이다.

 

△ 정상이다. 해발 863m다.나무로 가려 사실상 조망은 없다.

 

△ 정상에는 정상석.삼각점과 이정표가 있다.(신기마을,추모공원 3.5km),(소야마을,신기마을 3.9km)

 

 

△ 정상에서 본 만물상 방향 조망

 

□ 하산

갑자기 구름이 몰려 오더니 소나기가 나리기 시작한다.

△ 정상에서 2봉으로 가는 등산로는 급경사 하산길이다.

    내려섰다 다시 올라서면 만나는 2봉으로 가는 계단길

 

△ 계단길을 오른다.

 

△ 2봉으로 오르다 뒤돌아 본 월여산 정상부

 

 

△ 2봉에서

 

△ 2봉에서 바라다 본 만물상

 

 

△ 2봉에서 3봉 우측 부분 조망

 

△ 3봉 조망

 

△ 2봉 계단을 내려 다시 3봉으로

 

△ 3봉으로 계단을 오른다.

 

△ 3봉에서 본 2봉 모습

 

△ 3봉에서 본 올라 온 능선들

 

△ 3봉에서 커다란 바위 우측으로 하산하는 계단을 내려선다.

 

△ 철쭉재단이 있는 아래

 

△ 조심스럽게 내려간다.

 

△ 우거진 철쭉 사이로 지나간다.

 

△ 삼거리 갈림길

    신기마을 방향으로 간다.

 

△ 뒤돌아 본 철쭉 재단과 3봉이 보인다.

 

△ 이정표

 

△ 잡풀로 가득한 쉼터의자 방향

 

△ 소나무 아래 쉼터 의자가 놓여있다.

    이 지점 부터 잡목으로 인해 숲속을 지나 가야 한다.

    방향을 좌측 능선으로 잡아 헤쳐 나가야 한다.

 

△ 풀 숲을 15분 정도 지나야 한다.

 

△ 풀숲을 지나면

△ 소나무 한 그루가 기다리고 있다.생고생이다.

    정말 이러한 등산로는 처음 경험한다.

 

△ 오르는 등산로를 간다.

 

△ 능선을 올라선다.

 

△ 가야 할 하산 능선이다.

 

△ 사면길을 내려간다.

 

△ 갈림길 삼거리다.

 

△ 신기마을 2.9km 방향으로 하산한다.

    우측은 3.4km 신기마을 방향은 재안산으로 가는 등산로다.

 

△ 갈림길 내리막길을 내리다 올라서는 안부에서 왼쪽으로 하산한다.

 

△ 철조망을 따라간다,

 

△ 가로막는 커다란 바위에서 우측으로 내려선다.

 

△ 이어 철조망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 하산하면 왼쪽으로 갈라지는 삼거리가 나온다.

    철조망 따라가는 등산로엔 공사중이란 입간판이 놓여있다.

    왼쪽으로 하산하면 이내 급경사 내리막 등산로를 만난다.

 

△ 이어 사면길을 따라가면

 

△ 급경사 내리막길에 묘지1기를 만난다.

    여기에서 우측으로 난 급경사 하산길을 만난다.

 

△ 사면길을 내러간다.

 

△ 너럭 바위 사면길

 

△ 사면길을 내려가면 다시 잡풀로 우거진 밤나무 밭을 만난다.

 

△ 밤나무 밭을 지나면

 

△ 콘크리트 길이 나온다.사방댐이다.

 

△ 사방댐을 따라 콘크리트 길을 내려가면 왼쪽으로 들머리 방향으로 난 다리를 만난다.

 

△ 다리 우측으로 내려가면

 

△ 바위로된 옹벽을 지난다.舊(구) 원만 마을터다.

 

△ 두번째 정자 쉼터다.

 

△ 다시 콘크리트 내려 가면 첫번째 정자 쉼터에 닿는다.

    이로써 산행은 종료된다.월여산 산행은 대체로 길이 잘 나 있으며,길을 잃을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바위로 이루어진 월여산.전망이 좋다.

 

 

 

◇ 경남 거창 월여산       2016.08.17.수요일. 맑음

경남 거창군 신원면 구사리에 위치한 해발 863m의 월여산은

정상에 3개의 암봉이 나란히 서있어 삼봉산(三峰山),

달맞이 하던 산이라는 의미로 '월영산(月迎山)'으로 불리 기도한다.

월여산(삼봉산)은 마고할미 박랑의 외동딸 월여가 살았다하여 월여산이라 전설도 내려오고 있다.

용이 사는 연못에서 월여는 목욕을 자주 하였는데, 옥황의 아들이 이를 보면서 월여를 짝사랑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룰 수 없는 사랑에 눈물만 짓다가 바로 이 눈물이 비가 되어 내렸다고 한다.

북으로는 감악산, 동으로는 소룡산과 악견산, 금성산, 남으로는 황매산,

서쪽으로 갈전산과 바랑산으로 둘려 싸여 있어 그야말로 명당다운 명당이라고 할 수 있다. 

월여산 정상 부근에는 기암괴석과 철쭉군락지를 조성하여 5월 초 개화기에는 장관을 이룬다.

신원면 주민자치 센터에서는 매년 철쭉제 및 면민안녕 기원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 경남 거창 월여산       2016.08.17.수요일. 맑음

 

 

 

 

 

◇ 경남 거창 월여산       2016.08.17.수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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