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 건령산

해발; 521.2m

위치; 경북 칠곡군 지천면 심천리 산 2-12

소개; 

   칠곡의 색다른 풍경을 품고 있는 건령산은

   북쪽으로 매봉산-백운산-황학산으로,남쪽으로 명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 입구로 중앙 고속도로와 국도5호선이 지나며,서쪽으로는 국도 4호선에서 갈라진 지방도가 이어져 있다.

   비록 사람들이 거의 다니지 않는 산이긴 해도 멋진 풍경과 많은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 숨은 명산으로

   능선 내내 사방 팔방으로 펼쳐지는 풍경은 건령산만이 가지는 특별한 풍경이라 할 수 있다.

   또한,등산로는 '한티 가는길' 제3구간인 순례길과 일부 겹처져 특별한 의미의 산행이라 할 수 있다.

산행일시; 2023.11.12.일요일,맑음

산행코스;

   들머리 삼거리(송산지 아래)-숭산지-여부재-금낙정-건령산 정상-묘지 갈림길-들머리 삼거리

산행시간; 4시간30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매천대교-칠곡IC네거리-칠곡 중앙대로 안동 방면

  -동명면소재지/동명 중.고등학교-들머리 삼거리(송산지 아래)

  (네비; 경북 칠곡군 동명면 송산리 산 27번지-18.8km,29분 소요,통행료 없음)

 

이미지 보기

들머리를 찾아  가는 것은 산행 중 첫번째 중요한 사항이다.

금일 산행 할 건령산 산행은 동명면 소재지(칠곡군 동명면 송산리) 에서 

여부골 송산지 방향으로 동명 중.고등학교 정문 앞을 지난다.

동명 중.고등학교 정문에서 시멘트길을 따라 여부골 송산지 방향으로 0.6km 가면

 

좌측으로 송산지 둑이 보이고 우측 묘소가 보이는 지점에

 

삼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좌측으로는 '한티재 가는길' 이정표가 있으며,

이정표에는 여부재 2.1km,금낙정 4.1km,창평지 7.2km 라고  가르키고 있다. 

 

우측으로 흰색의 피켓 안내판에는 

천주교 신동 성당에서 마련한  '성지 순례의 길 신나무골-힌티재' 안내판이 산아래 설치되어 있다.

이 곳을 금일 건령산 산행 들머리로 삼아 산행을 시작한다.

이 곳에서 여부재(2.1km)-금낙정-(4.1km)-건령산 정상- 이 곳 들머리로 하산한다.

이곳을 들머리로 삼은 것은 삼거리 갈림길 우측으로 50m 지점으로 하산하기 때문이다.

 

들머리인 삼거리에서 0.1km 시멘트길을 따라 가면

'송산-심천간 임도 사랑 안내도'를 지나

 

'누리길 걸어가기' 안내판과 깨끗하게 설치한 화장실을 지나면

 

조그마하나 물이 맑은 여부골 송산 저수지에 도착한다.

 

송산지 입구를 지나면

우측으로 동명의 명승지 안내판이 줄지어 설치되어 있고,

 

좌측으로 송산 저수지를 스쳐 바라보며 지나가면

 

송산지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는 상류를 지난다.

여부재로 가기 위하여 시멘트로 가는 등산로 겸 성지 순례길이다.

 

송산지를 지나면 흰 건물인 양계장 입구를 지나고

 

연두색 철문 입구를 지나면

 

좌측 산아래 정자와 아담한 가옥으로 가는 입구를 지난다.

         

등산로길에는 청색과 황색의 '한티 가는길' 리본이 나무 가지에 달려 있다.

이 곳이 한티 가는길 성지 순례길이라는 것을 직감 할수 있다.

 

계곡이 보이는 방향으로 시멘트길을 따라 오르면

텃밭의 울타리가 끝이나고

         

쉼터/체육시설/보호수가 있는 곳을 지나면

 

보호수

 

좌측/우측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 갈림길에 도착한다.

송산지에서 0.65km오른 지점으로 여부재를 지나 금락정까지 3.3km 남은 지점이다.

 

좌측 이정표

 

우측 이정표와 산악 자전거길 안내도.

금낙정과 심천부락 방향으로 완만한 오르막 시멘트길을 오르면

 

한티 가는 길 이정표인 여부재가 1.3km,금낙정이 1.3km 남은 지점을 지난다.

시멘트길과 비포장길이 번갈아 바뀌는 건령산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다.

완만하게 들머리에서 이 곳까지 오르는 시멘트길과 비포장길이다.

 

이정표를 지나 한동안 완만한 오르막길을 오르면

계곡 좌측으로 휘어진

 

오르막 비포장길을 올라

다시 우측으로 휘어진길을 오르면

 

우측으로 철탑이 보이는 봉우리에서 건령산 정상으로 가는 능선이 보인다.

 

쉼없이 여부재 방향으로 오르면 여부재 100m 아래에 위치한 이정표와 입석(붉은원)을 만난다.

 

이정표를 지나 쉼터가 보이는 언덕으로 올라서면

 

철탑과 쉼터,주차장이 있는 여부재에 도착한다.

여부재는 칠곡군 동명면 송산리와 지천면 심천리를 잇는 고개다.

옛날 동명연의 장날에 장을 보러 가려면 이 고개를 넘어야 했는데,

돌아오는 남편을 기다리던 고개라 하여 '여부재'라고 불렀다고 한다.

 

여부재 쉼터에서 본 갈림길.

송산지 방향에서 여부재에 오르면

철탑 좌측 주차장을 지나 스탬프/설명판을 지나 금낙정으로 가는 등산로와

철탑 우측 아래를 지나는 건령산 주능선으로 가는 등산로길과,

건령산 주능선으로 가는 등산로 우측으로 송산지에서 여기까지 올라 왔던 길과,

 송산지에서 올라 왔던 길 우측으로 명봉산으로 오르는 산길과

명봉산으로 오르는 산길 우측으로 보이는 길은 지천면 심천지로 가는 임도길이다.

 

여부재에서 철탑 좌측 아래 

여부재 스탬프와 여부재 설명판이 있는 지점을 지나

 

여부재 설명판

 

산길로 들어서면 

'한티 가는 길' 리본과 '오토바이 진입을 자재 해 달라는' 안내판을 지나

능선을 보이는 방향으로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능선이 보이는 '오토바이 진입을 자재 해 달라는 안내판'과 

실골 삼거리(1.3km)로 가는 안내판 앞을 지난다.

 

산아래 능선길을 따라가 모퉁이를 돌아서면

 

능선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보인다.

물론 '한티 가는 길' 순례길이기도 하다.

 

아래를 처다보면 발아래 심천리 절터골의 염불암이 보인다.

 

계곡을 지나 철탑이 보이는 능선을 따라가면

 

목책이 시작하는 지점에 도착한다.

 

뒤돌아보면 여부재가 보이며,

여부재 너머로 봉우리 우측 아래 명봉산으로 가는 등산로,

심천지로 가는 임도길이 조망되기도 한다.

 

목책과 축대를 따라가는 능선을 따라 모퉁이를 한번더 돌아가면

 

지천면의 신동이 조망된다.

 

계곡을 지나 축대를 따라가는 등산로다.

 

금낙정이 1.3km 남은 능선에서 만난 이정표다.

이정표를 지나 세번째 모퉁이를 지나 목책을 지나면

 

목책 중간에 서서 아래를 바라보니

 

아래를 쳐다보니 지천면의 심천지와 우측 아래 창평지,

좌측으로 지천지가 있는 창평리 마을이 보인다.

 

멀리 청구 공원 묘지가 보인다.

 

우측 산 사면길에 두개의 돌탑을 스쳐 바라보면서 계곡을 지난다.

 

금낙정이 0.7km 남은 이정표 지점인 네번째 능선을 지나

 

모퉁이를 돌아서면 산아래 금낙정이 보이기 시작한다.

 

벤치가 있는 계곡에는 십자가가 위치하고

 

돌무덤을 지나면

 

예수가 걸어 간 길을 묘사하는 항아리 아래를 지나면 

 

저만치 아래 금낙정이 보인다.

 

'여기서 부터 십자가의 길이 시작합니다' 라는 안내판을 지나

 

계류의 데크 다리를 건너면

 

금낙정에 도착한다.

들머리에서 이 곳 금낙정까지 한티가는 길 제3구간의 일부이다.

 

보호수와 보호수 맞은편의 금낙정이다.

금호강과 낙동강이 좌우로 한눈에 보인다하여 첫글자를 따와 금낙정이라 한다.

 

금낙정의 모습

 

금낙정 아래 임도와 불에 타 버린 심천리의 산들이 조망된다.

 

금낙정을 지나 입석이 보이는 내리막 매트길로 내려가면

금낙정 입석.

 

시멘트길에 내려서면

좌측으로 돌계단으로 내리서는 길과 우측으로 내리막 시멘트길로 내려가는 길이 나온다.

우측 시멘트길 앞으로 바라보면 건너편 산으로 오르는 선명한 등산로가 보인다.

 

시멘트길에 내려와 뒤돌아본 금낙정 입석과 금낙정,보호수의 모습이다.

 

내리막 시멘트길을 내려가면 차단기를 지나 시멘트길을 따라 내려가면

우측으로 산으로 오르는 가파른 등산로가 선명하게 보인다.

 

좌측으로 '한티로 가는길' 리본을 지나자 마자 조금 전 바라본 산길 입구에 도착한다.

 

산길 입구에 들어서 암반 위를 지나 

 

가파른 급경사 오르막길을 오르면

 

우측으로 능선 끝으로 건령산 정상부가 보이기 시작한다.

 

가파른 산사면길을 올라 마사토 등산로를 따라

능선 방향으로 오르면

 

좌측의 널찍한 길과 만나

 

가파른 황토길을 따라 오르면

 

억세가 우러진 봉우리에 올라 우측으로 건령산 정상으로 발길을 돌리면

                     

두번째 봉우리인 건령산 정상이 보이기 시작한다.

 

좌측으론 송산2리 마을과 가산,팔공산 비로봉이 조망되고

 

건령산 정상부가 보이는 방향으로 

 

능선으로 오르면

 

우측으로 지천면이 보이고

 

창평지와

 

북쪽으로 매봉,백운산,황학산,멀리 유학산이 보인다.

 

너털 바위 지대 아래를 지나

 

조그마한 봉우리를 지나

 

잠시 내리막길을 내려

 

너덜 바위 지대를 오르다 뒤돌아 보면

 

지나온 봉우리들이 조망되고 뒷편으로 매봉산과 백운산,

뒷편으로 황학산,멀리 희미하게 유학산 능선이 보인다.

 

서쪽으로 지천지가 보인다.

 

봉우리에 올라

 

바위 옆을 지나면

 

건령산 정상에 도착한다.

 

나무에 걸린 건령산 정상 표시판.

 

정상에서 보는 조망은 서쪽으로 구미의 산들이 보이고

 

동쪽으로 송산리 마을이 나무 가지 사이로 보인다.

 

 

동영상

 

 

 

건령산 정상 후 반대 방향 능선을 따라 하산을 한다.

 

하산을  시작하자 마자 능선 상에 위치한 삼각점을 지나

 

평탄한 봉우리 능선을 따라가면

 

우측으로 심천지가 발아래 보이고

 

약간의 오르막 마즈막 봉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바꾼 후

능선을 따라 내려가면

 

잔돌이 많은 능선에 올라서

 

완만한 내리막 능선길을 따라 내려간다.

 

우측으로 명봉산 뒷편으로 동명 소재지가 보이는 내리막길이다.

 

능선에 올라

 

바위 옆을 지나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가

 

큰바위 옆을 지나

 

앞으로 보이는 봉우리를 바라보면서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안부에 내려 

 

다시 오르막길을 올라

 

철탑 아래를 지나

 

능선으로 오르면

 

다시 한번더 철탑을 만나 지나면

 

묘소 옆으로 완만한 내림길로 내려간다.

 

오르막길을 오르다 등산로에 돼지 목욕탕을 지나

봉우리를 지나

 

능선에 올라서면

 

잔돌과 낙엽과 오토바이로 인해 심각하게 훼손된 급경사 내리막 등산로가 시작한다.

하산 지점까지 한동안 내려가야하는 하산로다.

앞으로는 우측으로 들머리인 송산지와 뒷편으로 동명 소재지,

뒷편으로 도덕산과 멀리 팔공산 비로봉이 보이는 하산로다.

 

 

당겨 본 팔공산 비로봉

 

도덕산

 

 

내리막 하산로.

 

묘소 옆 삼거리 갈림길에서

우측 계곡으로 하산하면 송산지 바로 위로 하산하는 길이다.

직진하여

 

능선을 따라가면

 

봉우리 능선을 지나

 

묘소를 지나

 

막사 옆을 지나

 

시멘트길에 내려

우측으로 평탄한 시멘트길을 따라가면

 

들머리인 삼거리 갈림길에 도착하여 종료하는 건령산 산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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