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도지사 김경수 구속          작성일자; 2020.02.29.토요일,맑음

 

2019년1월30일,경남 도지사 김경수는

'더불어 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드루킹 사건)'으로

공직선거법 위반 및 컴퓨터업무방해죄 혐의로 구속되었다가

2019년4월17일에 보석을 신청하여 출소하였다.

 

김경수(생졸;1966년12월1일~ )는 경남 고성에서 4남1녀 중 장남이자 장손으로 태어났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진주로 이사하여

진주시에서 진주천전초등학교,진주남중학교,진주동명 고등학교를 다녔다.

재수하여 서울대 인류학과에 입학하여 재학 중 학생 운동에 참여해,

국가 보안법 혐의로 징역 2년 선고를 받아 구속되었으나,

노태우 대통령에 의해 특별 복권되고 민주화 유공자로 인정되었다.

 

1996년,대학에서 만난 전남 신안 출신의 후배인 김정순과  결혼하여 슬하에 2남이 있다. 

노무현의 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으로 문재인 대통령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2016년4월13일,제20대 총선에 더불어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하여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2018년4월14일,

2018년3월,경찰이 압수 수색 당시 더불어 민주당원 김동원(필명: 드루킹) 등 3명은

이동식 저장 장치인 USB를 변기에 빠트리는 등 디지털 기록들을 황급히 지우려는 증거 인멸 시도 때문에

긴급 체포했다.

경찰이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디지털 증거 자료 분석 과정에서 김경수 의원을 포착했다.

범인의 스마트폰에서 더불어 민주당 김경수 의원과 수백건의 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이

확인되자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 회견을 열어 자신에 관한 보도를 해명했다.

김경수는 총선이 열린 2016년부터

인터넷 댓글 조작범 김동원(필명: 드루킹)을 만나

범인이 운영하는 파주의 느릅나무 출판사 사무실을 방문하였다고 주장했다.

김경수는 댓글조작 사건의 범인 김동원(드루킹)이 일본 오사카 총영사로 청탁받아

청와대에 추천한 것은 사실이지만,청와대에서 적합지 않다고 연락을 받아 이를 전해 줬다고 해명했다.

2018년4월19일,

서울지방경찰청은 2016년11월부터 2018년3월 사이에

김경수 의원이 김동원(드루킹)에게 메시지가 보내진것이 확인이되었고,

내용은 '문재인 인터뷰', '반기문 봉하行에 친노 불편한 시선', '문재인이 여성 표심에 올인

한다' 등 모두 직·간접적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에 관련된 것이었다.

2017년4월26일부터 5월8일까지,

대선 직전에 김경수의원이 댓글을 조작한 김동원(드루킹)에게 보낸 네이버 댓글 내용은

대부분 문재인 지지 내용이었다.

2018년6월13일,지방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경남 도지사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18년8월2일, 특검은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집무실을 압수 수색하였다.

2018년8월6일, 특검의 조사에 출석하게되어

김경수 경남 도지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마찬가지로 피고인 신분으로 재판을 받게 되었다.

2018년12월12일,

김경수 경남 도지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이어 '모든 당직을 내려놓고 백의종군 하겠다'고 선언했다.

2018년12월28일,특검은 '더불어 민주당원댓글조작사건'으로 김경수에 대해 징역 5년형을 구형하였다.

2019년1월30일,재판부 1심 공판에서 김경수가 드루킹 일당의 댓글 조작에 가담하였다고

판단하여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함에 따라 구속되어 직무 정지 상태가 되었으며,

박성호 경남 행정 부지사가 도지사직을 대행하게 되었다.

2019년4월17일, 보석으로 출소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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