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울릉도 성인봉 산행과 독도 탐방 (1박2일) 

[일정]

□ 1일차 첫째날; 2014.02.23.수요일.맑음

대구 성서 홈플러스에서 07;00 지하철5번 출구에서 전세 버스로 출발하여  09;00 포항 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하여 09;50 울릉도 발 썬-플라워(독도실)에 승선하여 바닷길 3시간여만에 울릉도 도동항에 하선하

였다.날씨가 쾌청하여 잔잔한 바다를 건널수 있었다.울릉도의 첫째번 날 숙소를 수궁모텔로 정한후 오후

성인봉 산행을 강행하기로 하였다.

대구 출발; 07;00

포항 여객선 터미널 도착; 09;00

포항 여객선 승선; 09;40

울릉도 도동항 도착; 13;10 

수궁모텔 도착.

성인봉 산행 ; 


□ 포항 여객 터미날

울릉도와 육지와의 뱃길이 닿는 곳은 강원도 동해시의 묵호항과 경북의 포항항이다.

묵호항에서 161km, 포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217km 떨어져 있는 울릉도.

시간으로 치면 묵호항에서 2시간20분,포항항에서 뱃길로 3시간 걸리는 거리다.

대구에서 시작하는 울릉도행은 포항항으로 간다. 

포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울릉도 도동항까지 배편으로 3시간 이동 거리다.

가는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서대구IC~금호JC~도동JC~학전IC~여객선터미널(법원.검찰청)

         ~북부시장(시청)~죽도시장(북부 해수욕장)~포항여객선 터미널 

           (95km,1시간10분 소요,통행료4.700원)

         ~울릉도 도동항~사동 이정표 (독도)




△ 경북 포항시 북구 항구동 58-54에 위치한 포항 여객 터미날에 도착


△ 포항 여객 터미널 내부 모습


△ 포항에서 울릉도로 항해하는 썬 플라워호는 승선인원 920명,2.394톤 급으로 시속 47노트(약87km)로

    엄청나게 클 뿐만아니라 인명및 차량과 화물을 동시에 적재 할수 있는 초대형 쾌속선이기도 하다.



△ 1시간 대기후 09;50분 발 썬 플라워 호에 승선하였다.


 조용한 동해의 바다는 거대한 쾌속선 썬-플라워호에 의해 굉음과 함께 미끄러지듯 울릉도를 향해

    달렸다. 3시간의 긴 여정을..........


썬 플라워 호 내부 모습

썬 플라워 호 내부 모습

썬 플라워 호 내부 모습

썬 플라워 호 내부 모습 


△ 울릉도 저동항에 도착하여 하선한다.

    포항 여객 터미날에서 오전9시50분에 출발한 썬-프라워호는 3시간만에 저동항에 도착했다.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 금년 4월16일 이후 일주일 지난 시간이라 승객이 없으리라 생각했건만 

    많은 인파가 여객선 터미날을 가득매웠다.


△ 울릉도 선착장에 도착한다.



△ 도동항의 모습


△ 하선하는 울릉도 방문객




△ 아름다운 도동항







△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110번지의 저동항의 "수궁 모텔"에 숙소를 정했다. 금일 1박 할 숙소다.

    수궁모텔 ☎ 054)791-3662. 011-561-3662번 전화번호를 남겨 두었다.다음번 갈 때를 위하여....


□ 성인봉 산행

울릉도 서면 남양리에 위치한 해발 983.6m 의 성인봉(聖人峰)은 산의 모양이 성스러운 사람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울릉도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형제봉, 미륵봉, 나리령 등 크고 작은 산봉우리를 거느리고 있는 성인봉을 올라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성인봉은 울릉도의 진산이다.천연기념물 제 189호로 지정되어 있는 정상부근의 원시림(해발600m)은 섬피나무 밤나무, 섬고로쇠나무 등의 희귀수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고, 연평균 300일이상 안개에 쌓여있어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화산섬 울릉도는 우리나라 땅 중에서

가장 신기한 모습을 하고 있다. 산행은 쉽지 않다. 983.6m의 해발고도를 

올라야하며,경사가 심해 더욱 그러하다.성인봉은 산의 모양이  독도를 거느리고 있는 동서

        10km,남북 9.5km,섬둘레가 56.5km인 오각형 모양의 섬인 울릉도의 중심에 우뚝 솟아 있다.

        성인봉은 형제봉,미륵산,나리령 등 크고 작은 봉우리들을 거느리며 사방으로 펼쳐지고 있는데,

        정상까지 984m로 표기되어 있지만,실제로는 같은 높이의 다른 산보다 훨씬 오르기가 힘들다. 등산을

        시작하는 지점이 해발 0m이기 때문이다.
        정상에 오르면 북으로는 천부리와 죽암,삼선암,관음도,원시림으로 덮인 나리분지를 내려다 볼 수 있고

        동으로는 저동항과 촛대바위,죽도 서쪽으로는 태하령, 동남쪽으로는 도동항을 내려 다 볼 수 있다.

산행일시; 2014.04.23.수요일.맑음(1박2일중 1일차)

산행코스; 사동 이정표옆 정자나무 우측길-아스팔트-KBS-구름다리-팔각정-바람등대-성인봉-테크 계단

              -알봉전망대-신령수-투막집-나리분지

산행시간; 4시간

저동항 숙소를 정한 후 전세버스를 이용해 14시에 출발하여 10여분거리 있는 88도로을 타고 사동으로 넘어가는   사동 이정표가가 있는 고개마루  소나무가 있는 곳에서 성인봉 산행은 시작한다.

△ 도동항 숙소 정한 후 산행을 위하여 이동한 사동 들머리




일반적으로 산행 코스는 도동∼성인봉∼천부리 코스를 선택한다.
   저동항에서 전세 버스로 출발하여 10여분 거리를 꼬불꼬불한 88도로 언덕길을 올라가면  사동으로 넘어

   가는 언덕배기 사동  표시판이 있는 소나무에서 산행 기점을 잡아 산행을 시작하다.14;20

 

 

 

 

▶산행도중 만난 카라반 파크

 

▶성인봉 탐방로 안내도

   산행을 시작한 지 15여분만에 만난 울릉도 소개,등산지도,등산코스, 시간및 준수사항을 안내하는 안내도

   여거 부터 성인봉 정상까지 3.6km라는 안내표시판에 새겨져 있다.



지형이 워낙 경사가 심한탓에 다른 길을 개발할 여지가 없어 외줄기. 적어도 길 잃을 염려는 없다.

   성인봉까지는 2시간 이상 깔딱고개를 올라야 한다.


▶안내도가 있는 곳을 지나 2~3분 후 뒤돌아 본 풍경은 도동항 사이의 확트인 바다와

   우측으로 KBS 송신소와 잘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자아내고 있다. 

 

 

▶가파른 경사길은 우리들을 힘들게 한다.지금 부터 산행은 시작하나 보다........


 

▶ 삼거리

    성인봉 산행의 두가지 코스중 하나인 도동리 독도 박물관에서 출발하여 대원사를 거치는 산행 코스와

    만나는 30여분 거리에 있는 삼거리 이정표. 

 

▶ 구름다리

    산행을 시작한지 어언 1시간이 지난 시점 처음 만난 나무 테크로 만든 흔들거리는 구름다리를 만났다.

 

▶우측으로 보이는 말잔등

 

▶하얀 부분의 눈을 지나는 회원님들.

   성인봉으로 가는 4월의 울릉도는 아직도 만연설이 있는 것처럼 눈으로 덮혀져있다.대구 사람으로서는

   4월에 눈이라는 것은 상상 할수 없는 일이다.


 

▶성인봉 산행은 비 오는 날은 산행을 말라한다. 이유는 토질이 부드러워 물에 젖으면 몹씨 미끄워

   천길 아래로 떨어 질수가 있다고 한다.눈이 녹고 있어 미끄럽다.한편으론 경사가 몹씨 심하다.

 

▶팔각정

 

 

▶도동,안평전,성인봉1.1km 표시판과 쉼터

   산행을 시작한지 1시간 40분이 지났다. 1.1km 가면 정상이다.가쁜 숨을 쉬고 올라온 구간이다.

 

 

▶목조계단

 

 

대나무숲을 지나

  

 

▶마즈막 목계단을 오른다.


 

▶ 명의


▶ 성인봉 정상

   성인봉에서 진짜 비경을 볼 수 있는 곳은 성인봉 10여m 아래의 전망대에서 관망되는 .공암, 송곳바위,

   형제봉 등,울릉도에서 최고로 꼽히는 경치가 이곳에서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에서 본 풍경들

 

 

 

▶정상길에서 하산 하는 길은 바로 목 계단을 내려와야 한다. 나리 분지 까지 4km의 길이다.

 

 

 

▶하산길은 목계단의 연속이다.


▶미륵산,형제봉,송곳산의 모습이 바로 앞에 전개된다.


 

▶마즈막 목조 계단을 하산하며


▶신령수


 

▶성인봉에서 나리 분지로 하산길은 몹씨 경사가 져서  힘들었지만 나리분지를 만난 대평원은 사뭇

    감동적이다.


▶투막집


 

 

나리분지는 화산분화구로서 울릉도에서 유일한 평지며,길이가 동서 약 1.5km, 남북 약 2km 로서

    나리분지 주변은 성인봉(984m), 말잔등(968m), 천두봉(978m), 미륵봉(900m) 등높은 산봉우리로 연결

    되어있는 한가운데에 위치하고있다 .도로는 북쪽의 천부항으로 연결된 고갯길이 유일하다.

 

▶나리 분지의 나리촌 식당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 산행을 마친후 나리 분지의 나리촌 식당에서 석식을 나물밥으로 만친 후

    전세버스를 타고 북면 사무소를 거처 저동항 숙소까지 순환 도로를 따라 32km,1시간10분 걸려

    도착하였다. 1박2일의 2일차는 독도를 탐방할 예정이다. 


△ 산행을 마친 후 숙소인 저동항으로 이동한다.


다음 2일차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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