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 화악산       산행일시; 2009.08.30.일요일.약간 흐리고 바람

 

경북 청도군 청도읍 평양리,각남면 사리와 경남 밀양군 부북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해발 931.5m의 화악산은

네 얼굴 가진 청도의 명산이다.

화악산이 좀 높기는 하지만 산행을 시작하는 밤티재가 해발 485m에 이르고 암릉 등 산행 맛이 좋으면서도 위험한 곳이

없어서 산행에 아주 알맞다.

화악산은 둔덕산(屯德山)이라고도 불리우며,

비슬산과 화악산,북쪽의 남산(870m),용각산,남쪽으로 철마산(630m)으로 연결되어 있다.

지명의 유래는 아주 먼 옛날 천지가 개벽 될 때 온 세상이 물에 잠겼을때,

화악산은 황소 한 마리,비슬산에는 비둘기 한 마리,용각산에는 용 한 마리가 앉을 자리만 남기고 모두 물에 잠겼다고 한다.

그래서 비슬산,용각산과 더불어 화악산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전해온다.

산행코스는 밤티재를 출발하여 너럭바위 조망터바위-암벽 우회길-안부-밤티재 갈림길-돌탑-화악산 정상에 도착하여

되돌아 오는 원점 회귀 산행으로 산행시간은  3시간이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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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청도 화악산      산행일시; 2009년8월30일.일요일.흐림

 

 

 

경북 청도 화악산            산행일시; 2009.08.30.일요일.흐림

 

 

 

 

 

경북 청도 화악산 (華岳山)

해발; 931.5 m

위치; 경북 청도군 청도읍 평양리와 경남 밀양시 부북면의 경계

소개;

  화악산은 둔덕산(屯德山)이라고도 불리우며,비슬산과 화악산,북쪽의 남산(870m),용각산,남쪽으로 철마산(630m)으로 

  연결되어 있다.

  지명의 유래는 아주 먼 옛날 천지가 개벽 될 때 온 세상이 물에 잠겼을 때 화악산은 황소 한 마리,

  비슬산에는 비둘기 한 마리, 용각산에는 용 한 마리가 앉을 자리만 남기고 모두 물에 잠겼다고 한다.

  그래서 비슬산,용각산과 더불어 화악산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전해온다.

  또한, 화악산에는 옛부터 신비한 이야기들이 많이 전해 내려오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화악산의 신비"다-

  즉 신이담(神異談)이다.

  화악산 깊은 계곡에 있는 조그마한 샘인 비수덤에는 아무리 가뭄이 심해도 마르지 않는다고 전한다.

  가뭄이 심하여 기우제를 지낼 때 산꼭대기에서 기우제를 지내지만 화악산 일대의 주민들은 비수덤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제물인 돼지 머리를 바위 밑에 묻고 샘을 헐어 물이 흘러 내리게 하면 반드시 며칠 내에 비가 온다고 한다.

  지금도 가뭄이 심할 때는 기우제를 비수덤에서 제사를 지낸다고 한다.

  화악산 연봉 중 하나인 신선봉에는 신선인 "신당 할멈"이 살았는데 신기하게도 닭이 우는 소리를 들어야만 신통력을

  나타낼 수 있었다고 한다.

  신당 할멈을 위해 청도군 각남면의 상사리,하사리,구만리의 사람들은 각각 1년에 한 번씩 신당 할멈을 위해 제사를

  모시고 마을의 태평과 풍년을 기원하는 풍습은 지금도 계속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산행 내내 확 트인 전망은 산을 오르는 이들의 마음을 한 번에 깨끗이 씻어준다.

산행일자; 2009.08.30.일요일.흐림

산행코스; 밤티재-너럭바위 조망터바위-암벽 우회길-안부-밤티재 갈림길-돌탑-화악산 정상 (원점회귀 산행)

산행시간; 3시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달구벌 대로-신천대로-가창 면사무소-가창저수지-정대골-헐티재-풍각-청도 이서 삼거리

  -한재리 신당리 방면-상리리(밀양)방면-밤티재 쉼터 

  (네비; 경북 청도군 각남면 사리 산80-3번지; 55km,1시간30분 소요,통행료 없음)

 

 

이미지 보기

▽  화악산 산행은 밤티재의 '화악산 남산 등산로' 안내도에서 시작한다.

▽ 안내도에서 도로를 건너면 축대 위로 오르는 등산로가 나온다.

 

 

▽ 산길로 접어 들면서 뒤돌아 본 밤티재와 전원 주택.

 

▽ 산행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능선에 올라 내려서는 등산로다.

 

▽ 화악산 산행은 초기에는 다소 약간의 오르막이 시작되지만 급경사길인 화악산 등산로다.

   

▽ 오르막 능선 등산로를 올라간다.

 

▽ 돌탑 모양의 바위탑 우측으로 오르는 등산로를 지나면 

 

▽ 능선에 올라서면 급경사 오르막 등산로가 시작한다.

 

▽ 바위 사이로 오르는 급경사 등산로다.

 

▽ 능선에 올라 다시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  암벽 옆을 지나

 

▽ 전망이 처음으로 보이는 너럭 바위 지대에 도착한다.

 

▽ 나무 사이로 밤티재의 전원 주택과 남산의 정상부가 조망된다.

 

▽ 조망을 뒤로하고 다시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커다란 암벽이 앞을 가로 막는다.

    좌측으로 난 우회로인 암벽 옆을 지나

 

▽ 안부에 올라서면

 

▽ 밤티재에서 1.3km 오르막길을 올라 도착한 밤티재 갈리길 이정표다.

    좌측 내리막길은 한재(평지마을3.7km)로 하산하는 내리막길이며,

    우측으로 오르는 길은 정상(0.3km)으로 가는 등산로다.

 

▽ 밤티재 갈림길을 지나 안부에 올라서면 나무 뒷편으로 우측으로 오르는 능선을 따라 올라가면

 

△ 능선에 올라서면 해묵은 모듬돌탑 지점의 이정표를 만난다.

    밤티재에서 이 곳까지 1.2km며 화악산 정상까지는 0.3km 평길이다.

 

 

▽ 이정표 뒷편으로 가면 멋진 조망터가 나온다.

    조망터에서 본 청도 남산.

 

▽ 조망터(돌모덤탑)에서 되돌아 직진하면 이 곳에서 부터 정상까지는 거의 평지 수준의 등산로다.

 

▽ 암반 위를 지난다.

 

▽ 좌측 조망 바위에 올라서면

 

▽ 청도 남산이 조망된다.

 

▽ 좌측은 직벽 구간인 등산로다

 

▽ 직벽 구간을 지나고 나면 해발 931.5m의 화악산 정상이다.화악산 정상에 도착한다.

밤티재에서 1.6km 지점이며

(위)화악산까지는 2.1km,아래 화악산까지는 3.4km 남은 화악산 정상이다.

밤티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이 곳까지 1시간10분 정도 소요되었다.

화악산은 화악산,(윗) 화악산,아래 화악산으로 구분하고 있다.

 

▽ 정상석에서 (윗)화악산으로 가는 등산로 모습이다.

 

▽ 정상석에서 뒤돌아 원점 회귀 산행이다.

    하산하여 밤티재로 되돌아가 종료하는 화악산 산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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