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2020.06.03.수요일,맑음
경북 경산시 남산면 반곡리에 위치한 반곡지는
1903년에 농업용 저수지로 만들어졌으며 '외반지'였으나 후에 지금의 명칭인
'반곡지'가 되었다.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사진 작가들에게 잘 알려져있으며 드라마및 영화
촬영지로 유명하다.
저수지 주변에는 200~300년 된 20여 그루의 왕버들과 저수지가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연출하며,2011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사진찍기 좋은 녹색 명소로 선정하였고,
2013년에는 안전행정부에서 우리나라 향토자원 베스트 30선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또한 2012년 MBC 사극 '아랑 사또전',KBS 사극 '대왕의 꿈' ,2014년 영화 '허삼관매혈기'
촬영지이기도 하다.
주위의 가볼만 곳은 자인면 서부리에 위치한 천연림 군락지로서의 '자인 계정숲'은
우리나라에서도 보기드문 자연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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