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도명산     산행일시; 2007.08.20.월요일.맑음

 

 

 

 

                                                충북 괴산 도명산         산행일시; 2007.08.20.월요일.맑음 

 

 

 

 


 

충북 괴산 도명산

해발; 643m

위치;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화양리

소개;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해있는 천혜의 계곡 화양동을 안고 있는 명산인 도명산은

   낙영산에서 북쪽으로 갈라진 산줄기가 화양천에 그 맥을 가라 앉히기 전 바위로 불끈 일으켜 세운 산 정상까지는 

   통나무 계단과 철사 다리 등 안전시설이 잘 되어 있어 쉽게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동으로는 백악산에서 뻗은 줄기,

   서로는 그 넘어 금단산,

   남으로는 낙영산 넘어 톱날같이 늘어선 속리산 연봉들 화양천 너머 군자산의 위엄이 다가온다.       

   하산은 서쪽의 바위 사이를 빠져 내려섰다 올라서면 바위가 길게 누운 끝봉을 마지막으로 급한 경사길을 내려

   능선으로의 편안한 길이 계속되고 화양 5곡인 첨성대로 하산하는 길이며,

   바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화양계곡의 운치는 자연의 넉넉함을 느끼게 하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산행일시; 2007.8.20.월요일.맑음 

산행코스;

   공림사 대형 주차장-일주문-공림사-절고개-미륵 산성-도명산 정상-마애불삼존불-능선삼거리-학소대-첨성대

  -운영담 -화양 주차장산행시간; 중식포함 4시간30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 신천대로 -서대구IC-옥포 JC-김천JC-속리산IC-상장교차로.속리산.보은 -보은 교차로.비원(괴산)

  -봉계1교차로.산외.외북-575지방도.우회전-화북초등학교.공림사-사담교.좌회전-공림사 대형 주차장

  (네비;충북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 산6번지-152km,1시간50분 소요.통행료 6.400원)

 

이미지 보기

 

 

▽ 청천면 사담리에 있는 사담교에서 좌측 좁은 길로 공림사 방향으로 600m 가면 공터가 나온다.

    대형차는 더 이상 들어 갈수 없고 소형 주차장은 공림사 절 앞 주차장까지 들어 갈 수 있다.

    대형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되며 주차장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일주문을 만난다.

    여기서 약400m 정도 가면 공림사를 만난다.

    공림사 일주문을 지나

 

 

▽ 시멘트길을 따라간다.

 

 

▽ 공림사로 가는 도중 만난 소형 주차장을 지나면

 

 

▽ 공림사 바로 주차장에 있는 낙영산 입석 비석을 지나면

 

 

▽ 왼쪽 흙길은 도명산으로 가는 길이며 오른쪽 시멙트길은 공림사 가는 길이다.

    우측 시멘트길로 공림사를 들려 탐방 후 되돌아와 도명산으로 간다.

 

 

▽ 공림사에 도착하여 계단을 올라가 탐방한다.

공림사는 신라48대 경순왕 시절 고승 자정선사께서 암자를 짓고 수도하던 중 선사를 국사에 봉하고 입궐을 칭하였으나

거절하였다.

왕이 감명하여 국명으로 사원을 창건(서기873년)하고 공림사라 하였으며 그 후 조선2대임금 정종2년에 함허득통 화상이

중창(서기1397년)하여 수도 정진하였다.

선조20년 임진왜란이(1592년) 당시 왜군이 절의 웅장함에 밖에서 화살을 불에 붙혀 쏘았는데 절이 타던 중 화기가

대웅전에 접근하자 바람이 불어 불길을 돌려 대웅운전과 요사체1동이 보존 되었다 한다.

6.25당시 인민군이 절에 거주하자 천년고찰에 블을 질렀다.

1965년에 신축하였고 1981년에 와서 13년 걸처 완공하여 현재에 이른다

 

 

▽ 공림사를 탐방 후 다시 이 곳으로 되돌아 와 산행을 시작한다.

 

 

▽ 이정표에서 우측 화살표 방향으로 간다.

 

 

▽ 등산로는 완만한 숲길을 지나다 나무계단이 있는 곳에서 가팔라 지기 시작하여 이곳 돌계단이 있는 곳까지 이어진다.

 

 

▽ 공림사에서 1.3km 지점이며도명산 까지는 1.4km 지점인 절고개에 도착한다.

    공림사에서 올라오는 절고개에서 우측으로 낙영산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택 할 수 있으나 바로 도명산 방향으로

    가기로 했다.

 

 

▽ 절고개에서 500m 올라 가면 만나는 이정표엔 도명산까지 0.9km 남았다고 알려주고 있다.

 

 

▽ 바위가 넘어 질세라 작대기를 걸처 놓은 거대한 바위를 지난다.

 

 

▽ 거대한 바위를 지난다.

 

 

▽ 괴산 미륵산성 설명판

 

 

▽ 도명산을 0.6m 남은 이정표를 지난다.

 

 

▽ 다시 가파른 등산로를 오른다.

 

 

▽ 절고개에서 도명산으로 가는 도중 낙영산을 거처 가령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조망된다.

 

 

▽ 나무에 걸린 이정표를 따라 도명산 방향으로 능선길을 올라

 

 

▽ 사면길을 따라 오르면

 

 

▽ 삼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직진하면 학소대 방향이며 왼쪽 오름길은 도명산 정상이다.

    정상에 갔다가 다시 이 자리로 되돌아와 하산 하기로 하고 도명산 정상으로 향한다. 0.2km 거리다.

 

 

▽ 가파른 통나무 계단을 올라가면

 

 

▽ 거대한 암석이 보이는 곳으로 가야한다.

 

 

▽ 철계단을 오른다

 

 

▽ 철계단을 오르다 본 풍경

 

 

 

▽ 거대한 암벽 아래 철난간을 지나면

 

 

 

▽ 도명산 정상이다.

정상에서 첨성대 방향으로 하산 하는 길이 있으나

학소대를 거처 가기로 해서 다시 올라온 길을 되돌아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하여 하산한다.

 

 

▽ 화양 계곡이 조망된다.

 

 

▽ 정상 조금 아래 암석 옆 널찍한 공간에서 점심 식사를 한다.

 

 

▽ 점심 식사 후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 갈림길로 되돌아 가서 학소대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면

 

 

▽ 도명산 마애삼존불상을 만난다.

ㄱ자로 꺽어진 암벽에 선각(線刻)으로 조성되어 있다.

세개의 불상중 오른쪽 불상은 9.1m의 규모에 안면의 길이만도 2m에 이르며 세 불상중 가장 세련됨을 보여 주고 있다.

중앙의 불상은 14m에 이르는 정면상이며 하반신은 선각으로 조각되어 있다.

나머지 불상은 동떨어져 조각되어 있는데 5.4m의 규모며 곡선미의 세련됨을 보여 주고 있다.

 

 

▽ 통나무 계단을 내려서면

 

 

▽ 철로된 등산로를 지난다.

 

 

▽ 화양 구곡이다.

 

 

▽ 암석 옆의 돌계단을 넘어간다.

 

 

▽ 학소대가 1.1km 남은 지점의 이정표

 

 

▽ 학소대교를 건너

 

 

▽ 다리 위에서 본 하류 방향

 

 

▽ 다리 위에서 보는 상류 방향

 

 

▽ 화양구곡(九曲) 중 제8곡인 학소대를 만난다.

하산 하면서 차례로 1곡까지 볼 수 있으나 아쉽게도 9곡은 학소대 상류쪽에 있어 볼수 없다는 것이 조금 아쉬네요.

학소대는 화양 9곡중 8곡으로 백학과 청학이 아름다운 것에 몸과 마음이 머물러 둥지를 틀고 새끼를 치고 살았다

하여 학소대라 한다.

 

 

▽ 학소대교를 지나 뒤돌아 본다.

 

 

▽ 학소대를 지나 주차장까지 2.5km 남은 지점의 이정표.

   이 후로 주차장까지 도로 따라 가는 길이다.

 

 

 

▽ 조금전 건너 온 학소대교를 바라본다.

 

▽ 제7곡 와룡암을 지나

 

 

 

 

▽ 능운대를 지나

 

 

▽ 첨성대를 지나

 

 

▽ 하양 3교를 지나

 

 

 

▽ 금사담과 암서재를 지난다.

조선 숙종때 우암 송시열이 은퇴 후 이 곳의 반석위에 집을 지어 암서재(岩棲齋)라고 불렀다.

맑은물과 깨끗한 모래가 보이는 계곡속의 못이라는 의미의 제4곡인 금사담(金砂潭)은 화양구곡의 중심이 되는 곳이다.

 

 

▽ 상가를 지난다.

 

 

 

▽ 화양 서원은 우암 송시열이 노론의 영수로 효종과 함께 북벌을 꿈꾸다

효종이 즉위 10년만에 승하하고 무산되자 화양동 계곡으로 들어와 후학을 양성하든 곳이기도 하다.

화양서원이 있든 길섶에는 제주도의 정낭를 닮은 하마소가 보존 되어있으며 하마소는 말을 타고 들어오지 못하도록

각 구멍이 두개 뚤린 길죽한 돌에 나무를 끼운 일종의 바리케이트다.

이 하마소는 훗날 대원군이 서원을 철폐하는 원인이 된다.

대원군은 집권전 말을 타고 전국을 유람하다 화양 서원을 찾았으나 말에서 내리지 않는다고 호되게 질책을 당한적이

있었다.

그날의 치욕을 잊지못한 대원군은 집권하자 마자 가장 먼저 화양 서원을 철폐하였다.

유생들의 횡포로 백성들로 부터 원성을 샀던 화양서원이 철저하게 파괴된것은 대원군의 사감이 작용했다고 한다.

 

 

 

▽ 운영담을 지난다.

 

 

▽ 뒤돌아 본 운영담

 

 

▽ 화양2교를 지나 숲길을 지나면

 

 

 

▽ 탐방 지원센터를 지나

 

 

▽ 화양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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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도명산

산행일시; 2007.8.20.월요일.맑음

 

충북 괴산군 청천면 화양리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해있는 천혜의 화양계곡 안고 있는 명산인 해발 643m의 도명산은

낙영산에서 북쪽으로 갈라진 산줄기가 화양천에 그 맥을 가라 앉히기 전 바위로 불끈 일으켜 세운 산 정상까지는

통나무 계단과 철사 다리 등 안전시설이 잘 되어 있어 쉽게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동으로는 백악산에서 뻗은 줄기,

서로는 그 넘어 금단산,

남으로는 낙영산 넘어 톱날같이 늘어선 속리산 연봉들 화양천 너머 군자산의 위엄이 다가온다.

하산은 서쪽의 바위 사이를 빠져 내려섰다 올라서면 바위가 길게 누운 끝봉을 마지막으로 급한 경사길을 내려

능선으로의 편안한 길이 계속되고 화양 5곡인 첨성대로 하산하는 길이며,

바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화양계곡의 운치는 자연의 넉넉함을 느끼게 하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산행코스로는 공림사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일주문-공림사-절고개-미륵 산성-도명산 정상-마애불삼존불-능선삼거리

-학소대-첨성대-운영담-화양 주차장에 도착하는 구간으로 산행시간; 중식포함 4시간30분이면 산행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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