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괴산 산막이 옛길(천장봉~등잔봉)
해발; 천장봉(437m),등잔봉(450m)
위치;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소개; 괴산의 명소인 산막이 옛길에 등잔봉과 천장봉이 있다.등잔봉은 옛날 한양으로 과거 보러간 아들의
장원급제를 위해 등잔불을 켜놓고 100일 기도를 하였다 한다.효험이 있다하여 지금도 그 자식들을
위해 정성을 드리는 사람들의 발길이 잦은 봉우리다.또한,천장봉은 발아래 펼쳐진 자연경관과 울창한
노송과 더불어 수려함에 감탄한다.산막이 옛길은 1957년 달천을 막아 건설한 괴산댐이 건설되면서
괴산호가 생기면서 연하구곡은 물속에 잠기고 수월정은 마을 위쪽으로 옮기게 되었다.산속에 갇혔던
산막이 옛길은 이제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 괴산을 찾으면 꼭 찾는 명소가 되었으며,괴산댐 주차장
에서 산막이 마을까지 4km의 스토리텔링으로 잘 엮어진 옛길 중의 하나로 사계절 아름다운 길이
되었다.
트레킹 일시; 2014.05.12.월요일
트레킹 코스;
주차장~노루샘~등잔봉~한반도 전망대~천장봉~산막이 옛길(진달래 동산~망세루) (원점산행)
트레킹 시간; 중식포함 4시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성서IC-신천대로-서대구IC-금호JC-김천JC-연풍IC-괴산(문경)-괴산(증평)
-칠성면사부소(외사리)-충북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산막이 옛길 주차장
(네비;충북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산 32-3번지- 150km,2시간 소요,통행료14.500원)
이미지 보기
▶ 천장봉 한반도 전망대에서 바라본 괴산호의 한반도 지도 모형
▶ 산막이 옛길은 조선 학자 노수신(1515-1590)이 을사사화에 휘말리자 산막이 마을에서 귀양살이하던
오지마을로 "산이 장막처럼 둘러섰다"는 뜻이다.그 후 10대손 노성도가 선조의 자취를 찾아 산막이 마을을
찾아 비경에 반하여"연하구곡"이라 부르며 '수월정'을 세워 노수신 선생의 적소와 삶을 기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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