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베틀산

해발; 290m

위치; 경북 구미시 해평면 금산리와 경북 선산군 장천면 도중리 

소개; 

   베틀산은 그리 높지 않으나,산세가 아기자기하고 암릉과 해식굴들이 산재해 있다.

   금산리 쪽에서 보면 가운데 베틀산을 중심으로 북쪽 방향의 왼쪽에 위치한 좌베틀산과 남동 방향 오른쪽에 위치한

   우베틀산이 연속적인 봉우리를 형성하고 있다.

   산중턱 절벽 곳곳에 역암,사암의 풍화 혹은 해식 작용으로 풍화 동굴이 널려있고,

   주봉인 좌베틀산 정상에서는 구미의 금오산,냉산,청화산이 보인다.

   베틀산은 기이한 형태의 암석 모양과 색상을 나타내고 있으며,해변가에서 느끼는 침식 현상을 여러 곳에서 볼 수 있다.

   조계산이라고 불리었으나,

   문익점의 동생인 문영이 산의 모양과 해평면 오상리에 있는 공상 다리의 모양을 따서 베틀을 만들어 무명베를 짜는 데

   성공한 이 후,산이름이 조계산에서 베틀산으로 바뀌었다고 전해진다.

   그 밖에 어느 선비가 과거를 보러 한양으로 가는데 산 위에서 여인의 베짜는 소리가 들려 왔다거나,

   임진왜란 때 많은 사람들이 베틀굴에 피난하여 베를 짰다는 전설 등이 전해진다.

산행일시; 2011.01.22.토요일.맑음

산행시간; 3 시간

산행코스;

   금산마을 지나 안내판에서 300m 지점 이정표-묘소-능선-철계단-큰상어굴.작은 상어굴-철계단-좌베틀산-전망터

  -이정표 갈림길-베틀산-이정표 갈림길-도요암-정수장-이정표 들머리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성서IC-서대구IC-금호JC-중앙 고속도로 가산 IC-25번 국도-장천-산동

  -67번 국도.우회전-해평면 소재지-낙성교.우회전-습문천 따라포장길-금산1리 새마을 회관

  -금산리 동화사 방향 300m 이정표

   (네비; 경북 구미시 해평면 금산리 811번지-55km,1시간10분 소요,통행료 2,000원)

 

 

 

 

이미지 보기

금산 마을이 끝날때 쯤이면 좌로부터 좌베틀산-베틀산-우베틀산 순으로 조망되고,

베틀산 아래 산봉우리가 보이는 우측이 금일 산행할 들머리가 있는 이정표 지점이다.

 

금산 마을이 끝나는 지점에 첫번째 삼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좌측으로 들어서면  '베틀산,동화사' 방향을 가르키는 안내판이 나온다.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0.5km 정도 따라가면

 

두번째 삼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갈림길에서 우측 도요암 방향으로 0.3km 가면 전봇대가 있는 지점에 들머리인 이정표가 나온다.

이 곳에서 하산 지점인 양수장은 0.6km 더 가야한다.

좌측으로 보이는 공터에 주차 할 공간이 나온다.

 

들머리 이정표 (상어굴 1.2km,좌베틀산1.6km,베틀산 2.5km)가 가르키는 방향으로 산길로 들어간다.

 

널찍한 오르막 능선길을 따라 올라간다.

 

능선에 올라

 

가파른 너럭 바위를 올라서면

 

올라온 능선길이 보이고

 

능선 우측으로 도문리 정운지와 냉산과 청화산이 조망된다.

 

아래로 본 너럭바위다.

 

조망 후 능선을 따라 오르면 암벽 앞에서 우측으로 우회하여 돌아가면 철계단이 나온다.

 

철계단에 도착하여

 

안내문(작은 상어굴 0.06km,동화사 0.3km)이 있는 지점에서

철계단을 벗어나

 

철책을 따라 들어가면 큰상어굴로 들어가는 진입로다.

 

진입로에서 바위 위를 처다보면 

 이끼를 머금은 바위들이 물결 모양과 벌집 모양 기이한 형상이다.

 

상어굴이 시작하는 지점이다.

 

 

베틀산에서 상어굴을 보지 못하고 오면 베틀산을 갔다 왔다고 말하지 말라는 말이 헛말이 아니었다.

산허리 절벽을 따라 길게 모습을 한 큰상어굴과  작은 상어굴이 있는데,큰 것은 30~40m  크기로 어마어마 하다.

바닷물의 침식 작용으로 물결 모양과 벌집처럼 구멍이 뚫린 기묘한 형상 같은 것이 화석처럼 부각되어있다.

 바람과 물,자연이 만들어 낸 천하일품의 명작이다.

 

 

아주 오래된 옛날에 천지개벽이 일어나 이 부근이 온통 바닷물에 잠긴 일이 있었다고 한다.

바닷물은 마을을 덮고 마침내 베틀산의 정상에까지 차 오르게 되었다.

그 때 정상의 베틀 바위에는 그 아낙네가 베틀에 앉아서 베를 짜고 있었는데,

정상에까지 차 오르던 바닷물이 더 이상 불어 나지를 않고 베틀 바위 근처에서 빠져 나갔다고 한다.

 그 때의 흔적으로 바위에 조개 껍데기들이 붙어 있다고 하나 조개 껍데기는 보이지는 않는다.

 큰상어굴은 퇴적암의 일종인 역암이 기묘한 형상으로 파인 해식굴이다.

 

 

큰상어굴의 여러가지 형상들

 

 

큰상어굴 앞 이정표다.

 

큰상어굴 앞의 조망 바위다.

 

금산 마을에서 이 곳으로 오른 능선이 조망 바위에서 조망된다.

 

큰상어굴 바로 옆에 작은 상어굴이 있다.

 

철계단으로 되돌아가.

가파른 급경사 철계단을 오르면

 

조망 바위가 나온다.

 

금산 마을과 들머리에서 능선까지 조망이다. 

 

조망 바위 옆 풍경들이다.

 

조망 후 다시 철계단을 오른다.

 

철게단을 오르면 이번에는 두개의 철계단을 잇달아 오른다.

 

가파른  철계단을 올라서면 조망터가 나온다.

 

동화사와 하산로인 도요암,도문리의 정운지가 조망된다.

 

조망 후 너럭 바위가 보이는 가파른 등산로를 올라간다.

 

안내도가 위치한 봉우리를 넘어

 

좌베틀산이 보이는 방향으로 난 평탄한 능선 등산로를 따라가면

 

너럭 바위 위를 지난다.

 

이어 산비탈길을 따라가면

 

우측 동화사로 하산하는 갈림길 이정표(좌베틀산 0.19km,상어굴0.35km,동화사 0.23km)가 나온다.

목적지인 좌베틀산까지는 0.19km 남은 지점이다.

 

이정표를 지나면 바위 사이 가파른 통나무 계단이 나온다.

 

계단을 올라서면 시야가 확트인 멋진 조망터가 나온다.

 

조망터에서 냉산과 청화산인 조망되고 지나온 상어굴이 있는 지점이 조망된다.

 

너덜 바위를 올라가면 삼각점이 있는 해발 369m의 좌베틀산에 도착한다.

 

좌베틀산 정상에는 등산로 안내도와 돌탑,삼각점,그리고 이정표(동화사 0.5km,베틀산 1.2km)가 놓여있다.

좌베틀산에서 베틀산까지는 1.2km다.

 

좌베틀산에서 가야할 베틀산과 그 뒤로 우베틀산이 보이는 방향으로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한사람이 겨우 빠질 나갈 수 있는 바위 사이를 지나면.

 

로프 구간을 내려선다.

 

260봉 부처손 조망 바위 위에서 보면

 

하산 지점인 도요암과 들머리를 지나 금산 마을이 발아래 훤히 보이고,

 

좌베틀산과 아래 상어굴이 조망 된다.

 

상어굴과 좌베틀산으로 오르는 능선과 상사바위가 있는 260봉이 조망된다.

 

이정표가 있는 안부 사거리인 배틀재에 도착한다.

 좌베틀산에서 0.81km 지점으로 우베틀산까지는 0.33km 를 더 가야한다.

 베틀산 정상을 들린 후 우베틀산은 포기하고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와 양수장으로 하산할 예정이다.

 

배틀재에서 배틀산으로 오르면서 조망 바위에 올라 뒤돌아 보면

 

좌베틀산 정상부가 조망된다.

 

베틀산으로 오르는 오르막 등산로를 올라

 

큰 바위 아래를 지나 오르막 등산로를 오르면.

 

해발 290m의 베틀산 정상에 도착한다.

좌베틀산에서 1.2km지점으로 좌베틀산-베틀산-우배틀산 중 해발이 가장 낮은 봉우리다.

 좌베틀산에서 260봉을 지나 베틀산까지 약 50 여분 걸렸다.

 

베틀산 정상 아래 우베틀산 방향으로 내려가면 전망대에 도착한다.

전망대에 올라.

 

송전탑 너머로 우베틀산이 보이고,

들머리인 금산마을과,좌베틀산,뒷쪽으로 냉산,청화산이 한눈에 보인다.

 

도요암 방향의 하산길과 들머리 지점,

 

냉산과 청화산,좌베틀산 아래 상어굴이 조망된다.

 

전망대 아래 베틀굴이 있다하여 베틀굴로 간다.

베틀굴을 들린 후

 

되돌아 간다.

로프 구간을 지나

 

암벽 옆을 올라 전망대로 오른다.

 

전망대에서 베틀산 정상으로 되돌아 가는 암벽이다.

 

정상에서 배틀재로 되돌아간다.

 

배틀재에 도착하여

이정표(베틀산 0.33km,좌베틀산 0.81km,등산로 입구 0.8km)에서 등산로 입구 방향으로 내리막길로 하산한다.

 

산사면길을 따라 하산하는 내리막 등산로다.

 

하산길 우측으로 동화사가 보이고 윗쪽으로 상사 바위가 있는 260 봉우리가 보인다.

 

당겨본 상사 바위가 있는 260 봉우리

 

축사 옆 농노길을 따라 내려간다.

 

이어 양수장에 도착한다.

우측 조그마한 건물이 양수장이다.

 

금산1리 양수장에 위치한 이정표(베틀산 1.13km.동화사 까지는 550m)가 있는 삼거리길.

 

양수장을 지나 뒤돌아 본 260봉과 베틀산

 

왼쪽 상사 바위가 있는 260봉과

 

우측으로 보이는 베틀산의 높이는 해발 290m로 세 개의 봉우리 중에서 가장 낮다.

 

개인 사찰인 도요암 입구 계류를 건너는 다리를 건너면 도요암 가기전 우측으로 안내도가 나온다.

안내도에서 우측으로 우베틀산으로 오르는 통나무 계단이 나온다.

 

상사 바위가 있는 260 봉우리다.

아래 바위가 보이는 곳이 전망대다.

 

시멘트길을 따라 들머리 방향으로 내려간다.

 

뒤돌아 본 좌베틀산과 260봉,

 

베틀재와 베틀산이 조망된다.

 

당겨본 260m봉과 아래 상사 바위

 

당겨 본 베틀산

 

베틀산이 보이는 하산길이다

 

한참을 시멘트길을 내려오면

 

삼거리길 갈림길이 나온다.

정수장에서 700m 내려온 지점이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300m 내려가면 들머리인 이정표 지점에 도착하여 종료하는 베틀산 산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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