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군위 옥녀봉(각시산)    2015.5.4.월요일.맑음

 

 

 

 

 

□ 경북 군위 옥녀봉(玉女峰;각시산)

해발; 564m

위치; 경북 군위군 고로면 화수리

소개; 군위 옥녀봉은 군위군 고로면,의흥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화수 삼거리에서 의흥 매성리로 가는 우측

        방향으로 솟구친 형상을 한 산이 옥녀봉이다.이 산은 잘 알려지지 않아 등산객이 많지 않은 산이나,

        일연 스님이 삼국 유사를 마지막으로 집필한 인각사 앞에 있는 산으로 아주 뾰족하고 가파른 산이다.

        산행은 화북리(인각)에서 출발하면 정상까지 약 1시간30분이면 올라 갈 수 있고 무난한 산행을 할 수

        있다.정상에서 선암지맥(선암산과 뱀산 사이에서 남쪽으로 가지를 친 지맥)인 선암산으로 갈 수 있는

        등산로도 있다.

산행일시; 2015.5.4.월요일.맑음

산행코스; 화수 삼거리-화수교-축사-공터 주차-왼쪽 능선-우측 괴석-능선-전망대-전망대-돌탑-옥류봉

            -매성리로 하산-임도 매성2리 노인회관-국도28번 도로~화수교 2.3km 자동차로 이동

산행시간; 3시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성서IC-서대구IC-금호JC-도동JC-청통/와촌 IC-우보/의성-화수

            삼거리-화수교

           (네비;경북 군위군 고로면 화수면 1256번지-52km,1시간소요,통행료2.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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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 신령에서 화수 삼거리로 가는 갑령재에서 뽀족하게 우측선 산을 볼수 있다. 옥녀봉이다.

   금일 산행을 할 산이다.

 

▲ 화수 삼거리에서 직진하면 의흥으로 가는 길이며 우측으로 가면 인각사로 가는 길이다.


▲ 어떤 지세의 생김새를 동물이나 물건의 형상,혹은 사람의 모습 등에 비유하는 것을 지리 형국론이라

    한다.풍수 이론의 핵심 분야는 아니나 없어서는 안 될 약방 감초 같은  것이다.이 풍수 형국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꼭 찾아 봄직한 곳이 군위 옥녀봉이다.화수리에서 쳐다본 옥녀봉은 영락없는 옥녀

    산발이라 한다.서쪽 조림산 아래의 위천변에 경대를 쏙 빼닮은 반달 모양의 지세가 있다.

    거울 모양의 둥근 봉우리가 옥녀봉 쪽을 향해 거울면을 비추고 있는 형상이라한다.

    빗 모양의 지형을 찾을 길이 없다.예전에는 옥녀봉을 통과하는 28번 국도가 하천변을 따라 있었는데,

    10여년 전에 새 도로를 내면서 옥녀의 다리에 해당하는 지맥을 끊게 되고, 또 그 자리에 있었던 빗살

    모양의 청석들을 부숴 버렸다는 것이다.그런 일이 있은 직후, 화수리의 건장한 40대 남자 대여섯명이 

    원인도 모르게 별안간 죽음을 맞이한 동티(動土)가 발생하였다고 한다.동티에 관한 얘기는 엉터리 내용도

    없는것은 아니지만, 엄연히 현실적으로 일어난 불가사의한 일들이다.

 

화수 삼거리에서 다리를 지나자 마자 우측 축사로 난 경사진 아스팔트를 따라  가면 승용차 1대가

    겨우 지나가는 길을 따라 2~3분 가량 진입하게 되면 공터가 나온다.

    그곳에 주차하여 금일 산행을 할까 한다.들머리를 잡았으나  잘못된 것을 나중에야 알게 되었다.

 

 

▲  겨우 차량 1대가 지나갈수 있는 제법 뚜렷한 임도 처럼 잘 정비된 비포장 도로를 간다.

 

▲ 우측 묘지가 보이는 곳 왼쪽 차량 1대가 주차 할 수 있는 공터에 주차 후 왼쪽으로 난 길로 간다,

    들머리 가기전 하늘로 치솟는 듯한 옥녀봉이 눈 앞에 서 있다.

    사실은 이 길은 등산로가 아님을 나중에 알았다.

 

▲ 차량을 주차 후 들머리를 잡아 왼쪽으로 등로가 난 길을 따라 간다.

 

▲ 들머리에서 임도를  5분 여 분 가면 우측 뿌리가 뽑힌 나무에서 우측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 뿌리가 뽑 힌 곳에서 산행을 시작한지 20여분 만에 만난 집터?성터? 모양을 한 지점을 만나게 된다.

 

▲ 제법 산행길 모양을 한  등산로를 오르다 보면 서쪽 방향으로 조림산이  관망된다.

 

▲ 왼쪽으로 괴석이 즐비하게 널려있다.여기서 부터 등산로가 없다.

 

▲ 경험상 등산로가 없음을 직감하고 우측 능선의 등산로를 찾기로 하여 우측으로 이동한다.

 

▲ 능선을 우측으로 가로 질러 가면 괴석이 많은 중앙 부분을 넘게된다.

 

▲ 괴석을 가로 질러 우측으로 이동한다.조림산과 주차한 들머리가 관망된다.

 

▲ 괴석이 많은 곳에서 우측으로 15분 정도 이동하니 전망대로 보이는 곳에 도달하여 조림산 방향으로

   사진 한장 찍어본다.또 다시 우측 방향 능선으로 이동한다.등산로가 있는 곳까지 가야 한다.

 

▲ 전망대에서 본 조망은 화수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신령 가는길과 조림산,우측으로 주차한 곳과 의흥 방향,

    앞쪽으로 인각사 방향의 국도가 보인다.

 

 

▲ 조망터에서 보면 정면으로 보이는  조림산


▲ 괴석이 많은 곳에서 25분여 만에 찾은 등산로가 반갑기 그지 없다.인각에서 올라오는 등산로다.

 

 

▲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

 

▲전망대 바로 앞 암석

 

 

▲ 전망대에서 본 인각사

 

 

▲ 우측으로 화산이 보인다.

 

▲ 인각교와 인각 마을 전경

 

 

 

▲ 들머리에서 본 옥녀봉의 모습처럼 등사로가 가파르기 그지 없다.가쁜 숨을 몰아 쉬며 한걸음 한걸음

   정상을 향해 나아간다.

 

▲ 전망대 위쪽 부분

 

▲ 정상 아래 돌탑에서 한 컷

 

 

▲ 정상에는 묘지가 있을 뿐 아무것도 없다.


□ 하산

▲ 경사진 하산길

 

 

▲ 15분 가량 가파른 길을 내려오면 재를 만난다. 왼쪽으로 난 매서리 방향으로 하산한다.

 

 

▲ 하산길은 제법 길이 뚜렷하다.

 

▲ 임도를 만난다.

 

 

▲ 시멘트길을 만나게 된다.

 

▲ 시멘트길을 따라 가면 쉽게 매성리로 내려 갈수 있었으나 차량이 있는 방향으로 잡다 보니 엉뚱한

    고생길로 접어 들었다.시멘트 길이 시작한 길에서 조금 내려오면 왼쪽으로 비포장 임도를 만나게된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간다.

 

▲비포장 임도를 가다 보면

 

▲왼쪽으로 둑 터진 못을 만나게된다.

 

▲ 시멘트 난 길을 우측으로 오르면 묘지가 있다.우쪽으로 가기 전 산쪽으로 난 등로를 볼수 있다.

    이곳으로 가야만 차로 갈 수가 있다.

 

▲ 우측으로 능선 방향으로 가야 하나 임도로 가니

 

▲ 허물어진 묘소가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계곡으로 하산한다.

 

▲ 묘소에서 왼쪽 계곡으로 하산하니 조그만 연못 두개가 있는 매성리로 내려온다.

 

▲ 울타리를 처진 이 집 주인이 대구 평리동 사람이라 길이 잘못되어 이 길로 왔다 하니 고맙게도 자기 차로

   3km되는 화수 삼거리 다리 까지 바래다 준다. 너무 고맙다.

 

▲ 자동차로 이곳 다리에 내려

 

 

▲ 차를 파킹한 곳으로 이동한다.



영천 은해사; 옥녀봉을 산행후 오는길에 들린 영천 은해사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신원리에 위치한 은해사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10교구 본사다.신라 헌덕왕 1년 809년에 혜철국사가 창건한 사찰로, 처음에는 해안사라고 불렀다.그 후 여러번 중창하여 조선 인종1년1545년에 천교가 지금의 장소로 법당을 옮겨 새로 절을

지었으며,그 때 인종의 태실을 봉하고 은해사라고 하였다.

그러나 조선 헌종13년 1847년에 은해사 창건 이래 가장 큰 불이 나서 1,000여 칸의 모든 건물이 소실되었다.현재 은해사는 말사 39개소, 포교당 5개소,부속암자 8개소를 관장하고 있는 대본사다.

대웅전과 보화루의 현판은 추사 김정희의 글씨라고 전해지고 있다.

지정 문화재는 국보 제14호의 영천 은해사 거조암 영산전, 보물 제486호인 영천 은해사 백흥암 수미단,

보물 제514호인 영천 은해사 운부암 금동보살좌상 등이 있으며,암자로는 운부암·거조암·기기암·백흥암·

묘봉암·중암암·백련암·서운암 등이 있다.


▲ 은해사 위치도

 

▲ 일주문

 

▲ 매표소;입장료 성인 3.000원

 

▲ 보화루

 

▲ 종각

 


 




□ 경북 군위 옥녀봉(각시산)   2015.5.4.월요일.맑음

경북 군위군 고로면 화수리에 위치한 해발 564m의 옥녀봉(각시산)은

화수 삼거리에서 의흥 매성리로 가는 우측 방향으로 솟구친 형상을 한 산이 옥녀봉이다.이 산은 잘 알려지지 않아 등산객이 많지 않은 산이나,일연 스님이 삼국 유사를 마지막으로 집필한 인각사 앞에 있는 산으로 아주 뾰족하고 가파른 산이다.

산행은 화북리(인각)에서 출발하면 정상까지 약 1시간30분이면 올라 갈 수 있고 무난한 산행을 할 수 있다.정상에서 선암지맥(선암산과 뱀산 사이에서 남쪽으로 가지를 친 지맥)인 선암산으로 갈 수 있는 등산로도 있다.

 

 

 

 

 

 

 

 

 

 

 

 

 

 

 

 

 

 

 

 

□ 경북 군위 옥녀봉(각시산)     2015.5.4.월요일.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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