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돈인            2019.08.14.수요일,맑음

권돈인; 조선후기 우의정, 좌의정, 영의정 등을 역임한 문신. 서화가.

생졸; 1783-1859

본관; 안동

호; 이재


권돈인은 우의정을 지낸 권상하의 5대손이며, 군수를 지낸 권중집의 아들이다.

1813년(순조13,) 증광시에 병과로 급제하고 정자(정9품)와 헌납(정5품)을 거쳐,

1819년과 1835년(헌종 2)에 동지사의 서장관과 진하 겸 사은사로 청나라에 다녀왔으며,이조판서,우의정, 좌의정 등을 역임한 뒤 1845년에 영의정에 올랐다.

1851년 철종의 증조인 진종의 조천례에 관한 주장으로 인해 파직당하고 순흥으로 유배되었다.

1859년 연산으로 이배되었다가 그곳에서 76세로 일생을 마쳤다.


서화에 능하여 일생을 친밀히 지냈던 김정희로부터 뜻과 생각이 뛰어나다는 평을 들었다.

예서체 비문에 관해서는 동국에 전혀 없었던 신합의 경지라는 칭찬을 받았다.

그리고 중국의 서화를 얻으면 김정희와 연구하여 감식안을 높이기도 하였다.

유작으로 '세한도'가 국립 중앙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데,김정희의 '세한도'와 화풍상 밀접한 관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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