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금오도 대부산~안도~항일암~오동도

산행일시; 2011.06.06.월요일.맑음~06.07.화요일.맑음(1박2일)

세부 일정;

  1일차; 대구-여수 돌산도 신기 선착장-금오도 여천 선착장-자동차로 이동-대부산 산행-자동차 이동-장지 마을

  2일차; 장지 마을-자동차 이동-여천 선착장-신기 선착장-자동차 이동-항일암-자동차 이동-오동도-대구

 

금오도행 배; 여수 여객선 터미널과 신기 선착장에서 두 곳에서 탈 수 있다.

  1.여수 여객선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배는 함구미 선착장에 도착하지만 1시간 이상 소요되고 배편이 적다.

  2.돌산도 신기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배는 여천 선착장에 도착하지만 배편이 많아 시간 운용이 자유롭다.

 

1일차; 2011.06.06.월요일.맑음

대구에서 여수 금오도 대부산을 산행하기로 하여 1박2일의 일정을 잡아 구마-남해 고속 도로를 이용,

여수에 도착하여 돌산도로 간다.

돌산도 남쪽 끝자락 가까이 위치한 신기 마을 신기항 신기 선착장에 가기 위함이다.

돌산도 신기항 신기 선착장에서 승용차를 배에 싣고 승선하여 금오도 여천 선착장에서 하선하여 대부산 들머리가 있는

함구미로 이동하여 대부산 산행 후 자동차로 첫번째 밤을 지낼 장지 마을 민박집으로 이동하여 투숙한다.

 

우리는 돌산도 신기항 신기 선착장에서 금오도 여천 선착장으로 가는 방법을 택했다.

신기항으로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남대구IC-옥포 JC-구마 고속도로-칠서JC-남해 고속도로-광양IC-인동IC.순천(보성)

  -좌회전-율촌 산단-전남 해상 수산 과학관-돌산 대교-신기항 신기 선착장

   (네비;전남 여수시 돌산읍 신복리 1626-250km, 3시간 10분 소요, 통행료 8,400원)

 

신기항으로 가는 길은 돌산도 신복리 신기 마을 입구 버스 정류장 앞 '신기 마을' 입석을 지나

 

600m 도로를 따라가면  '신기 선착장'  안내판이 나온다.

안내판에서 우측 다리를 건너 해변을 따라 100m 가면.

 

신기항에 도착한다.

신기 선착장에서 금오도로 가는 배편을 이용하여 금오도 여천 선착장으로 가야한다.

자동차를 싣기 위해 대기한다.

 

배편 시간표

 

 

여수 돌산도 신기항 신기 선착장에서 금오도 여천 선착장까지는 배로 20여분 걸리는 거리다.

 

돌산도 신기항 신기 선착장에서 금오도 여천 선착장으로 가는 배는

 

돌산도 신기항 신기 선착장을 떠나 금오도 여천 선착장으로 향한다.

 

20분이면 도착하는 금오도 여천 선착장에 도착한다.

 

여천 대합실 옆 안내도를 지나

 

'금오도 여천 마을' 입석 뒷편으로

 

300m 오르면

 

함구미항에서 안도항까지 지방도 863번과 만나는 삼거리 갈리길에 올라

도로 표시판 우측으로 유송항,함구미 항 방향으로 해안 도로를 따라간다.

 

함구미항으로 가는 도중의 해안에서 바다로 본 모습이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지방도 863번 도로를 따라 함구미 방향으로 4.6km를 가면

'함구미 마을' 입석과 함구미 선착장(200m) 입구가 나온다.

함구미 마을 입구 입석이 위치한 지점에서 100m 가면 좌측으로 대부산으로 오르는 들머리가 나온다.

 

 

 

여수 금오도 대부산 산행

해발; 382m

위치; 전남 여수시 남면

소개;

   여수만 남서쪽에 형태가 자라를 닮았다는 금오도는 다도해의 비경을 간직한 곳으로 유명하며,

   해안의 굴곡이 심하고 특이한 형태의 기암괴석이 바닷가에 산재해 절경을 이루고 있다.

   바다의 조망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산행지가 있다는 것도 이곳의 특징이다.

   금오도 최고봉인 대부산 해발 382m에 불과하나, 섬중앙부에 솟아있어 바다 조망이 용이하다.

   완주 코스는 10km가 넘어 4시간은 족히 걸리는 거리다.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들이 동상면 일대를 측량 할 때에 인근 거인마을 사람들이 축량하는 일에 잘 도와 주었다

   해서 감사의 뜻으로 대부산을 임대료 없이 마을에 빌려 주었다는 데서 이름이 생겼는데,

   그 뒤에 김대연이라는 친일파 사기꾼이 대부산이 마을 소유로 되어 있으면 세금이 많이 나와 마을이 망하니

   팔자고 꾄 뒤 대부산을 판 돈을 가지고 달아 났다는 이야기도 전해지는 산이다.

   1903년 호랑이(虎)가 사람을 잡아먹은 이후부터 호환(虎患)을 막고 마을민의 안녕과 시화연풍을 기원하며

   매년 정월 대보름에 당제를 지낸다.

   금오도에는 우학,심장,송고,함구미,유송 선착장이 있다.

산행코스; 금오도 함구미 선착장 입구 지난 100m 지점-팔각정-대부산-문바위-칼이봉-느진목-대유 마을

산행시간; 3시간

 

함구미 선착장 입구 에서 해안 일주 도로를 따라 100m 더 가면

좌측으로 산행 안내도가 나온다.

시멘트를 따라 흰담집이 보이는 곳으로 오르면서 시작하는 금오도 대마산 산행이다.

 

돌담길을 지나 흰벽집 앞을 지나 100m 가면

 

갈림길이 나온다.

좌측은 버리고 우측 '등산로' 표시 방향으로 오른다.

 

 돌길을 따라 오르면 등산로엔 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것을 말해 주듯  리본이 달려 있는 지점에 도착한다.

 

너럭 바위 위 등산로 표시 방향으로 가면

 

돌담을 지나 대나무숲을 지나면

 

팔각정(정자) 전망대가 있는 매봉산 정상부가 보이기 시작한다.

 

팔각정으로 오르는 너럭 바위 지대를 올라

 

안내도를 지나면.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을 조망하기에 좋은 팔각정에 도착한다.

 

팔각정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함구미 선착장과 함구미 마을의 산행 들머리가 조망되고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과

 

진행 방향으로 대부산이 조망된다.

 

팔각정에서 잠시 쉰 후 대부산 방향으로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커다란 바위 옆을 지난다.

 

바위를 지나면서 뒤돌아 보면 방금 지나온 팔각정이 보인다.

이 곳에서 10여분 내리막길을 내려

 

다시 오르막길을 오르면

 

암릉으로 오른다.

 

두포리 마을 선착장과

 

팔각정에서 이 곳까지 온 능선과

 

개도,월호도.대두라도.소두라도가 한눈에 조망되고.

 

암릉에서 조망 후 오르막길을 10여분 오르면 해발 374m의 대부산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석은 없으며 이정표(함구미 1.6km,대부산 374m,문바위1.29km) 가 정상석을 대신한다.

온통 주위는 나무 가지로 인해 조망은 기대 할 수없다.

 

하산은 정상에서 문바위 방향으로 한다.

정상을 지나자 마자 만나는 암릉 만난다.

 

암릉을 바라 보면서 진행 방향으로 문바위가 조망되고

 

암릉을 지나면 서 암릉을 벗어나 좌측 조망 바위에 올라 아래로 바라보면

송고항이 발아래 보이며 우측으로 여천항이 조망된다.

 

암릉 구간에서 조망 후 능선을 따라 가면  정상에서 1.29km 지점인 문바위에 도착한다.

안내도가 있는 방향은 여천항으로 하산하는 하산길이며

직진하면 대유 마을로 하산하는 길이다.

 

 문바위를 지나 직진하여 대유 마을로 하산하면 돌탑 옆을 지나는 암릉을 지나면

 

숲속길에서  나무에 걸린 '옹달샘' 표시판 방향으로  옹달샘은 들리지 않고 지나

 

문바위에서 0.79km 거리인 안내도와 쉼터 의자,이정표(문바위 0.79km,여천 0.8km,칼이봉 0.5km))가 있는

두번째 여천 선착장으로 하산하는 삼거리 갈림길에 도착한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가면 여천(0.8km)으로 하산하는 길이며

직진하여 옥녀봉,칼이봉(0.5km) 방향으로 리본이 많이 달린 흙길을 따라간다.

 

삼거리를 지나  숲속길을 따라 가면

 

272m의 칼이봉에 도착한다.

느진목(1.29km) 방향으로

 

급경사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바위 옆을 지난다.

이 곳에서 느진목을 지나 하산 지점인 해안 일주 도로를 만나는 지점 까지는 약 35분 정도 걸린다.

 

칼이봉에서 1.29km 하산하면 너진목에 도착한다.

 

너진목을 지나 0.5km 더 가면 갈림길 이정표가 나온다.

 대유 마을로 하산한다.

 

하산 직전 뒤돌아 보면 칼이봉에서 느진목으로 가는 능선이 조망된다.

 

 

산길을 내려 시멘트길과 만나는 지점이다.

 

함구미항에서 시작하여 안도항까지 해안선을 따라가는 지방도 863번과 만나는 지점으로 시멘트길을 따라 내려가다 

뒤돌아 본 칼이봉에서 262봉 산사면길을 지나 느진목으로 하산한 능선길이 조망된다.

 

대부산 산행 종점인 지방도 843번 해안 도로와 접속하는유송리 대유 마을에 도착하여 종료하는 산행이다.

지붕이 황색이며 물탱크가 있는 가옥의 네비는 '전남 여수시 남면 유송리 267-1번지'다.

2017년 현재,  이 지점에 '남면 금오도 대부산 등산로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음.

 

하산 지점에서 바라 본 도로 표시판 에서

좌측의 유송항과 직진하는 남면 사무소 우학리 방향으로 가는 도로가 보이며

우측으로 옥녀봉 봉우리가 조망된다.

 

 

산행을 마친 후 1박을 하기 위해 10.8km,자동차로 19분 정도 거리인 장지리 마을로 간다.

2일차인 내일은 안도로 간 후 금오도 여천 선착장에서 배를 이용하여 돌산도 신기 선착장으로 하여

향일암,오동도를 거처 대구로 돌아 갈 예정이다.

산행 종점인 대유 마을에서 1박 할 예정지인 장지 마을로 자동차로 이동한다.

 

 

옥녀봉이 보이는 남면 사무소 방향으로  민박할 장지 마을로 가는 길에

 

소유-검바위-우학리-심포-미포-장지 마을로 가는 바닷가 풍경들을 구경 할 수 있다.

 

도로 표지판에서 장지 방향으로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안도 대교가 보이는 장지 마을로 가는 도로다.

 

1박 할 장지 마을에 도착한다.

주차 후

 

전봇대에서 우측 장지2길을 따라 오르는 길을 따라 7~80m를 올라 가면 미리 예약해 둔 민박집이 나온다.

뒤로 보이는 산은 해발 336.5m의 망산이다.

 

민박집 대문

 

민박집 내의 모습이다.

 

민박집 짐을 풀고 장지 마을 앞 해변으로 나와 본 해변의 풍경이다.

안도 대교의 풍경을 필두로 전형적인 해안의 장지 마을의 풍경이다.

 

밤은 깊어가고 장지 마을의 야간 풍경을 바라 보면서

 

낮에 여수 수산물 시장에서 구매한 회감과 소주 한잔으로 장지 마을 민박집의 밤은 깊어만 갔다.

여수에서의 첫 밤은 그렇게 지나갔다.

 

 

 

2일차; 2011.06.07.화요일.맑음

1일차는 대부산 산행이였다면 2일차는 관광으로 채워진 하루라 할 수있다.

아침 일찍 기상과 동시에 자동차로 안도 대교를 건너 안도의 당상 공원을 관광 후

금오도 여천 선착장에서  돌산도 신기 선착장에 도착하여 향일암,오동도를 관광 후 대구로 향한다.

1박2일의 여정은 끝이 난다.

 

 

 

장지 마을을 떠나 안도로 가기 위해  안도로 향한다.

 

5년간의 공사로 2010년 2월11일에 완공한 금오도와 안도를 잇는 360m의 안도대교를 건넌다.

 

안도 대교 위에서 보는 안도의 205.2m의 상산이다.

 

안도 대교 위에서 보는 망산과 장지 마을 전경이다.

 

안도 대교를 건너면 '여기는 안도 입니다' 입석을 지나

 

안도로 들어가면서 바라본 장지마을이다.

 

안도의 안도리 마을로 들어가는 도로에서 본 현수교와 상산의 모습이다.

 

안도 몽돌 해수욕장은  동도와 서도 사이 폭 200m의 바닷물이 흐르는 수로가 있는 이야포에

1959년 사라호 태풍으로 피해를 입자 방조제를 쌓았으며,몽돌로 이루어진 이야포 해수욕장이 형성되어 있다.

 

안도 선착장 매표소에 도착한다.

안도 선착장 매표소 앞에 주차 후  뒷편의 안도항으로 간다.

 

안도항과 입항한 선박이다.

 

안도항에서 보는 안도 대교의 모습이다

 

안도에는 28년에 준공한 당산 공원이 있다.

당산공원으로 오르는 길은 안도항과 매표소 뒷편에 있는 목계단으로 오르면 당산 공원으로 갈 수 있다.

목계단을 오르면서 뒤돌아 본 안도항이다.

 

뒤돌아 본 안도항과 초삼도의 모습이다.

 

당상 공원에 올라 바라본 안도 대교와 장지 마을의 망산,

바로 아래 현수교가 보인다.

 

당상 공원의 정자.

 

당상 공원 벤취에 앉아 몽돌 해수 욕장이 있는 이야포를 바라본다.

 

 

공원 시설이 들어서면서 당집도 당제도도 사라졌다.

안도의 당제는 정월 대보름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행해 졌으나 ,

500년 전 마을에 처음 입도한 정씨 할아버지 위폐를 모시고 산신과 지신에게 마을의 안녕과 해난사고의 무사를 기원하는

제사를 올린 후에 농악대를 내세워  도선장으로  내려와 용왕님에게 제를 올렸다 한다.

정씨의 남은 자손들은 1920년경 까지 이섬에 살고 있다가 일본의 탄광으로 끌러 간 후 절손이 되었다 한다.

   

유래비

 

당상공원 탑방 후 안도항으로 되돌아와 금오도 여천 선착장으로 이동한다.

 여천 선착장에서 돌산도 신기 선착장으로 배를 타고 이동한다.

 

여천 선착장을 떠나

 

 금오도 신기 선착장으로 간다.

신기 선착장에 도착하여 항일암으로 향한다.

 

 

여수 향일암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산7에 위치한 여수 항일암은 

책육암(策六庵), 금오암(金鰲庵), 영구암(靈龜庵), 원통암(圓通庵)이라 불리워 지기도 한다.

창건 연대는 알수 없지만,신라시대의 원효대사와 의상대사가 수행처로 건립했다고 한다.

금오산 남쪽에 그 터가 남아 있으나 100년 전에 지금 이곳으로 옮겨 신축하고 지금의 이름으로 바꾸었다.

암자가 바위 끝에 붙어 있고 계단 앞은 벼랑이며 동쪽을 향하여 일출을 바라볼 수 있어

향일(向日)이라는 다른 이름도 생겨났다고 한다.

 

돌산도 신기 선착장에서 향일암까지 지동차로 이동 거리는 12km,2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다.

 주차장에서 매표소에서 매표 후 시멘트길을 오르면 바위 사이로 난 길을 지나면

 

 종무소 앞에 도착한다.

우측은 삼성각으로 오르는 계단이다.

 

 대웅전 앞을 지나

 

종각과 대웅전 사이로 관음전으로 오르는 계단을 오른다.

 

관음전의 모습이다.

 

 

관음전을 지나

 

 

바위 사이를 빠져 나온다.

 

발아래 항일암항이 보인다.

 

등산로 입구로 목계단을 내려와 항일암 탐방을 끝낸다.

 

 

 

항일암을 탐방 후 오동도로 이동하여

전남 여수시 수정동 777-4번지에 위치한 여수 세계 박람회 관광 버스 주차장에 도착하여 오동도로 향한다 .

 

오동도로 들어가는 오동도 방파제에서

 

좌측으로 신축 중인 소노캄 호텔.

 

우측으로 해변가의 모습이다.

 

오동도로 들어가는 관광차를 이용하여 오동도 광장으로 간다.

 

오동도 광장의 거북선과 판옥선

 

오동도 광장에서 종료하는 1박2일의 여정은 종료된다.

 

 

1박2일의 전체 이동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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