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홍         2019.07.14.일요일,맑음

생졸;1601년(선조34년)~1681년(숙종7년)

본관; 안동

조부; 우의정 김상용

부; 호조정랑 김광환

김숭홍은 1624년(인조 2) 진사가 되고,

1636년 성균관유생으로 후금의 사신 용골대를 참살하고 그 국서를 소각할 것을 상소하였다.

음보로 기용되어 1666년(현종 7) 공조정랑, 1674년(숙종 즉위년) 장령(掌令), 이듬해 승지, 1676년 호조참판 등을 거쳐 1681년 지돈녕부사를 역임하였다.

1674년에 효종의 비 인선대비 장씨가 죽자, 자의대비 조씨의 복상문제가 다시 대두되었다.

그런데 이에 앞서 1660년(현종 1) 효종의 국상 때와 같이 기년제를 주장하는 같은 서인 송시열에 반대하고, 남인이 주장하는 복제에 동조하여 논란을 일으켰다.

또한, 명·청교체기의 중국 연호의 사용에 있어서도 송시열은 명나라 연호인 숭정을 주장한 반면, 김수홍은 청나라의 강희를 주장하여, 항청순절(청나라에 항거하여 목숨을 바침)한 할아버지의 뜻과 반대되는 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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