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김해 신어산(神漁山)
해발; 631.1m
위치; 경남 김해시 삼방동
소개; 산 아래 김해시가와 넓은 김해평야,부산시가와 낙동강 하구와 바다가 조망된다.
또한,대암산 불모산이 조망되며 북쪽은 첩첩산이다. 산세는 둥글게 퍼져 있지만 주능선은 동서로
길게 뻗쳐 있고,돛대산이 신어산 바로 남쪽에 이어져 있다.
신어산은 김수로왕이 자리잡은 가락국 수도의 진산답게 우람하고 의젓하며 아름답다.
규모는 크지 않으나 아기자기하고 여기저기 명소도 많다.
주로 김해 시가쪽으로 급경사를 이루며
기암괴봉이 솟아 있어 남쪽에서 신어산을 바라보는 경관이 좋다.
산행일시; 2012.2.22.수요일 .흐림산행코스; 주차장-은하사-영구암-헬기장-육각정-신어산 정상-출렁다리-천진암-은하사(원점 산행)
산행시간; 중식포함 3시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성서 IC-남대구 IC-옥포JC-남해 고속도 칠원JC- 동김해 IC-인제로 하키
경기장 (신어산)-김해시 삼안동
(125km,1시간 30분,통행료 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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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 고속도 동김해IC에서 인제 대학교를 지나 삼방동 약수터 광장에서 산행기점으로 삼는다.
▶ 약수터 광장에서 조금 만 가면 커다란 암석에 '백의 관음 보살상'이라는 암석에 새겨진 글을 보게된다.
▶오른쪽은 동림사 방향, 왼쪽 영구암쪽으로 산행을 시작하면 된다.약수터에서 불과 5분거리다 .
▶가파른 길을 30분 정도 올라가면 영구암에 다다른다.
▶ 나무계단을 지나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면,바위위에 돌로 만든 아래 내용이 담겨진 비석이 있다.
그 내용은
법을 즐기면 언제나 편안하다. 그 마음은 기쁘고, 그 뜻은 깨끗하다.이런 어진 사람은 성인의 법을 들어
그것을 항상 즐겁게 행한다. _ 법구경 중에서 _
▶ 영구암 바로 앞에 하늘을 찌를듯한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신어산의 백미다.
▶영구암을 목전에 두고 오르는 돌계단
▶ 약수터에서 영구암 방향으로 50여분 오르면 영구암에 이른다.
경내에는 대웅전, 삼성각, 삼층석탑,요사채가 자리잡고 있다.
영구암은 김해의 영산(靈山)인 신어산 서림주산(書林主山)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제14교구 본사 범어사
말사이다.가락국 수로왕비인 '허황후'의 오빠이자 인도 아유타국의 태자인 승려 '장유화상'이 서림사
(은하사),동림사 등과 더불어 창건했으며, 가락국 김수로왕의 원찰(願刹)이기도하다.
▶2009.8.6일자 문화재 자료 473호로 지정된 김해 영구암 삼층석탑은 고려시대 석탑이다.
▶영구암에서 바라다본 은하사와 동림사와 삼방동의 마을 전경이 훤히 보인다.
▶영구암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잘 정비된 나무 계단.
▶ 약수터에서 1시간 정도 산행하면 정상에 도달할수 있다.그리 가파른곳도 아니므로, 가족 등산도 가능하다.
신어산(神漁山 해발 631,1m) 신령스런 물고기라는 뜻이 담겨져 있다.
▶ 신어산의 또 한가지 백미가 있다면 아마도 출렁 다리 일것이다.
▶ 정상에서 불과 15분 지나면 천진암으로 갈수가 있다.
▶ 천진암의 모습. 두 스님이 무언가 담소하고 있다.
▶ 하산길 은하사의 모습.
신어산 산행은 약수터에서 2시간30분이면 족히 산행 할수가 있다.가족과 함께 나들이 겸 산행을 즐길수있는 곳이기도 하다.가까운 곳에 김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석이 있는 봉하 마을이 있어 연계하여
산행함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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