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남해 다랭이 마을

위치; 경남 남해군 남면 홍현리

소개;남해의 아름다운 산.설흘산 아래 위치한 다랭이 마을은

       45도의 경사 비탈길에 석축을 쌓아 108층이 넘는 계단식 논을 일구어 놓은 곳인 이 곳에, 옛날 한

       농부가 일을 하다가 논을 세어보니 한배미가 모자라 아무리 찾아도 없길래 포기하고 집으로 가려고

       삿갓을 들었더니 그  밑에 한배미가 있었다는 애기가 있을 정도로 작은 크기의 삿갓 배미에서 300평이

       족히 넘는 큰논 까지있는 다랭이논 마을이다.(배미는 이곳에서 논을 세는단위이다)

       해변가 마을이나 배 한척없는 마을로, 마늘과 벼가 주소득 작목인 다랭이 마을은 남해의 최남단에 위치

       한 한겨울에도 눈 구경하기 어려울 정도로 따뜻하다.개울에는 참게가 살고,가마우지가 서식하며,

       천혜의 자연 여건을 지닌 마을이다.

트레킹 일시; 2014.2.26.수요일.흐리고 비

트레킹 코스;

트레킹 시간;1시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성서IC-남대구IC-칠원JC-사천IC-사천-창선.삼천포 대교-지족리. 앵강고개

          -19번 국도 앵강고개-1024지방도-월포.두곡 해수욕장-석교마을-청소년 수련원-해안도로-다랭이

            마을    (네비; 경남 남해군 남면 홍현리 840-5번지- 2시간45분 소요,183km,통행료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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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랭이 마을 주차장에서 시작하는 남해 다랭이마을 탑사

      

 

 


 


 

 



 

 

 

 ▶남자의 성기를 닯은 형상인 높이 5.8m,둘레1.5m인 거대한 수바위와 아기를 밴 배부른 여인의 형상인

    높이 3.9m,둘레2.5m인 암바위의 암수 바위-조선시대 남아 선호 사상이 나은 성기 숭배 대상물에서

    바다와 마을의 수호신, 일제하의 해방을 기원하는 미륵불인 가천 암수 바위는 남해의 귀중한 문화유산

    이다.

 

△ 암수 바위의 유래
    영조 27년(1751년) 이 고을의 조광진 현감의 꿈에 어떤 노인이 나타나 '내가 가천에 묻혀 있는데 그 위를

    소와 말들이 지나 다녀 견디기 어려우니 나를 파내어 일으켜 주면 좋은 일이 있을 것입니다' 하더라는 것

    이다. 현감은 꿈에 노인이 지적한 가천의 현장에서 현재의 암수 바위를 파내어 세워놓고 논 다섯마지기를

    제수답으로 내주었다. 그래서 매년 암수 바위를 발견한 음력 10월23일에 제사를 지내오고 있는 것이다.

    1920년에는 욕지도의 한 어선이 풍랑으로 가천 앞바다에서 표류하게 되었는데, 암수바위의 화신인 미륵

    노인이 나타나 구해준 뒤로는 '미륵바위' 라는 이름이 또 붙게 되었고, 구출된 그 어부들이 평생을 암수

    바위에 제사를 지냈다는 이야기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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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남해 다랭이마을           2014.02.26.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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