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남해 다랭이마을         2014.02.26.수요일.비

경남 남해군 남면 홍현리에 위치한 남해의 아름다운 산-설흘산 아래 위치한 다랭이 마을은

45도의 경사 비탈길에 석축을 쌓아 108층이 넘는 계단식 논을 일구어 놓은 곳인 이 곳에,

옛날 한 농부가 일을 하다가 논을 세어보니 한배미가 모자라 아무리 찾아도 없길래 포기하고 집으로 가려고

삿갓을 들었더니 그  밑에 한배미가 있었다는 애기가 있을 정도로 작은 크기의 삿갓 배미에서 300평이 족히 넘는 큰논 까지 있는 다랭이논 마을이다.(배미는 이곳에서 논을 세는단위이다)

해변가 마을이나 배 한척없는 마을로,마늘과 벼가 주소득 작목인 다랭이 마을은

남해의 최남단에 위치한겨울에도 눈 구경하기 어려울 정도로 따뜻하다.

개울에는 참게가 살고,가마우지가 서식하며, 천혜의 자연 여건을 지닌 마을이다.

 

 

 

 

 

 

 

 

 

 

 

 

□ 경남 남해 다랭이마을           2014.2.26.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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