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대야산 중대봉          산행일시; 2010.5.27.목요일. 맑음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  아름다운 경관을 갖춘  해발 846m의 중대봉은 아직 사람들의 귀에 생소한 산이며,

백두대간상의 대야산(931m) 의 서쪽에 있는산이다.

이 산은 우리나라에서 몇 안되는 `전인미답'의 경지를 보존하고 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동쪽과 남쪽은 확 트였지만

북쪽과 서쪽은 잘 보이지 않는다.

동쪽  대야산, 왼쪽 아래 주흘산, 동북쪽 하얀 바위봉우리의 희양산,남쪽의 둔덕산과 마귀할멈 통시바위,

조항산이 관망된다.

산행코스는 삼송리 농바위 마을에서 시작하여 농바우 갈림길-중대봉 70분 표시판-곰바위-대슬랩-중대봉 정상 후

농바우 갈림길로 하산하여 삼송리 농바위 마을로 돌아오는 산행으로 산행시간은 중식포함 5시간30분 정도 걸린다.

 

 

 

충북 괴산 대야산 중대봉

해발; 846m

위치;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삼송리

 소개; 

   백두대간의 대야산에서 서쪽으로 가지인 중대봉은 상대봉(대야산)의 상대적인 개념으로 붙여진 이름으로,

   백두대간의 대야산에서 서쪽으로 가지를 쳐, 선유동으로 맥을 가라 앉힌 줄기의 최고봉이다.

   중대봉은 산 체가 하나의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암벽을 이용한 코스가 개발 되고 위험한 곳에는 로프를 매놓아 놓았다.

   대슬랩 암릉과 시원한 용추계곡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산행일자; 2010.05.27.목요일.맑음

산행코스;

   삼송리 마을 회차장-삼송리 3구 마을 회관 앞 삼거리-느티나무-농바위 갈림길-중대봉 70분 표시판-곰바위-대슬랩-중대봉

  -농바위-농바위 갈림길-느티나무-삼송리 3구 마을회관 삼거리-삼송리 마을 최차장-원점회귀 산행

산행시간; 중식포함 5시간30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 -서대구 IC-금호JC-김천JC- 낙동JC-화서 IC-화북. 문장대 방면-괴산 방면-우회전

  -삼송교-청천면 삼송3 리 마을 회관            

   (네비;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삼송리 60-5번지-135km,2시간 10분 소요,통행료 5,300원)

 

이미지 보기

들머리인 대야산 상회 앞 삼송리 버스 종점인 회차장에서 본 대야산 중대봉이다.

삼송리 버스 종점인 회차장은 농바위 마을이라 불리워지는 삼송3구 마을 이다.

금일 산행할 들머리다.

 

회차장을 지나  '대야산.중대봉 산행 안내도'가 있는 곳을 지나면.

 

회차장에서 0.1km 정도 거리에 삼거리가 나온다.

좌측은 삼송3구 마을회관으로 가는길이며 우측 하천을 건너는 시멘트 도로를 따라가면

 

마을 우측 인삼밭을 지나

 

돌담길을 따라가면

 

마을의 끝 담장에 500여 년 된 느티나무를 만난다.

직진하여 좁은 농로 사이를 지나면

 

마을을 벗어나 하천을 따라 시멘트길을 따라간다.

 

시멘트길이 끝이나고 좌측 밭과 하천 사이를 지나면서 좌측으로 바라보면

암석들로 이뤄진 대야산 중대봉과 우측 대야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중대봉은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이루져 있다.

 

이어 농바위골의 산길로 들어선다.

 

첫번째,두번째 계곡을 지나면

 

농바위골을 따라 오르는 등산로다.

 

계곡을 따라 오르면 삼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좌측 오르막길로 오르면 농바위로 가는 길이며 또한 하산길이기도 하다.

 

농바위 갈림길 삼거리에서 10여분,

세번째 계류을 건너면 '중대분 70번' 이정표를 만나 좌측으로 오르면

 

화강암인 슬랩 구간으로 곰바위로 오르는 등산로가 나온다.

 

급경사 슬랩 구간을 오르다 뒤돌아 본

들머리인 삼송리 솔뱅이 마을 뒤로 병풍처럼 둘러 싸인 가무낙도와 괴산의 산능,보은 속리산까지 조망을 감상 할수있다.

 

급경사 대슬랩을 올라가나 하나 그다지 위험하지는 않다.

대야산 중대봉으로 오르는 등산로인 대슬랩은 미끄러지 않는 화강암이기 때문이다.

 

잠시 완만한 슬랩 구간에 올라선다.

 

급경사 슬랩을 올라서면

 

시야가 확트이며 우측으로 산능을 따라 슬랩이 조망된다.

 

1차 슬랩 구간이 끈나고 커다란 바위 아래를 지난다.

 

많은 등산객이  올랐다는 리본이 달린 바위 사이로 비집고 .

 

올라서면

 

대야산으로 가는 능선과 대야산 정상부가 바로 보인다.

 

바위 옆을 지나

 

급경사 등산로를 올라서면

 

여러개의 바위 앞 조망터가 나온다.

 

 조망터에서 보는 슬랩과 대야산 정상부가 조망된다.

 

조망 후 다시 슬랩 구간을 오르면

 

첫번째 만나는 로프 구간이다.

로프가 끝나는 곳에서 좌측으로 바라본 대야산 정상부다.

 

조망 바위에 올라 중대봉에서 대야산으로 가는 능선이 보인다.

 

중대봉으로 오르는 슬랩 구간이 보인다.

 

암벽 사이를 올라가면

 

대야산을 배경으로 하는 멋진 조망 바위에 올라선다.

 

조망 바위에서 보는 중대봉 정성부와.

 

대야산.

조망 바위를 지나 오르막 슬랩 구간을 오르면 살포시 모양을 드러내는 곰바위가 앞으로 보인다.

심한 경사 구간으로 화강암이라 미끄러지지는 않으나 엉금 엉금 기어 올라야 한다.

우측으로 중대봉 정상부가 보인다.

 

뒤돌아 본 조금전 지나온 조망 바위다.

 

곰바위에 도착한다.

 

조망바위에서 곰바위로 오르는 등산로는 가파른 구간이라 엉금엉금 기어 올라야 한다.

 

뒤돌아 가면 곰바위 모습이 확연하다.

 

슬랩을 오르다 뒤돌아 본 곰바위

 

곰바위에서 보는 중대봉으로 오르는 대슬랩 구간이 조망된다.

 

곰바위를 지나 슬랩 구간을 올라간다.

 

직벽의 바위 사이를 올라간다.

 

슬랩 구간을 올라.

 

슬랩 구간을 바라본다.

 

로프 구간이다

 

로프 구간을 오르다 왔던 곰바위 방향의 조망이다.

 

 

위에서 보는 직벽의 대슬랩 로프 구간이다.

대슬랩 구간에 설치한 로프를 타고 아찔한 스릴을 느낄 만큼의 경사다.

 

 대슬랩이 끝이나고 바위 아래를 지나 정상을 향해 올라간다.

 

 전망바위에 올라선다.

전망 바위를 조금 올라 바라본 풍경이다.

 

전망 바위를 지나 오르막 등산로를 오르면

 

 해발 846m의 대야산 중대봉에 도착한다.

정상 주위는 대체로 넓고 바위와 숲그늘로 이루어진 중대봉 정상이다.

 산행 기점인 삼송 마을 회차장에서 산행을 시작 한지 3시간 소요되었다.

 

정상의 이정표.

우측은 대야산으로 가는 등산로며 좌측은 하산 지점인 삼송리로 하산는 등산로다.

 

정상에서 대야산으로 가는 능선과

 

대야산 정상부가 조망된다.

 

 

 

삼송리로 하산하는 농바위 방향으로 하산한다.

큰바위 아래를 지나

 

슬랩을 내려간다.

 

 슬랩을 내려서다 좌측으로 본 암벽 구간이다.

 

농바위 구간도 하산길은 가파르고 위험하다.

 

조망 바위에서 바라보는 

 

중대봉 정상부다.

 

뿔 모양을 한 바위에 올라 아래 계곡으로 바라보면

 

맘모스 코끼리 모양을 한 바위가 걸어 가고 있는 모습이다.

 

 농바위 갈림길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계곡을 건너

 

뒤돌아 본 중대봉과 대야산.

 

느티나무를 지나

 

 마을을 지나면 들머리인 회차장에 도착하여 종료하는 대야산 중대봉 산행이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