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전산망 마비 사태                     2020.02.16.월요일,맑음

2011년4월12일의 농협 전산망 마비 사태는
농협 전산망에 있는 자료가 대규모로 손상되어 수일에 걸쳐 전체 또는 일부 서비스 이용이 마비된 사건이다.

협력 업체에 의한 사고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농협 측은 내부 전문가의 사이버 테러일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다.

2011년4월26일,

검찰은 북한의 소행이라고 발표했으나 여러가지 부분에서 의문점이 지적되었다.

농협 측의 사건 처리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있었으며,

2011년4월13일,오후,

농협의 일부 업무는  재개되었으나

2011년4월30,

모든 업무가 정상화되었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2010년9월4일,

서버 유지보수를 맡은 외주업체 직원 한국IBM 직원 한모 씨가

한 커피숍에서 받은 웹하드 사이트 무료 다운로드 쿠폰으로 서버 관리 업무에 쓰는 노트북에 영화를 내려 받다가 컴퓨터가 감염된 것이다.

이 노트북이  북한 정찰총국이 심은 악성 코드에 감염되었고,

범인들은 노트북을 마음대로 들락 거리며 각종 악성 프로그램을 심고 다음 공격 실행까지

 7달 동안 최고위 관리자의 비밀번호 등 전산망 관리를 위한 각종 정보를 빼냈고,

도청 프로그램을 설치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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