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동구 능천산(綾泉山)~요령봉 

해발; 능천산-380m   요령봉-492m

위치; 대구시 동구 둔산동

소개; 대구의 진산 팔공산과 가산 바위를 연결하는 팔공산지를 둘러싼 도덕산,응해산,응봉산,문암산,용암산,

        능천산,요령봉.무학산,태실봉 등의 하나인 능천산과 요령봉은 도심의 근교산으로 근접하기가 쉽다.

        능천산은 효자산이기도 하다.

        300여년전 조선 경종때 효심이 지극하고 충성심이 강직한 여대익(呂大翊;;호는 영모제) 할아버지의

        효심이 깃든 능천산 망곡단 이야기 또한, 능천산에 빼 놓을수 없는 이야기다.

        요령봉에 올라서면 시야가 확트여,동으로는 팔공산의 비로봉과 동봉,서봉,환성산,초래봉,낙타봉이

        조망되고,남으로는 수성구의 용지봉과 대구 스타디움,서로는 앞산과 비슬산,대구시가지와 두류타워와

        북으로 치키봉,가산등이 조망되어 중심부에 선 전망대 이기도 하다. 

산행일시; 2015.10.24.토요일,맑음

산행코스; 소동골 마을회관 -여씨 유적지-효자샘-전망바위-능천산-갈림길 표시목-인공 석굴-전망대

            -요령봉-475봉-임도-소동골 마을 회관

산행시간; 중식포함 4시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침산교 좌회전-복현오거리 고가차도 우차선-공항교-대구 국제

            공항-방촌역-방촌 치안 센터앞 U턴-방촌역 1번 출구 지나 우회전-고속도로 지하차도- 중동 마을

            입석-소동골 마을 회관

           (네비; 대구시 동구 둔산동 13-2번지-32km,1시간 소요)

이미지 보기

 

 △ 방촌역에서 둔산로를 타고 해안동 주민센터로 들어오면

     고속도로 지하차도를 지나면 둔산동 해안 초교가 나온다.

     사거리 왼쪽으로 중동 마을 입석이 나온다.

 

 △ 중동 마을 입석에서 조금 더 가면

     우측으로 "옻골 16길" 표시판을 따라 자동차로 1.5km 가면 소동골 마을 회관이 나온다.

 

 

△ 마을 회관 바로 가기전 사람이 살지 않는 "추모제"란 현판이 달린 기와집 앞 공터에 주차한다.

    사실상 금일 능천산과 요령봉의 산행 들머리를 삼아 출발한다.

 

 △ "추모제" 마당에서 입구 방향으로 나와

      우측 마을 회관 방향으로 30m 정도 가면 

      과수원과 추모제 담벼락 끝부분에서 우측으로 산길이 나 있다. 

 

△ 제법 넒다란 등산로다.

 

 △ 능선이 보이는 곳에 왼쪽으로 잘 정돈된 1기의 산소가 보인다.

     왼쪽 산소로 올라가 우측으로,

     혹은 능선 방향으로 곧장 올라가나 맞닿은 길이다.

    

△ 능선에서 왼쪽으로 간다.

 

△ 묘에서 능선 갈림길로 가면 왼쪽으로 5분 정도 가면 삼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왼쪽 등산로는 바로 능천산으로 가는 능선 등산로며,

    우측은  "영모제 여대익 유적지","샘물샘"으로 가는 등산로다.

 

 △ 삼거리에서 우측 등산로로 가면 약간 경사진 등산로를 따라 가면 우측 묘지가 보이기 시작한다.

 

 △ 계류를 지나 가면 우측으로 건물이 보인다.

    "송하제"란 현판이 달린 건물이다.

 

 △ 돌로 대문을 만들어 놓았다."성산 여씨 참판공파 종중" 묘다

 

△ 돌로 대문을 만들어 놓은 좌측으로 등산로가 열려있다.

    우측 건물쪽으로 가니 "송하제"란 현판이 걸려 있는말끔이 단장된 건물이다.

    이 쪽 저쪽을 둘러 본 후 다시 돌로 만든 대문으로 온다.

 

 △ "송하제"란 현판이 달려 있는 건물이 보인다.

      대구시 동구 부동 사무소에서 동쪽으로 약1.5km 가면 능천산 망곡봉(望哭峯)이 우뚝 솟아있다.

      원래는 벌바위라 불리었는데,

      300여년전 조선 경종때 효심이 지극하고 충성심이 강직하신 한 할아버지가 있었으니,

      성은 성산 여(呂)씨요,자(字)는 자고(子高),회자(回字)는 대익(大翊),호는 영모제(永慕齊)이다.

      부친께서 병으로 눕게되자 의복을 벋지 않고 숙식을 같이 하면서 병을 간호 하였고,병환의 정도를 알기

      위해 부친의 대변맛도 보았다고 하며,또한 지혈로써 구하고자 했으나 부모가 타계하여,능천산 양지

      바른곳에 묘소를 정하고 그 옆에서 묘소를 보살 폈다 한다.

      그토록 지극 정성으로  보살피든 중 가뭄이 들어 물을 길어 오기가 힘들때 산신령이 나타나 샘물자리를

      찾아 주무로,그 곳에서 흙을 두자(二尺)도  파기전 물이 솟아나 후세 사람들이 효천(孝泉)이라 불렀으며

      그 곳은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았다고 한다.

      숙종이 승하하자 능천산에 망곡단(望哭壇)을 쌓아 놓고 목놓아 슬피 울면서 세월을 보내던중,

      그의 아들 경종(장희빈의 아들)께서도 승하 하셨다는 비보를 듣고는 영원히 산을 내려 오지 않으므로,

      그 곳에 마을 사람들이 집을 지어 드렸으나 ,끝내 집에 돌아 오지 않았시고 세상을 떠나심에

      300년이 지난 지금에도 할아버지 묘 옆에 할아버지를 대신하여 서 있으니,

      그 이름을 할아버지 호를 따서 "영모제"라 했다고 한다.

      그후 영조는 벼슬을 내렸다고 하며,

      이 능천산에 망곡단을  쌓았던 봉우리를 능천산 망곡봉이라 불리어 진다.

 

△ 역모제 할아버지 묘소

 

 △ 돌로 만든 대문의 리본 달린 왼쪽으로 가면 넒은 공간이 나온다.

     우측으로 휘어진 길을 가면

 

 

△ 영모재 여대익 유적비가 나온다.

 

 △ 여대익 유적비에서 경사진 등산로를 조금 올라가면 효자샘이 나온다.

 

△ 효자샘을 뒤로 한 체 경사진 등산로로 간다.

 

 △ 효자샘을 지나면 약간의 오르막길이다.

 

 △ 무덤 우측으로 등산로가 열려있다.

 

 △ 샘물샘에서 10여분 가면 너럭바위 전망대가 나온다.

 

 

 △ 매여동과 ,초래봉,낙타봉이 관망된다.

 

△ 환성산도 전망된다.

 

 △ 전망대를 지나면 바로 급경사길이다.

 

 △ 급경사길을 5분 여 오르면 돌비석이 있는 능천산 정상이다.

 

 △ 정상에서 인증샷

 

 

△ 능천산 정상에서 왼쪽 능선길로 올라 오는 등산로 옆에 세워진 망국단 표시석

 

△ 능선길로 올라 오는 등산로

 

△돌탑 우측 뒤로 난 비탈길을 내려간다.

 

△ 비탈길에 올라오는 짐을 진 사람도....

 

 △ 비탈길에 무거운 짐을 메고 올라 오는 지게꾼 한 분이 있었다.

 

 △ 내려 가는 도중 왼쪽 무덤이 있는 475봉과 오른쪽 요령봉 정상 모습이 왼쪽으로 관망된다.

 

 △ 경사진 길을 올라간다.

 

 △ 다시 내려가 올라간다.

 

 △편탄한 등산로다.

 

 △ 약간 경사진 등산로를 내려간다.

 

△ 잘록한 평탄한 산허리 부분을 지난다.

 

 △ 경사진 곳을 올라가면 처음 만나는 산행 표시목이 보인다.

 

 △ "매여종점2.8km→,평광 종점 2.2km↑ " 표시목이며,매여종점은 초래봉과 낙타봉으로 가는 들머리다.

 

△ 등산로 이정표에서

    좌측은 인공 석굴로 가는길이며,

    우측은 매여동 종점으로 가는 사거리다.

    인공 석굴로 가서 석굴위 전망대를 거처 요령봉 정상으로 갈 예정이다.

 

△ 등산 표시목에서 왼쪽으로 2~3분 가면커다란 바위가 보인다. 인공 석굴이다. 

 

 △ 바위 아래 인공 석굴이 있는데

     문이 잠겨 안을 들어 다 볼 수는 없으나 안을 들어다 볼수 있게 돋보기로 엿볼수 있다. 연락처도 두었다.

     앞에 조그만 뜰이 있는데 전망대 역할도 한다.

 

 △ 인공 석굴에서 오던길로 내려와 왼쪽으로 난 가파른 등산로로 올라가면 인공 석굴위 전망대에 닿는다.

 

 △ 인공 석굴 윗쪽 전망대다.

 

 △ 중앙 부분에서 올라온 들머리 부분

 

 △ 능천산 정상이 조망된다.

 

△ 하산길인 475봉 능선이 보인다.

 

△ 전망대에서 왼쪽으로 가면 큰바위가 나오는 지점에서 바위 아래로 우회하여 올라가면

    요령봉과 475봉 사이 하산길이 나온다.

    요령봉 정상을 잘못하면 놓치기 쉽다.

 

△ 큰 바위가 보이는 이곳으로 가면 요령봉 정상을 갈수 없다.

 

 △ 곧장  마사토로 이뤄어진 가파른 등산로를 올라 가면 화살표로 된 이정표가 나온다.

 

 △ 경사진 곳을 올라가면 앞에 커다란 암석이 막아선다,왼쪽으로 올라간다.

 

 △ 요령봉 정상이다.

 

 

 

 

 

 

 

 

 

 

 

 

 

 

 

 

 △ 요령봉 정상에서본 조망들

 

□ 하산

 △ 요령봉 정상에서 내리막길로 하산을 시작 하자 마자 만나는 전망대에서 우측 경사진 것으로 간다.

 

△ 커다란 바위가 나온다.

    위에 올라가면 대암봉과 거북 바위가 보인다.

 

 △ 대암봉과 거북 바위가 보이고

 

△ 급 경사 하산로인 바위 지대를 지난다.

 

 △ 묘소가 있는 475봉

 

△ 475봉 끝자락에서 왼쪽 경사진 곳으로 하산 한다.

 

△ 475봉에서 왼쪽으로  하산 하기전 왼쪽 소동골과 하산 지점인 임도 만남지점,

    소동마을,

    산행기점인 등산로와 안부, 주차한 추모제 빈집 건물이 화창한 날씨 덕분으로 선명히 보인다.

 

△ 하산중 475봉에서 본 왼쪽으로 보이는 능천산 정상

 

 △ 가파른 하산길이다.

 

△ 묘소를 지나면

 

△ 또 다시 묘소를 만나고

 

△잘 정비된 등산로를 내려가면

 

△ 가을을 물씬 느끼게 하는 억세밭도 나온다.

 

△ 요령봉 정상(14;00)에서 가파른 하산 등산로를 내려 온지(14;49) 50여분만에 시멘트 임도길을 만난다.

 

△ 소동골 마을이 보인다.

 

 △ 뒤돌아 본 왼쪽 475봉과 마을 전경

    산행 들머리인 소동골 마을에서 시작(10;48)하여 능선-갈림길-효자샘-능천산-요령봉-475봉-소동골

    마을(15;03) 로 마무리하는 능천산~요령봉 산행은 중식 포함 4시간15분 소요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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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동구 능천산~요령봉     2015.10.24.토요일.맑음

대구시 동구 둔산동에 위치한 해발 380m의 능천산과 492m의 요령봉은 

대구의 진산 팔공산과 가산바위를 연결하는 팔공산지를 둘러싼 도심의 근교산으로 근접하기 쉬우며,

능천산의 효심과 더불어 요령산의 관망터는 빼 놓을수 없는 자랑 거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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