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 추월산  

해발; 692m

위치; 전남 담양군 용면 월계리 

소개;

  담양읍에서 13km 정도 떨어진 추월산은

  전남 담양군 용면과 전북 순창군 복흥면 경계를 이루는 호남정맥 상에 자리하고 있다.

  추월산은 인근 금성 산성과 함께 임진 왜란 때 치열한 격전지였으며,

  동학란 때에도 동학군이 마지막으로 항거 했던 이기도 하다.

  많은 수림과 기암괴석, 깎아세운 듯한 석벽이 마치 성을 쌓은 듯이 둘러 있고,

  오직 서쪽에 겨우 사람 하나 지나 갈 정도의 길이  트여 있다. 

  상봉에 오르기 전  암벽 위로 보리암이란 암자가 있고, 상봉 바로 밑에는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지 않는 약수터가 있다. 

  담양호와 담양읍,앞에 강천산이 그림처렴 펼쳐지며 일대 장관을 이룬다.        

  이 산은 밑에서 올려다볼 때 바위로 이뤄진 험준한 봉우리가 달에 닿을 정도로 높게 보인다 해서

  이름이 추월산으로 지어 졌다는 얘기가 전해지며,

  또한 전라남도 기념물 제4호이자 전라남도 5대 명산 중의 하나로 손꼽다.

  추월산 풍광의 백미는 해발 600m의 깍아지른 절벽위에 자리잡은 보조국사 지눌이 창건했다는 보리암이다. 

  보조국사가 지리산 천왕봉에서 나무로 깎은 매 세마리를 날려 보냈는데 한마리는 장성 백양사터에,        

  또 한마리는 순천 송광사터, 그리고 한마리가 바로 여기 보리암터에 내려 앉았다는 전설이 있다.

산행 일시; 2013.11.07일.목요일.맑음

산행코스; 

  주차장-제2등산로-보리암 정상(상봉)-공덕비-보리암-굴-주차장

소요 시간; 중식포함  3시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성서IC-남대구 IC-옥포JC-88고속도로 -담양IC -담양 -담양읍 향교교-29번 국도 6.5km 이동

 -용면삼거리,오른쪽 29번국도 7km-추월산과 금성면 가는 갈림길 -담양 국민 관광단지 추월산 주차장 

  (네비;전남 담양군 용면 월계리 149-38번지-185km,2시간30분소요,통행료 4.800원)

 

 

 

이미지 보기

△ 담양호에 위치한 담양 국민 단지 추월산 주차장에서 시작하는 추월산 산행 들머리 

 

 

△ 전국에서 가장 늦게 단풍이 든다는 추월산은

    인근의 내장산 단풍을 보기 위해 북세통을 이루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추월산의 진가를 아는 자만이 가는 산으로 비교적 한적한다.

     아래서 처다보는 추월산은 마치 기괴한 모습을 한 바다의 옥돔처럼 보인다.상가에서 우측 끝에서 좌측으로 간다.

 

 

△ 포장된 길을 따라 간다.

 

 

△ 포장 도로를 따라 가다 "추월산 등산로 칼로리 소모량 안내"라는 표시판에서 우측 방향 등산로로 간다.

  첫번째 삼거리(추월산 등산로 표시판←)에서 좌측으로 가면

 

 

△ 이어 만나는 돌탑을 지나면

 

 

△ 들머리에서 약 10분 거리에 있는 1.2등산로 갈림길.제2 등산로 방향으로 간다.우측은 하산시 내려오는 등로다.

    제2등산로는 암릉을 길게 우회하여 뒤로 오르는 길이고 보리암 등산로는 정상으로 직등하는 코스입니다.

    2등산로로 올라 보리암 코스로 하산하는 원점회귀 코스를 택했다.

 

 

△ 계류위에 조그만 테크 다리를 지난다.산행길은 바위 너덜길이나 험난한 편은 아니며 편하게 오를수 있다.

 

△ 바위 너덜길을 조심스례 올라간다.

 

 

 

△ 테크 다리에서 15여분 가파른 길을 오르면 만나는 철재 계단을 올라서면

     담양호 방향으로 확트인 조망터에  올라서게 된다. 

 

△ 조망터

 

 

△ 조망터에서 본 담양호와 금성 산성,강천산 줄기들이 시원하게 관망된다. 

 

 

△ 조망터에서 다시 가파른 등산로를 20여분 오르면 암벽 아래에 닿는다.

 

 

△ 암벽 아래엔 흩트러진 돌과 돌무덤도 있으며,많은 사람이 쉴수 있는 넒은 공간의 굴이 있다.

 

 

△ 암벽 아래에 넒다란 쉼터 공간이 있다.

 

 

△ 암벽 아래 공간을 떠나 다시 왼쪽 보리암 정상 방향으로 산행을 진행한다.

 

 

△ 왼쪽으로 난 가파른 등산로를 오른다.

 

 

△ 암벽 아래를 지난다.거대한 암벽은 직등이 불가능하여 좌측 암벽이 끝나는 능선까지 가야 한다.

 

 

△ 로프 펜스를 지난다.

 

 

△ 산능선을 오르기 위해 급경사 오르막길에 테크 계단을 설치되어 있어 그리 힘들지 않다.

 

 

△ 뒤돌아 보니 등산로에서 볼 수 없는 웅장한 암벽

 

 

△ 사진에서 보면 왼쪽에서 능선에 올라 직전하면 보리암 정상으로 가는 등로다.

 

△ 암벽 지대를 벗어나 테크 계단을 올라서니 능선에 올라선다. 쉼터 의자가 있는 조망터에 당도한다.

 

 

△ 방금 지나온 암벽 아래 등산로와 담양호

 

 

△ 조망터에 올라 아래를 처다보니 우측으로 주차장이 있는 들머리가 보인다.

 

 

△ 우측으로 보리암 정상이 보인다.

 

 

△ 능선에 올라 사면길을 가면 두개의 이정표가 나온다.보리암 정상이 0.3km 남은 지점이다.능선에 올라선다.

 

 

△ 전망 바위에 올라 풍경을 감상 한 후 다시 정상을 향해 간다.

 

 

△ 마즈막 정상으로 오르는 가파른 등산로를 올라가면 정상이다.

 

 

 

 

 

△ 보리암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 보리암에서 바라본 풍경

 

 

△ 보리암 정상에서 바라 다 추월산 방향의 시원한 능선길

   기내재 아래 종주 코스 경우 산행 종점인 복리암 마을 입구 버스 정류장이 보이기도 한다.

 

 

 

△ 아래 보이는 곳이 산행 들머리인 주차장이 보이고 한다.

 

□ 하산

 

△ 보리암 정상에서 하산은 산행 안내도를 정면으로 보고 오른쪽 담양호가 보이는 보리암 방향으로 내려간다.

    제2등산로라고 표시된 직진 코스를 따라가면 곧바로 주차장으로 내려 가므로 보리암의 절경을 놓치게 된다.

 

 

△ 보리암 정상 바로 아래우측으로 난 가파른 테크 계단을 내러서자 담양호와 주차장이 보인다.

 

 

△ 테크 계단을 내려서면서 본 추월산 정상으로 가는 능선

 

 

△ 가파른 테크 계단을 내러서자 만나는 조망이 확트인 조망터가 나온다.

 

 

 

△ 또 다시 테크 계단을 지나 10여분 정도 가파른 등산로를 더 내려가면 갈림길이 나온다.

 

 

△ 오른쪽이 0.1km 가면 보리암이다.보리암을 탐방후에 되돌아와 하산해야 한다.

 

 

보리암 가는 입구에  비석 3개가 있다. 임진왜란 당시 정절을 지키기 위해 여기서 투신했다는 충장공 김덕령

    장군의 부인을 비롯한 여인네들의 순절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이다. 부인을 잃은 충장공도 29세의 젊은

    나이에 모함으로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 보리암 입구 전경

 

 

△ 보리암 전경.보리암 현액의 정전과 불등등 

 

 

△ 보리암에서 보는 신선대위에 등산객이  보인다.

    보리암에서 나온뒤 갈림길 이정표에서 부터 내리막길이다.

    경사가 가팔라 조심해야 한다,

 

 

△ 하산하면서 본 보리암

 

 

△ 오른쪽으로는 보리암 정상으로 가는 길이며,왼쪽으로는 보리암으로 가는 갈림길이다.

 

 

△ 전망대에 도달하여 풍경 감상을 한다.앞으로는 담양호가 보이면 뒤로는 커다란 암벽뒤 보리암이 보인다.

 

 

△ 테크 계단을 한참 내려온다.

 

 

△ 대피소인 굴을 만나게 된다.

 

 

△ 돌탑을 지난다.

 

 

△ 보리암 중창에 기여한 이의 공덕을 기리는 공덕비를 지나 15분 내려가면 오전에 갔던 산행길인 제2등산로와

    마주치는 지점이 나온다.여기서부터 포장된 길을 따라 10분 정도를 더 내려가면 주차장이 나온다.

    주차장에 도착하여 금일 추월산 산행은 마무리된다.(추월산 등산로 지도)

 

 

 전남 담양 추월산       산행일시; 2013.11.07.목요일,맑음

 

 

 

전남 담양 추월산    산행일시; 2013.11.07.목요일,맑음

 

 

 

 

 

 전남 담양 추월산             산행일자;2007.11.12.월.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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