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작성일자; 2010.04.18.일요일,맑음

 

우리 인체는 음식물을 섭취하게 되면 소화 효소에 의해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변환되어 혈액 내로 들어가게 된다.

이때 인슐린은 혈중의 포도당을 우리 몸의 세포들에서 사용하도록 작용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다.

인슐린이 여러 가지 이유로 모자라거나 기능이 저하되면 체내로 흡수된 포도당이 혈액 내에 쌓여 혈당수치를 올리고

소변으로 넘쳐 나오게 되는데,

이러한 병적인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부른다.

원인은 명확치 않으나 유전적 요인이 있고,

환경적으로는 비만,췌장 질환,약물,감염 등에 의해 발생 할 수 있다.

 

당뇨의 증상으로는

체내에 쌓인 포도당이 다량의 물을 끌고 함께 나가기 때문에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이로 인한 수분 부족으로 갈증이 생겨 물을 자주 마시게 되고,

섭취한 음식물이 소변으로 모두 빠져나가 에너지로 사용되지 못하기 때문에 공복감이 생겨

많이 먹긴 하지만 체중 감소가 동반된다.

그리고 눈이 침침하고,피로,건조함,상처 치유 지연 등의 증상이 나타 날 수 있다.

당뇨병은 제1형과 제2형으로 구분하는데

제1형은 ‘소아 당뇨병’으로 불리며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이다.

제2형은 인슐린의 기능이 저하된 인슐린 저항성을 보이는 질환이다.

   서구화된 식습관의 변화로 고지방,고열량 식이와 비만,운동 부족,스트레스 등의 환경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

그 외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당뇨병과 임신성 당뇨병이 있다.

 

측정 방법은

소변 검사 중 요당 수치가 양성이거나 당뇨병의 자각 증상이 있을 경우 혈당검사를 실시한다.

공복 혈당 검사는 최소한 8시간 이상 금식 후 정맥에서 혈액을 채취하여 결과를 확인한다.

그리고 정맥에서 혈액을 채취하여 무작위 혈당 검사를 하기도 한다.

주로 임신성 당뇨가 의심될 때 당부하 검사를 하는데,이 검사는 최소한 8시간 이상을 금식을 하는 준비가 필요하다.

75g의 당분이 함유된 액체를 마시기 전 혈액을 채취하고,

액체를 마신 뒤 1시간에 한 번 씩 총 세번, 세시간동안 검사를 진행한다.

당화 혈색소 검사는 최근 2-3개월 동안의 평균적인 혈당을 반영하며 치료 경과를 평가하고 당뇨를 진단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정상 범위는

당화혈색소(HbA1c)가 6.5% 이상인 경우

8시간 금식 후 공복 혈당 수치가 126mg/dl 이상인 경우

75g 경구 당부하 검사에서 2시간 후 측정한 혈당 수치가 200mg/dl 이상인 경우

무작위로 측정한 혈당 수치가 200mg/dl 이상이면서 전형적인 고혈당의 증상(다뇨증,다음증,다식증)이 있는 경우

          네가지의 경우 중 한 가지 이상 부합할 때 당뇨병으로 진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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