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환성산(環城山)
해발; 811.3m
위치; 대구 동구 평광동,경산시 하양읍 사기리 경계선
소개;
환성산이란 동쪽에 자리하고 있는
신라 흥덕왕 10년에 창건된 환성사에서 비롯하였다는 설과
이산의 생김새가 팔공산과 무학산이 서로 연결되는 중간으로
서로 고리를 걸어 당기는 형상이라하여 환성산이라고 한다.
환성산은 팔공산에 가리어 잘 알려져 있지는 않다.
도림사에서 환성산을 오르는 원점 산행은
아기자기한 산이라 산행하기엔 그리 어렵지는 않다.
곳곳에 바위가 산재해 있고,
정상에서 조망은 동으로는 새로 조성된 대구 포항간 고속도로가,
남쪽으로 초래봉,낙타봉,하양 시가지와 서쪽으로는 대구의 상징인 앞산과 대구 타워가,
북으로는 팔공산 능선이 관망된다.
환성산은 팔공산의 한줄기로 동서로 길게 뻗은 팔공산은 비로봉을 중심으로
서쪽으로는 서봉에서 한티제 가산까지 동으로 동봉에서 인봉,노적봉,갓바위을 지나
남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능성고개에서 고도를 낮추어다가 마지막 기를 모아 솟구친 산으로
한줄기는 성령을 지나 낙타등을 거처 초래봉까지,
다시 한줄기는 하양의 진산 무학산으로 연결된다.
'가팔환초'는 칠곡의 가산~팔공산~환성산~초례봉의 40여㎞ 코스다.'ㄱ'자 모양으로
서에서 동으로 굽어 대구 도심을 성채처럼 감싸고 있는
소위 '가팔환초'의 중간 구간인 환성산이다.
산행일시; 2012.01.08.일요일.맑음
산행코스;
도림사-정자-전망대 -쉼터-전망대-구멍바위-무인 산불 감시탑-환성산 정상-무인 산불 감시탑
-헬기장-환성재-갈림길(환성산,무학산)-637봉-갈림길(도림사,능성고개)
-도림사-원점회귀 산행
산행시간; 중식포함 5시간30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침산교-복현오거리-대구국제공항-불로동-공산터널
-백안 삼거리-진인 갓바위 삼거리 가기전0.3km.우회전-진인동 마을회관-도림사 주차장
(네비; 대구시 동구 진인동 930-18번지-28km,42분 소요)
이미지 보기
△ 도림사로 가는 입구 도로와 왼쪽 하산길과 환성산 정상이 보인다.
△ 대구시 동구 진인동 930-5에 위치한 도림사(道林寺) 천불전 앞 주차장에 주차한 후 왼쪽 도로를 나서면 정자가 보인다.그 곳으로 가면 들머리가 나온다.
△ 1월이라 눈이 내려 바닥이 하얗게 된 정자옆을 지나 운동 기구가 있는 우측 사면쪽 들머리가 나온다.
△ 산행 들머리를 삼아 나무 계단으로 된 된비알을 올라서면서 원점회귀 환성산 산행이 시작된다.
△ 가파른 등산로를 올라 간다.
△ 나무 가지에 '등산로'란 이정표가 산행길을 안내한다.
△ 첫번째 만난 산행 이정표에서 우측 쉼터 방향으로 간다.
△ 쉼터 자리가 내리막길에 위치하고 있다.다시 오르막길을 오른다.
△ 쉼터에서 15분 정도 오르막 등산로를 오르면 첫번째 만나는 전망대에 이른다.
△ 전망대에서 본 들머리 도림사,능선재인 음양리,갓바위가 있는 관봉,노적봉,팔공산 능선이 파노라마 처럼
펼처진다.
△ 팔공산 능선이 보이는 조망 바위에 올라선다.
△ 우측 능성고개 에비군 훈련장과 좌측 산중턱에 갓바위 시설단지
△ 환성산 정상을 0.8km 남은 지점에 위치한 기암 지대에서 우회전 하기도 하고
△ 구멍 바위 사이를 지나가는 맛 또한 산행의 즐거움이 아닐까!
△ 입석 모양의 바위를 지나간다.
△ 환성산 정상부의 서쪽 방향 모습이다.무인 산불 감시탑이 보이는 곳이 정상이다.
△ 능선 고개 방향 능선 아래 돌무더기 같은 암봉이 아주 정겹게 보이기도 한다.
△ 가파른 등산로를 오른다.
△ 조금전 내리막길에 만난 11;45~11;47분 사이 만난 암석이 보인다.
△ 오르막 등산로를 오르면 우측으로 송무인 산불 감시탑이 보이기 시작한다.
△ 무인 산불 감시탑 철조망 앞 삼거리 갈림길에 올라선다.
우측은 100m만 가면 정상이며,좌측은 헬기장으로 가는 등산로다.정상에 들린후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서 헬기장으로 하여 하산할 예정이다.
△ 정상석 뒤의 바위가 마치 감투처럼 생겼다하여 감투봉이라고 한다.
정상석은 2005.4.2일 대구 산사람 회원들이 팔공산 자락에서 구한 돌을 목도로 정상까지 짊어 지고
와서 설치하였다고 한다.
△ 정상에서
△ 정상에서 본 조망들
□하산
△ 다시 되돌아 온 갈림길
△ 하산길에 만난 헬기장에서 중식을 한다.추운 날씨다. 커피 한잔이 차거운 온도를 따뜻하게 한다.
머니머니 해도 차거운 날씨엔 커피 한잔이 최고다!
△ 헬기장에서 뒤돌아 본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
△ 뒤돌아 본 헬기장.
△ 조망터에서 본 올라온 능선
△ 계곡
△하산 능선길
△ 팔공산 능선이 펼처진 관경을 볼 수 있다.
△ 도림사 갈림길(도림사1.3km←,관봉(갓바위 4.9km↑,환성산0.9km↓)은 환성산을 산행 후 헬기장을
지나면 벌거숭이 전망터가 나온다.여기서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도림사 갈림길이 나온다.도림사에서
환성산을 답사후 원점회귀 산행의 최단 거리다.여기서 가파른 등산로를 올라가면 갓바위 갈림길에
다다른다.
△ 지도상 675봉이라 표기되어 있는 묘소가 있는 갓바위 갈림길이다.
직진하면(명마산 이정표) 명마산으로 하여 갓바위와 도림사로 하산하는 등산로며,
우측(무학산 이정표)으로 가면 무학산 갈림길에서 무학산과 성전암을 거처 환성사로 가는 등산로다.
△ 직진하면 명마산(명마산 이정표)으로 하여 갓바위와 도림사로 하산하는 등산로며, 직진한다.
△ 환성산에서 675봉으로 오르는 오르막길.이곳에서 부터 내리막 하산길이다.
△ 675봉에서 능선을 따라 하산하면 첫번째 만나는 암석.뒤돌아 본 암석
△ 이어 다시 만난 암석 지대를 지난다.
△ 하산하는 도중에 뒤돌아 보니 조금전 만난 바위들이 보인다.
△ 뒤돌아 본 하산길
△ 안부에 오른다.
△ 뒤돌아 본 도림사에서 올라 오는 등산로.
△ 암석 사이를 빠져 나간다.
△ 외딴집 지붕이 보인다.
△ 하산중 능선길에서 팔공산 비로봉이 눈앞에 관망되기도 한다.계단길로 내려온다.
△ 하산 완료후 뒤돌아 보니 들머리에서 산행한 능선길이 보인다.
△ 대구 동구 진인동 930-5에 위치한 도림사 (道林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본사 해인사 말사로서 절 자체 보다는 납골당 인식이 강한 현대 사찰이다.창건주 이신 도림 법전스님의 호를 사명으로 개칭하여 도림사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도림사(09;57)에서 시작한 환성산 원점 회귀 산행은 중식후 하산 종료 (15;33) 시점을 감안 할때 쉬엄쉬엄 약 5시간30분 소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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