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응봉       산행일시; 2017.02.04.토요일,맑음

 

대구 동구 지묘동 산 2번지에 위치한 해발 456m의 응봉은

2010년 국토 해양부 누리길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35km,8개 테마길로 만들어진 탐방로로서 

2012년5월8일 개통된 "팔공산 왕건 길"은

927년 고려 태조 왕건과 후백제의 견훤의 동수 전투 설화를 배경으로 조성된 역사적 사실을 스토리 텔링하여

만들어진 8개 테마길 중 1구간(4.4km)인

신숭겸 장군 유적지에서 열재까지의 조성길을 따라 산행하는 응봉의 산행이다.

 

 

 

 

 

 

 

 

 

 

 

 

 

 

 

 

 

 

 

 

 

 

 

 

 

 

 

 

 

 

 

 

 

 

 

 

 

 

 

 

 

 

 

 

 

 

 

 

 

 

 

 

 

 

 

 

 

 

 

 

 

 

 

 

 

 

 

 

 

 

 

 

 

 

 

 

 

 

 

 

 

 

 

 

 

 

 

 

 

 

 

 

 

 

 

 

 

 

 

 

 

 

 

 

 

해발; 456m

위치; 대구 동구 지묘동 산 2번지

소개; 

  "팔공산 왕건 길"은   

   2010년에 국토 해양부 누리길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35km,8개 테마길로 만들어진 탐방로로서 2012년5월8일 개통되었다. 

    927년, 고려 태조 왕건과 후백제의 견훤의 동수전투 설화를 배경 으로 조성된 역사적 사실을 스토리텔링하여

   (1) 용호상박길(왕건과 견원의 동수전투장), (2) 열린하늘길(10명 이상이 험한 고개를 넘음),

   (3) 묵연 체험길(비탈길을 걸으며 자아 성찰),(4) 문화예술길(옛길과 과거길, 방짜 유기 박물관,물 그리고 시인의 길),

   (5) 고진감래길(거친 숨으로 주능선에 오름),(6) 호연지기길(정 상에 서면 호연지기를 느낌),

   (7) 가팔환초길(하늘에 제를 올림, 가산산성, 팔공산,환성상, 초례산이 한 눈에)

   (8) 구사일생길(적의 추격을 도피하여 구사일생으로 생환)이라 명명하고,

        왕건의 가상 행적을 픽토그램으로 덧붙여 역사 현장학습이 되도록 구성되었다.

    8개 테마길 중 1구간(4.4km)인 "팔공산 왕건길 1구간"의 시발점인 신숭겸 장군 유적지를 출발하여 열재까지의

   조성길을 따라 좌우 능선으로 산행하는 동응해산과 응봉의 산행이다. 

    금일 산행은 신숭겸장군  유적지를 출발하여 탐방 센터에서 우측으로 하여 능선길을 따라 오르막 등산길을 오르면

   응봉 정상에 닿는다.

   북쪽으로 거저산과 삼마산,팔공산 능선이 파노라마 처럼 조망되고,

   남쪽으로 대구 시가지와 앞산이 조망되고 공산댐이 조망된다.

   하산은 왕건길 1구간을 통하여 하산하는 원점 산행이다.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산행 초보자도 불편없이 산행하기 좋아 가족 단위로 산행을 즐겨도 좋을 것 같다.

    고려의 태조 왕건을 떠 올리면서.............................

산행일시;2017.02.04.토요일,맑음

산행코스;

   신숭겸 유적지 주차장(14;00)-임도-탐방 센터-철탑-묘소-묘소-철탑-쉼터-갈림길-묘소-삼각점-정상-하산-임도-대원사

  -원모재-대곡지-탐방센터-영모재-신숭겸 장군 유적지(원점 회귀산행)

산행시간; 3시간30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 침산교 U턴-북대구IC-서변동 고가도로-연경동(팔공산)-파계교 교차로.우회전 608m 이동

  -삼거리 좌회전.423m 이동-권약국.우회전-신숭겸 장군 유적지 주차장

   (네비; 대구시 동구 지묘동 526번-20.3km, 33분 소요)

이미지 보기

▽ 신숭겸 장군 유적지 주차장은 주차 공간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어 이 곳에 주차 한 후 응봉을 산행 하기로 한다.(14;10)   

▽ 담장 너머로 본 신숭겸 장군 유적지와 왕산 정상부가 보인다. 

신숭겸 장군 유적지 돌담길을 따라 남쪽 방향으로 아스팔트 길을 따라 간다.

▽ 돌 담장이 끝나는 지점에 제1호 기념문 비석과 기념문에 도착한다.

△ 기념문 건너편에 팔공산 왕건길이란 안내판이 있는 지점을 들머리로 삼아 응봉 산행을 시작한다.

    동화천의 지묘2교 앞이다.

△ 팔공산 왕건길 안내판

▽  아스팔트길을 따라가면 좌측 영모재를 지나간다.

▽ 영모재를 지나면 성심원인 성심 굿당을 지나

▽ 산행 시점에서 10여분 만에  탐방 센터에 도착한다.

▽ 탐방 센터 앞 "지묘동~내동 임도" 안내판과

▽ 팔공산 왕건 길 입석과 사각 이정표가 있다.

    곧장 임도를 따라가면 왕건길이다.

    응봉산 산행은 사각 이정표가 가르키는 우측 산길이 보이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왕건길 입석

▽ 로프 펜스길을 따라 산으로 오르면 좌측으로 능선을 따라가는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 우측으로 팔공 팔레스 아파트가 보이고

▽ 왼쪽 묘소 사이로 왕산 정상부가 보인다.

널찍한 공터를 지나 소나무 사이 아래로 오르면 

▽ 금일 산행 중 두개의 철탑 중 첫번째 철탑을 만난다.

▽ 철탑 아래를 지나면 소나무 아래길을 만난다.

    능선엔 여러개의 묘소가 보이며 멀리는 가야 할 응봉 정상부가 조망된다.

묘소와 두번째 철탑이 보인다.

▽ 묘소를 지나 통나무 계단을 올라서면

조망이 좋은 묘소에 도착한다.

   왼쪽으로 부터 동화사와 갓바위로 오르는 차도와 그 위로 용암산이 조망되고

▽ 단산지(봉무 공원) 뒷산인 감태봉과 아래 공산댐이 조망된다. 

▽ 묘소 조망터를 지나면 두번째 철탑 아래를 지나면

▽ 평탄한 등산로가 이어지다

▽ 산행을 시작한 지 40여분 만에 공산터널이 보이는 쉼터 의자가 있는 널찍한 봉우리에 도착한다.

▽ 쉼터 의자에서 동쪽 방향으로 바라보면 공산터널이 보인다.

▽ 쉼터 의자를 지나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 능선인 듯한 곳을 지나 내려서면

▽ 친환경 야자수 매트길을 따라 내려가는 등산로다.

    응봉으로 가는 첫번째 봉우리와 그 뒤로 조그마하게 보이는 응봉 정상부다. 

▽ 내리막길을 다 내려 서면 삼거리 갈림길 사각 막대 이정표가 나온다.

    좌측 방향은 임도인 왕건길로 가는 길이며 직진하여 가는 길은 응봉으로 오르는 길이다.

   

▽ 삼거리 갈림길을 지나 직진하여 조금가면 울타리 친 묘소를 지나

▽ 목계단을 오르면

▽ 삼거리에서 우측(좌측으로도 동일함)으로 오른다.

▽ 묘소를 지나

▽ 목계단을 두차례 오르면

▽ 너덜 바위 지점에 도착하여 오르면

▽ 또 다시 목계단을 오른다.

▽ 사각 너무 이정표를 지나면

▽ 삼각점이 있는 능선에 올라선다.

▽ 삼각점을 지나면 응봉 정상이다.

    정상석은 없고 응봉 정상이란 팻말이 나무에 붙어있는 것이 고작이다.

▽ 거저산 넘으로 보는 팔공산 능선

▽ 하산길은 정상을 지나면 곧바로 좌측으로 내리막길로 내려서면서 내리막길이 연속적으로 이어진다.

▽ 금경사길을 내려서다보면 동응해산 봉우리가 나무 사이로 조망된다.

▽ 하산길은 때론 평탄한 길이었다가

▽ 때론 휘어져 내렸다가

▽ 때론 바위가 있는 산자락길을 내려서다가 보면

▽ 정상에서 20분 이면 임도길인 왕건길에 내려선다.

▽ 임도에 내려 뒤돌아 본 임도와 하산길이 만나는 지점 

▽ 하산 지점에서 우측 언덕길 오르막을 200m 오르면 소원 만디 언덕이다.

    소원 만디 언덕에서 좌측 능선을 오르면 동응해산으로 하여 왕산으로 하산하는 등산로가 있으며,

    소원만디 언덕은 왕건길 전망대로 하여 열재로 가는 왕건길이며 팔공산 둘레길 4코스가 있는 길이기도하다.

    하산 지점인 이 곳에서 탐방센터까지는 2.5km,시작점인 왕건길 안내판 지점까지 임도길 3km다.

▽ 하산 지점에서 30여 m 아래로 시작점인 신숭겸 장군 유적지 방향으로 하산하면 만나는

   지묘동과 내동을 연결하는 1km 임도길은 2005.10.21 준공하여 2006.5.24 완공하였다는 안내석을 만난다.  

▽ 우측 왕산으로 가는 능선길 아래 굿당 인 듯한 외단 기와집을 지나면

 

▽ 체육 시석과 쉼터 의자가 구비된 대곡재에 도착한다.

▽ 대곡재를 지나면 돌쉼터에 도착한다.

▽ 돌쉼터에서 신숭겸 유적지까지 2km 임도길이다.

    임도길은 왕건길 1코스며,

    '대구 올레길 2코스' 길인 신숭겸 유적지에서 파계사 까지 9.4km 의 길이기도 하다.

▽ 돌쉼터를 지나 간이 화장실을 지나면

▽ 원모재다.

▽ 원모재를 지나면 좌측의 차단기와 철문을 지난다.

    하산 지점에서 1.3km,탐방 지원센터까지는 1.2km,시작점인 완건길 안내도까지는 1.7km 남은 지점이다.

▽ 송신탑을 지나

▽ 대곡지에 도착한다.

    대곡지를 한바퀴 돌아 나온다.

▽ 대곡지에 비취한 설명문들

▽ 대곡지

▽ 대곡지 수문 다리 위와 둑길을 지나 입구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 탐방 센터에 도착한다.

▽ 영모재를 지나면

▽ 제1호 기념문에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한다.(17;40)

 

□ 신숭겸 장군 유적지 탐방

신숭겸(?∼927)은 평산 신씨의 시조로서,

918년 배현경,홍유,복지겸 등과 함께 궁예를 몰아내고 왕건을 추대하여 고려의 건국에 이바지한 인물이다.

고려개국의 1등 공신인 신숭겸 장군은 궁예가 세운 나라인 태봉의 기병장수였다.

그런데 궁예가 왕위에 즉위한 지 몇년 만에 처자식을 살해하고 백성을 혹사하는 등 폭정이 심해지자 동료 기장들과 함께

궁예를 몰아내고 왕건을 받들어 고려를 개국하였다.

고려 태조 10년(927) 신라를 침공한 후백제 견훤의 군사를 물리치기 위해 왕건과 함께 출전하였다.

왕건이 이 곳 공산 싸움에서 후백제군에 포위되어 위기에 빠지자 왕건의 옷을 입고 변장하여 맞서 싸우다 전사하였으며,

왕건은 그 틈을 이용하여 홀로 탈출하였다고 한다.

왕건은 장군의 죽음을 애통히 여겨 그의 시신을 거두어 지금의 춘천인 광해주에서 예를 갖추어 장례를 치뤘다.

그리고 신숭겸이 순절한 이 곳에 순절단과 지묘사(미리사)를 세워 그의 명복을 빌게하고 토지를 내려 이 곳을 지키게

하였다고 한다.

1607년(선조40년)에 없어진 지묘사 자리에 경상도 관찰사 유영순이 서원인 충렬사를 세워 장군을 모셨으며,

1672년(현종 13)에 표충사는 사액서원이 되었다.

1871년(고종 8)에 서원철폐령으로 표충사가 없어진 뒤에 후손들이 재사를 지어 이 곳을 지켜오던 중

1993년에 표충사를 복원하였다.

고려 태사 장절공 신숭겸 장군의 유적은 지난 1974년 대구광역시 기념물로 지정,

장절공의 충절을 기리는 위패(位牌)와 영정(影幀)이 모셔져 있으며 순절단(殉節壇)과 충렬비(忠烈碑)등이 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발췌-

▽ 산행을 종료 후 신숭겸 장군 유적지를 탐방하기 위해 제1호 기념문 쪽문울 들어선다.

 

 

 

 

○ 대구 동구 응봉       2017.02.04.토요일,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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