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 두미도(頭尾島) 천황봉
해발; 468m
위치; 경남 통영시 욕지면 두미도
소개;
통영 여객터미널에서 서쪽으로 34km지점,삼천포에서 남동쪽으로 27km에 위치하고 있는 두미도는
섬의 모양이 꼬리가 있는 동물의 머리와 비숫하여 두미도라 하며,
행정구역상 통영시 욕지면이지만,삼천포의 생활권으로 삼천포와 교류가 많다.
북구(설풍리,고운리,학리,사동) 와 남구(구전,청석, 대판)로 나눠져 있으며,마을은 남구와 북구 두 항 만에 형성되어 있다.
통영항에서 뱃길로 약 34km,1시간 30여분이 소요되며,
주변엔 욕지면의 욕지도 섬이 가장 크고 ,두번째로 큰 섬에 속하는 두미도.
천황봉 정상에서 바라보면 사량도,상.하대도,욕지도, 연화도,맑은 날이면 대마도도 관망된다고 한다.
특기사항;
※1.정기 여객선은 "바다랑호 정원90명 승선 가능.차량탑재 불가 "
삼천포 장날경우(4일.9일,14일,19일,24일,29일)- 상.하노대도 경유
2.두미도 천황봉을 산행할 경우 반듯이 오전 6시30분 배를 이용해야한다.
※ 배편 동계 통영출발 06;50 14;50 남구출발 15;30 남구마을과 북구마을 시간10분차이
하계 통영출발 06;30 14;30 남구출발 15;30 하절기 4월1일~9월30일
※ 배삸 남구기준 평일 남구 기준 9.550원 장날경우(상,하 노대도 경유 13.200원)
산행일자; 2014.04.09.수요일.맑음
산행코스; 남구마을~일주도로~나무테크 전망대~182봉~너털지대~천황봉~투구봉~북구 마을
산행시간; 중식포함 5시간
가는길;
대구 성서 홈프러스~성서IC~남대구IC~옥포JC~칠원JC~진주JC~북통영IC~통영 여객선 터미널
(네비; 경남 통영시 서호동 318번지-180km,2시간 소요,통행료 8.000원)
이미지 보기
▶ 대구에서 180km 거리인 통영 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하여,
두미도 천황봉을 산행하기 위해 새벽3시30분에 출발하여 6시에도착했다. 하절기오전중에 남구마을에
가기위해 6시30분 배를 이용하여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통영 여객터미널 내부 모습
▶두미도 정기선 "바다랑호"의 통영항 정박 모습
※승선하기 위해 티켓에 주민번호,전화번호,이름을 기재해야한다.
▶두미도 정기선 "바다랑호"의 내부 모습-정원90명 승선 가능
▶ 상노대도 모습
장날만 상.하노대 운행한다고한다.
▶하노대도 선착장 전경
▶ 왼쪽 안거칠리도(內 巨七理島) 우측 붙은거칠리도(接 巨七理島) 뒤로 중앙 조금 보이는
외거칠리도(外 巨七理島) 그 뒤로 뚜렷이 중앙에 보이는 금일 산행해야할 두미도 정상인 뽀족한
천황봉이 보인다.
▶ 오지중의 오지인 이 섬에 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섬일주 도로가 2013년11월에 완공하여
개통됐다.아직 관광 오지라기 보다는 오지섬에 속하는 두미도는 편리한 문명 생활에 익숙한 우리들에겐
낯설기만 하다.마을엔 그 흔한 슈퍼나 식당하나 없고 하루 딱 두번 운항하는 배편 사정에 마음대로 오 갈
수 없는 곳이기도 하다.어장이 풍부하여 대부분 어업에 종사하여 생업을 이어가며 봄철엔 도다리,광어,
돔,여름엔 서대,낭태,겨울철엔 물메기,대구,아구등이 많이 잡히고 밭작물로는 고구마,마늘 농사를 주로
짓는다.입항하기전 남구 마을이 보인다.
▶남구마을을 입항하기전 중앙 부분 아래가 두미도 다이빙숖이다.산행은 그 우측 골목으로 가면 된다.
▶입항하여 산행은 두미도 다이빙숖 건물 우측을 지나 등산 표시목이있는 왼쪽으로 돌담과 동백나무 사이
골목길로 간다.
▶ 선착장 두미도 다이빙숖에서 10여분 지나면 임도를 만난다.
산행 들머리는 1.좌측으로 임도를 따라 가자 마자 우측으로 나무다리를 지나가는 코스
2.좌측으로 10여분 임도를 따라가면 전망테크목이 나오는 코스가 있다-권장코스(아래)
▶남쪽 전망대에서
▶남쪽 전망대에서 본 천황봉 모습
▶ 전망대에서 본 청석 마을 모습
-북구마을에서 오후 3시20분배에 승선하기엔 충분한 시간이니 탐방후 되돌아와도 된다.
청석마을엔 3가지 구경거리가있다.
1.흰동백나무와 2.그샘의 물을 먹으면 아들을 점지한다는 보지새미가 있고 3.해안으로가는 돌계단이
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상노대도와 욕지도가 보인다.
▶전망 좋은곳에서 보는 전망은 환상적이다.
▶전망 좋은곳에서 본 들머리 남구 마을 선착장과 섬 일주도로의 모습이 뚜렸하다.
▶두미도 동뫼섬의 모양이 마치 연화도 용머리와 흡사하다.
▶ 커다란 반석 위에서 본 좌측 상노대도와 외거칠리도 우측 욕지도 천황봉이 관망된다.
▶두미도 천황봉가는 길에 마치 돌로 성벽 처럼 쌓아두었다.
▶ 정상석을 누군가 깨뜨려 붙인 상태에서 인증샷하고
섬의 생김새가 꼬리가있는 동물의 머리와 비숫하여 두미도라 하는설과
「 "극락세계 연화대의 두미를
욕지코자 하거든 문어 세존하라 "는 법화경에서 그이름이 전해졌다고도 하는 섬 두미도-섬 중앙에는
천황봉(468m)이 우뚝 솟아 두미도를 내려다 보고 있고, 거느린 암봉으로는 투구봉(325m)이 북구 마을
쪽으로 있다.
▶ 하산길은 정상에서 길없음 표시가 있는 왼쪽 투구봉 방향으로 나있다.밧줄을 타고 조심스례 내려간다.
이후 계곡으로 내려가 하산하는 경우와 여기에서 오른쪽 바위를 타고 내려가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 계곡으로 내려가는 하산길은 다소 험하고 시간이 좀 걸린다.
▶괴암석을 조심스례 리본을 따라 내려가면 우측으로 등산로가 나있다.
▶ 그림과 같이 천황봉 에서 하산하는길은 계곡을 따라하는 방법과 암벽을 따라 하산 방법이 있다.
우리들 일행은 계곡을 선택했으나, 암벽으로 하산하는길도 그다지 위험하지 않다 한다.
시간상 30여분 차이가 있을듯하다.
▶ 펜스를 따라 계속 하산하면 된다.
▶동백나무 군락지를 지나
▶비닐로된 길을 계속따라가면 된다.
▶일주도로 시맨트 포장 끝부분에 하산한다.
봄철이라 도로가에 나있는 머위와 쑥이 아주 부더럽고 싱그러웠다.
▶ 북구마을이 보인다.
한때는 두미도 상주 인원이 북구,남구마을 합처 500여명이 되었다하니 무척 큰 섬이였다.
주민들의 말을 인용하자면......
▶ 노인회관과 북구 마을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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