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 방계 마을 회관-성현산-만지산

위치; 경남 의령군 봉수면 청계리,궁류면 평촌리,다현리 일대

해발; 성현산-561.8m,만지산-607.4m

소개;

   경남 의령군 궁류면 평촌리에 위치한 성현산은 진양지맥의 한 산봉우리로

   '성운산'으로 불리기도 한다.

   정상은 평편한 봉우리가 전부이며 정상석은 물론 조망도 없다.

   성현산에서 능선으로 이어지는 만지산은

   경남 의령군 궁류면과 봉수면을 경계로 숨어 있는 오지의 산으로 

   합천의 황매산에서 맥을 따라 자굴산까지 치닫던 지맥은 북으로 틀어 만지산에서 솟구쳐

   국사봉 미타산 대암산 등의 산군을 이룬다.

   의령군 봉수면 서암 마을에서 보면 국사봉과 마주보고 서있는 봉우리가 바로 만지산으로

   아침해가 제일 먼저 비친다고 망조산(望朝山),

   혹은 마을 사람들은 그냥 '명근산'이라고도 부른다

   만지봉과 맞은 편에 솟은 국사봉에 얽힌 전설은

   옛날 두 봉우리에 의령군에서 힘깨나 쓰는 장사가 각각 살았다.

   이들은 걸핏하면 봉우리에 있는 바위를 서로 던지며 힘자랑을 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국사봉 장사가 바위를 잘못 던져 산 아래 마을에 떨어뜨렸는데 국사봉 아래

   서암 마을에 있는 낙석이 그것이다.

   높이 2m쯤 되는 낙석은 마을 입구에 실존하고 있다.

   바위 옆에는 전통 '한지 전시관'이 있으며 봉수면은 예로부터 한지로 유명한 곳이다.

   고려 시대 국사봉 중턱 대동사에 설(薛) 씨 성을 가진 스님이 닥나무 껍질로

   종이 만드는 법을 마을 사람들에게 가르쳤다.

   이후 이곳은 질 좋은 종이 생산지로 명성을 날려,

   한때 지촌면(紙村面)으로 불리기도 했다고 한다.

산행일시; 2022.04.30.토요일,맑음

산행코스;

   방계마을 회관(방계 경로당)-청계 저수지-철탑-주능선-철탑-성현산-임도 합류

  -임도 이탈(개조심 안내판)-큰바위  -586봉-만지산-바위-묘소-묘소-산사면(계곡)

  -능선-노씨 묘소-조원 농장-지방도 60번-방계 마을 회관-원점 회귀 산행

산행시간; 4시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남대구IC-옥포JC-광주 대구 고속도로-고령IC

  -고령IC 교차로-안림 교차로-합천 방면  -국도 33번-합천-지릿재 터널-의령(진주)방면

  -신반 방면-덕정 삼거리(대양면사무소),신반 방면-지방도 1011번

  -서암리 서암마을 회관/우회전-지방도 60번-방계 마을 회관(방계 경로당)

   (네비; 경남 의령군 봉수면 청계리 1177-1번지-70km, 1시간 5분 소요,통행료 2,500원)

 

이미지 보기

성현산-만지산 산행 들머리는 방계 마을회관,방계 경로당 주차장으로 부터 시작한다.

주차장은 널찍하게 구비하여 주차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주차장에서 뒤돌아 보면 금일 산행할 산능이 보인다.

하산 지점 먼저

 

산행 초입.

 

방계 마을회관 뒷편으로 난 계류의 시멘트 다리를 건너 좌측 계류를 따라가면

 

삼거리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가면

 

한창 포장 공사중인 다리가 보이는 방향으로 가면

 

청계 저수지 둑이 보인다.

 

청계 저수지를 지나면서

좌측으로 바라보면 금일 가야 할 능선들이 보인다.

 

청계 저수지가 끝날 쯤이면

좌측 내리막길로 임도를 따라 가는 길과

 

터널이 보이는 방향으로 가서 한실재로 오르는 길이 있다고 하여 갔으나

 

터널 입구에서 사라져 버린 등산로다.

난처한 사항이 일어나 머뭇거리고 있느나 마침 이 곳을 잘 아는 사람에게 등산로를 물어보니

 

좌측으로 내려가 시멘트길 끝에서

좌측으로 널찍한 공간을 따라가면

 

 

 철제 파이프가 있는 산길 입구가 나온다.

 

묘소 옆을 지나 가파른 오르막길을 오르면

 

철탑 아래를 지나

 

다시 한번 더 묘소를 지나 산사면길을 따라 가면

 

한실재에서 오는 주능선과 만나  좌측 성현산 방향으로 간다.

 

두 세번의 오르막과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철탑을 만나 지난다.

철탑을 지나면 성현산까지 줄곧 오르막길이다.

 

철탑을 지나 능선에 올라

 

다시 오르면 또 다시 능선에 올라선다.

 

봉우리가 보이는 방향으로 능선길을 따르면

 

처음으로 돌을 만나 올라

좌측으로 오르막길을 오르면

 

이제는 제법 큰 바위 아래를 지난다.

 

봉우리와 우측 사면길이 나온다.

 

봉우리로 오르면 나무가지에 선답자들의 많은 리본이 볼 수 있다.

 

봉우리에서 남쪽 방향으로 능선길을 따라 오르면

 

성현산에 도착한다.

우측 능선은 산꾼들이 주로 진양 지맥을 따라 등산하기 때문에

리본이 자굴산 방향으로 많이 붙어있는 방향은 자굴산으로 가는 능선이다.

 

 

동영상

 

 

하산은 정상에서 동쪽 방향으로 능선을 따라 10여분 잠시 능선을 따라 내려가면

임도에 합류한다.

좌측은 청계 저수지에서 이 곳은 오는 임도다.

우측으로 보이는 능선은 외고지산과 시루봉으로 가는 길이다.

 

좌측은 청계 저수지로 가는 길이다.

 

직진하여  임도를 따라 간다. 

 

뒤돌아 본 임도 합류 지점이다.

우측은 청계 저수지 방향이다.

좌측은 1041번 지방도가 지나는 궁류면 평촌리로 가는 임도길이다.

 

우측으로 외고지산-시루봉으로 가는 산길로 오르는 지점을 지나면

 

첫번재 '개조심' 안내판을 지나

 

올라가야 하는 봉우리가 보이는 방향으로 가면

 

두번째 '개조심' 안내판 맞은편으로

 

임도에서 이탈하여 '알파 산악회' 리본을 따라 가파른 등산로로 오른다.

임도를 따라가면 봉수면 신현리와 다현리로 가는 임도다.

 

큰바위와 바위 지대를 지나

 

능선에 올라 완만한 오르막길을 오르면

 

큰바위 뒤로 돌아가 직벽의 암벽을 올라간다.  

 

능선을 따라 커다란 소나무 한그루가 있는 586봉에 도착한다.

나중에 안 일지만 이 곳에서 좌측 능선으로 하산하면 당동 마을로 하산 할 수도 있는 듯하다.

물론 확실한 등산로는 아니지만....

 

586봉을 지나 좌측으로 조그만한 바위에 올라 바라본 들머리인 방계마을이 보인다.

사진에서 보이는 능선이 조금전 586봉에서 당동 마을로 하산?하는 능선이다.

 

잠시 내리막길을 내려

숲이 우거진 쓰러진 나무를 지나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만지산 정상에 도착한다.

 

커다란 바위 앞을 지나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우측으로 바위 조망터가 나온다.

다현리와 죽장면 방향 산들이 보일뿐......

 

급경사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부산 일보 산행팀의 리본이 달린 암벽 지대에 도착하여 좌측으로 바위 사이를 내려가

 

우측으로 바위 사이를 지나면

 

첫번째 묘소가 보이지 않는 묘소 자리를 지나

 

참나무숲을 따라 급경사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묘소가 없는 묘소 자리를 지나 10여분

 

다시 능선을 따라 희미한 급경사길을  내려가면 뚜렷한 등산로가 나타난다.

우측 산사면으로 계곡을 건너

 

능선에 도착하여 좌측 희미한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부산일보 산행 코스에 의하면 계속 산사면길을 따라가야 하나..)

 

등산로가 희미한 능선을 버리고 좌측 노씨 묘소로 내려선다.

 

묘소 옆을 따라 내려가면 묘소와 묘소 사이 우측으로 임도 수준의 산소길이 나온다.

 

임도 수준의 산소길을 따라 내려가면

 

시멘트길을 만나 조원 농장을 지나

 

서암 마을과 국사봉,지파산이 보이는 60번 지방도에 내려선다.

 

조원 농장 간판이 보이는 좌측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가다

 

좌측으로 조금전 하산한 능선길을 바라본다.

 

방계 마을 회관으로 가는 도로를 따라간다.

 

좌측으로 바라본  하산 능선이다.

 

 

 

방동 마을 입석을 만나 지난다.

 

방계 마을 회관 입구에서

 

방계 마을 회관에 도착하여 종료하는 성현산-만지산 원점 회귀 산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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