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선출         2020.02.11.화요일,맑음

반기문(생졸; 1944년6월13일~현존)은

2006년10월13일, 유엔 총회에서 제8대 유엔 사무총장으로 선출되었으며,

2007년1월1일,코피 아난의 뒤를 이어 유엔 사무총장의 임기를 시작하였다.  

2011년6월에는 연임에 성공하여

2016년12월31일, 10년간의 유엔 사무총장의 임기를 마쳤다.


일제 강점기인 1944년에 충북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 출신인 반기문은

본관이 광주이며 아버지 반명환과 어머니 신현순 사이에서 3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은 충주시 문화동에서 성장했다.

충주교현 초등학교와 충주 중학교를 졸업 후  충주 고등학교에 진학하였다.

충주 고등학교 2학년 때 미국 적십자사에서 주최하는 영어 경시 대회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부상으로 '외국 학생의 미국 방문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1962년,

고등학교 3학년 때 한달간 미국 연수 및 봉사 활동에서 존 F. 케네디 대통령을 만나 외교관의 꿈을 키우게 되었다.

1963년,충주 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 한 후 서울 대학교 외교학과에 진학했다.

1965년4월 부터 약 2년 6개월간 육군 병장으로 군 복무를 마쳤다.

1970년2월,

서울대학교를 졸업과 동시에 외무고시에 차석으로 합격하여 외무부에서 근무했다.

신입 외교관 연수를 마칠 때 수석을 차지했다. 

외무부 미주국장,외교 정책실장 등을 거쳐 대통령 비서실 외교안보 수석비서관,외교통상부 차관을 지냈고,

2004년1월부터 2006년 11월까지,

노무현 정부에서  제7대 외교 통산부 장관을 역임 했다.

2006년10월13일,

유엔 총회에서 제8대 유엔 사무총장으로 선출되어,

2007년1월1일,코피 아난의 뒤를 이어 유엔 사무총장의 임기를 시작하였다.

2011년6월,

반기문 사무총장 연임 결의안이 안보리의 만장 일치와 지역 그룹 전원이 서명한 가운데 총회에서 192개 회원국의 박수로 통과되어 유엔 사무총장 연임에 성공하였다.

2013년,

반기문은 미국의 경제 잡지 '포브스'가 선정한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가운데

한국인 중 가장 높은 32번째로 선정됐다.

2016년12월12일,

미국의 잡지 '포린 폴리시'는 국제적인 리더십으로 기후 변화 문제 해결의 금자탑이 된 파리 협정을 성사 시키고 1년만에 국제법으로 발효시킨 공로를 인정하여,

반기문을  세계의 사상가 100인 중 정책 결정자 부문에 선정했다.

2016년12월31일,

10년간의 유엔 사무총장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였다.

2017년1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후임은 포르투갈의 안토니우 구테흐스다.

2017년,국제 올림픽 위원회(IOC) 윤리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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