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범어사~ 청련암 탐방

 

범어사

부산 금정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천 년 고찰 범어사는

신라 문무왕 18년(678년)에 의상 대사가 창건하였고 흥덕왕 때 중건하였다고 전해진다.

의상대사 외에도 원효,표훈,낙안,영원,매학,묘전 스님 등 수많은 고승들을 배출하여 명실상부한 한국의 명찰로서

그 역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이 산의 꼭대기에 가뭄이 와도 마르지 않는 금빛을 띤 우물이 있는데,

하늘에서 내려온 물고기가 그 물 안에서 놀았다고 한다.

이에 산 이름을 '금빛 우물'이라는 뜻의 금정산(金井山)으로 짓고,

그곳에 사찰을 세워 '하늘에서 내려온 물고기' 라는 뜻의 범어사(梵魚寺)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범어사는 창건 이후 임진왜란과 화재 등으로 소실되기도 하였지만 몇 차례의 개수 및 중수를 거듭하여

오늘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오늘날 범어사는 해인사,통도사와 함께 영남 3대 사찰로 손꼽힌다.

절은 백년 노송들에 둘러싸여 있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며,

오랜 역사와 함께 수많은 고승들을 배출하였고 삼층 석탑,대웅전,조계문 등 많은 문화재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일제 강점기 때는 만해 한용운이 범어사에서 공부하던 학생들과 함께 독립 운동을 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쓸 태극기를 범어사 암자에서 만들기도 했다.

 

찾아 가는 길

지하철 이용시;

  1호선 범어사역 5번,7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이내 위치한 비아이 마트 앞 버스 정류소에서 범어사행 90번 버스 이용 하여

    범어사 매표소 버스정류소에서 하차하는 1호선 범어사역에서 범어사까지 총 거리는 약 3,5km 거리다.

  1호선 노포역에 하차하여 2번 출구 앞 버스정 류소에서 범어사행 90번 버스 이용하여

    범어사 매표소 버스정류소에서 하차하는 1호선 노포역에서 범어사까지 총 거리 는 약 5km 거리다.

자가용 이용시;

  노포동 방면에서 검문소 지나 3거리에서 우회전,4거리에서 우회전,3거리에서 우회전하여 5분가량 직진하면 범어사

  남산동 방면에서 범어사 지하철 4거리에서 좌회전-4거리에서 우회전-3거리에서 우회전하여 5분 가량 직진하면 범어사

 

 

 

범어사 주차장에서 시작하는 범어사 탐방이다.

 

경비실 안으로 들어가면 우측으로 많은 주차 공간이 확보되어 주차에 문제는 없다.

 

좌측으로 설법전을 지나

 

이정표 따라 대웅전 방향으로

 

시멘트길을 따라

 

담벼락을 따라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출입을 금지하는 건물을 지나

 

종루가 보이는 오르막길을 오른다.

 

좌측으로 정감스러운 내리막 계단길을 지나면

 

지옥의 중생을 구제하는 종소리를 가진 종루에 도착한다.

숙종 25년(1699년)에 명학 스님이 중건한 것으로 알려진 2층 종누각으로 되어 있다.

종을 치는 것은 지옥 중생을 구제하기 위한 것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맑게 해 주는데 때때로 사찰 의식을 행할 때 치기도 한다.

 

종루 옆 보제루

 

보제루 옆 범어사 종가 대학 건물.

 

심검당.

 

부산광역시 지정 유형 문화재 제16호인 석등

신라의 의상 대사가 문무왕 18년(678년)에 조성한 것이라고 전해지나 9세기경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통일 신라 시대 석등의 전형적이고 기본적인 양식에 속하는 이 석등은

원래는 미륵전 앞에 있었으나 일제 강점기 때 지금의 자리로 옮겨졌다.

 

용화전 또는 자씨전으로 불리는 곳인 미륵전

석가모니 다음에 올 미래의 부처님인 미륵불을 모신 곳이다.

법당에 모셔진 불상은 서쪽을 향하고 있는데,

화재로 소실되었던 미륵전을 파 보니 미륵불상이 동쪽을 등지고 앉아 있어서 그대로 안치하였다고 한다.

 

부산광역시 지정 유형 문화재 제15호인 범어사 당간 지주.

당간이란 사찰에서 의식이 있을 때 당을 걸기 위해 세운 깃대를 말한다.

범어사에 세워져 있는 당간지주는 고려 말,조선 초기에 세워진 것으로,

간석과 기단부는 없어지고 지주만이 남아 있으며 지주에는 문양이 조각되지 않아 소박한 느낌을 준다.

지주의 좌.우 기둥은 모두 가로 50cm,세로 87cm,높이 4.5m 되는 거대한 돌로 되어 있고,

두 기둥의 간격은 79cm이다.

 

보물 제250호인 삼층 석탑.

통일 신라 시대의 전형적인 3층 석탑으로 탑의 층급 받침이나 기단에 새겨진 코끼리 눈 모양의 조각 등으로 보아

9세기경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기단이나 탑신의 면석에 조각이 장식되는 신라 하대 석탑의 특색을 보여 준다.

이 탑은 제일 아래쪽에 한단의 석재를 첨가하고,

그 위에 탑의 몸체를 세웠기 때문에 우뚝 솟아 보이며 이색적인 느낌을 준다.

 

보물 제434호인 범어사 대웅전

범어사의 중심 건물로 본존불인 석가여래를 중심으로 미륵보살과 제화갈라보살의 삼존을 모시고 있다.

현존하는 건물은 광해군 6년(1614년)에 묘전 화상이 건립한 것이며 숙종 39년(1713년)에 다시 건축하였다.

정면 3칸, 측면 3칸, 공포는 다포 양식이며 처마는 겹처마이고

지붕은 맞배지붕으로 조선 중기 목조 건물의 좋은 표본이 되고 있다.

 

대웅전 좌측으로 자리잡은 지장보살을 모시는 곳인 지장전

지장보살은 지옥에서 고통받는 중생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지옥에 몸소 들어가 죄지은 중생들을 교화,구제하는 지옥 세계의 부처님이다.

지장보살은 지옥이 텅 빌 때까지 성불하지 않겠다는 큰 맹세를 세웠다고 전해진다.

지장전에는 지장보살을 중심으로하여,죽은 사람을 심판하는 시왕(十王)이 함께 모셔져 있다.

 

법회 등이 진행되는 곳인 보제루

부처님의 맑은 진리와 가르침으로 중생을 교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예불, 법화, 각종 법요식이 진행되는 곳으로 쓰이고 있다.

보제루 외벽에는 심우도가 그려져 있는데

어리석은 중생이 수행을 통해 해탈의 세계에 이르는 장면을 열 개의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다.

 

불이문 사찰로 들어가는 세 번째 문

'부처님과 중생은 본래 둘이 아니며 생과 사, 만남과 이별 역시 그 근원은 모두 하나다'라는 뜻을 가진 문으로

차별하지 말고 문 안으로 들어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숙종 25년(1699년)에 자수 스님이 천왕문과 함께 창건한 건물로 동산 스님이 쓴 주련이 걸려 있다.

 

사천왕이 모셔진 전각인 천왕문

범어사로 들어가는 두 번째 문이며,

동방 세계를 다스리는 지국천왕,남방 세계를 수호하는 증장천왕,서방 세계를 수호하는 광목천왕,북방 세계를 수호하는

다문 천왕이 모셔진 전각이다.

2010년 방화로 소실되었으나 이미 원형대로 복원하였다.

 

보물 제1461호인 범어사 조계문

범어사의 정식 출입문으로 '일주문'이라고도 하고,

만법이 모두 갖추어져 일체가 통한다는 법리가 담겨 있는 '삼해탈문'이라고도 불린다.

돌기둥이 일렬로 나란히 늘어서 있는 것이 특징이며,

맞배지붕에 처마는 겹처마, 정면 3칸에 공포는 다포 양식으로 되어 있어

옛 목조 건물의 공법을 연구하는데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광해군 6년(1614년)에 건립하였을 것으로 추측되며,

숙종 44년(1718년)에 명흡 대사가 돌기둥을 바꾸고,정조 5년(1871년)에 백암 선사가 중수하였다고 전해진다.

 

조선 후기의 불화를 소장하고 있는 곳인 성보 박물관

범어사 내에 있는 박물관으로 조선 후기 불화를 비롯하여 각종 불기와 유물들을 소장하고 있다.

보물로 지정된,삼국유사,주범망경,불조삼경,금장요집경,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운영시간은 09:00~17:00(월요일,명절 휴무)까지며 입장료는 무료다.

 

성보 박물관을 뒤로하고

 

주차장으로 돌아가 이번에는 청련암 탐방을 하기 위해

 

 

 

청련암

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동 금정산에 자리한 대한불교 조계종 제14교구 범어사의 산내 암자인 청령암은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지만 1709년(숙종35년) 신주 대사에 의해 중창이 이루어졌고,

범어사의 다른 산내 암자와 비슷한 시기에 중창되어 사세를 확장한 것으로 보이며,

3·1 운동 당시 부산 지역의 본거지였다고 한다.

현재 불문에서 전해지는 불교 금강영관(몸과 마음과 호흡의 조화를 이루어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불가의 수행 방법)을

수련하는 곳으로 유명한데,

이는 현대에 들어 승려 양익이 주지로 주석하면서 불교 금강영관을 정립하고 불교 금강영관의 본산이자 산실로

자리매김하면서 비롯되었다.

주 불전인 대웅전을 중심으로 지장원과 삼성각,요사채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이 밖에 주 전각인 대자비전을 중심으로 삼성각,법향각,선원,요사채 등이 자리하고 있다. 

 

주차장을 벗어나

 

시멘트길을 따라 완만한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이정표와 함께 '청련' 이라 새겨진 입석을 지난다.

 

대나무숲이 우거진 사이를 지나면 삼거리 갈림길에 탑 하나가 보이는데 어디로 가나 청련암으로 가는 길이다.

우측을 택하여 올라가면

 

우측으로 산길로 오르는 계단으로 가는 계명암 앞을 지나

 

좌측으로 청련암 안내판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면 계류를 건너는 다리를 건넌다.

 

청련암에 도착한다.

 

 

 

청련암을 탑방 후 입구로 처다 본 모습이다.

나의 범어사 탐방과 청련암 탐방은 막을 내린다.

 

 

 

부산 금정구 범어사-금정산 고당봉

해발; 805.1m

위치; 부산시 금정구 청룡동

소개;

  금정산은 부산의 진산으로 고당봉,상계봉,백양산,엄광산.구덕산,시약산.승학산으로 이어 지다가 다대포와 몰운대를

  거쳐서 대한 해협으로 빠져드는 모습을 하고 그 사이 사이에 원효봉, 의상봉,대륙봉, 파류봉(일명 파리봉) 등

  많은 봉우리와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명산이다.

  동쪽으로 금정구,서쪽으로 북구,남쪽으로 동래구,북쪽으로 경남 양산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규모가 가장 큰 사적 제215호 금정 산성이 축성되어 있다.

  금정산의 유래는 동국여지승람,동래 부지'등에 의하면,

  산정에 돌이 있어 높이 3장 가량이고 물이 늘 차있어 가뭄에도 마르지 않고 금빛이 있으므로 금색어가

  다섯색깔의 구름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와 내려와 우물속에 놀았다" 하여 산 이름을 "금정산"이라고 전하고 있다.

  지금도 고당봉 근처에는 금정산의 전설을 간직한 금샘이 있다.

  금정산은 역사적으로 나라를 지키는 호국의 산이기도 하다.

 '부산의 5산' 첫 글자를 딴 '장철금백'(65㎞)은 어항을 뒤집어놓은 듯한 선형을 그리며 부산을 껴안고 있다.

  해운대 동백섬에서 시작해 장산-아홉산-철마산-금정산-백양산 산정을 밟은 뒤

  부산 광역시 학생 문화 회관 광장으로 내려오면 마침표를 찍는 장철금백인 금정산.

산행일시; 2022.02.14.월요일,맑음

산행코스;

  범어사 주차장-북문-미륵사-미륵봉-전망대-고당봉-하산-금샘 갈림길-갈림길-사배 고개-청련암-범어사 주차장

산행시간; 5시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서대구IC-금호JC-경부고속도로-동대구JC-수성IC-대구 부산간 고속도로-대동JC

 -양산JC-노포IC.시청(검찰청) 방면-범어사 어귀 삼거리.우회전-범어사 사거리.우회전-범어사 주차장

  (네비; 부산 금정구 청룡동 559번지-125km,1시간 35분 소요,통행료 7,700원)

 

이미지 보기

금정산 고당봉 산행은 범어사 '4,5 주차장'에서 시작한다.

주차장 경비실 안으로 들어가면 좌.우로 주차장에 주차 할 수 있는 공간이 많다.

범어사에서 북문까지는 1.7km 산행 구간이다.

 

범어사 주차장에서 서쪽으로 당상 나무 앞

 

설법전 앞을 지나

 

대웅전 입구,

 

대웅전으로 가는 천왕문을 지나면

 

담벼락 끝지점에서

 

시멘트 오르막길을 오르는 대성암,안양암,금강암 주차장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우측으로 범어사 대웅전으로 가는 대문을 지나면

 

싸릿문이 보이는 곳에서 좌측으로 '북문(고당봉)가는 길' 안내판을 따라가면

 

'금정산 제2등산로 안내도'.범어사 돌바다(암괴류) 설명판'이 있는 대성암을 지난다.

 

암괴류가 즐비한 돌길을 따라 오르면 범어사 입구에서 0.8km 지점인 원효암 갈림길에 도착한다.

'현위치 표시 21번' 지점이다.

좌측으로 목계단을 건너면 원효암(1.3km)으로 가는 길이며,

가야 할 북문은 이 곳에서 오르막길을 1.7km를 가야 한다.

 

대성암 담벼락을 지나

 

계류를 건너 돌길을 따라 오르막길을 오른다.

 

계류를 건너는 목다리를 만나 건너

 

오르막 등산로를 오르면 금강암 입구에 도착한다.

금강암에서 북문으로 오르는 길은 지천으로 깔려있는 암괴류 지대다.

금정산 산행을 하다보면 온통 산 전체가 돌로 이루어진 산인 것을 느낄수 있다.

 

오르막길에 우측으로 보이는 안내판을 지나

 

오르막 목계단을 만나 지나,

 

오르막길인 로프 구간을 따라가면

 

이정표와 함께 쉼터가 나온다.

범어사에서 1.4km지점으로 북문까지는 1.1km ,정상인 고당봉까지는 2.2km 더 가야한다.

'현위치 표시 22번'지점이다.

 

이정표를 지나 조금 오르면 또 다시 이정표와 데크길이 나온다.

범어사에서 0.9km 지점으로 북문까지 0.7km 남았다고 표시한 이정표다.

조금 전 이정표에서는 북문이 1.1km 남았다고 하더니......?

앞의 이정표에서 불과 100m 오른 지점이다.

 

하여튼 이정표를 무시하고 오르막길을 오르면 '현위치 표시목 23번' 지점을 지난다.

 

'범어사 은행나무' 설명판을 지나 목계단과

 

오르막 목계단을 오르면

 

화장실이 250m 남았다는 표시판을 지나 돌길과 목계단을 올라가면

 

능선에 올라서게된다.

이정표와 '국가 지점 번호판'을 만난다.

범어사에서 1.7km 지점으로 고당봉 까지는 1.2km 남았다.

능선을 지나 평탄한 흙길을 따라가면

 

화장실을 만나 지나면

 

금정 산성 북문에 도착한다.

 

 

북문 앞에서 좌측으로 동문으로 가는 산성 모습과,

 

우측으로 고당봉 방향으로 본 산성 모습이다.

고당봉으로 가는 우측 산성을 따라가는 등산로가 있다.

 

북문 아래를 지나면

 

널찍한 공간이 나온다.

 

좌측 동문으로 가는 방향과

 

고당봉이 보이는 우측의 금정 산성 모습이다.

산성을 따라 고당봉 방향으로 등산로가 있다.

 

이정표가 있는 지점에서

직진하면 금성동(3.2km)으로 가는 길이며,

좌측은 동문(3.7km) 방향으로 가는 길이다.

우측 2시 방향은 고당봉(1.0km) 으로 가는 등산로다.

 

이정표에서 고당봉 방향(1.0km)으로 가면 세심정(우물)이 나온다.

이 곳에서 식수를 보충하거나 미륵사에서 식수를 보충 하여도 된다.

 

북문에서 세심정을 지나 0.2km 가면 삼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직진하여 목계단으로 오르면 고담봉(0.8km)으로 가는 등산로며,

좌측은 미륵사(0.7km)와 미륵봉으로 가는 등산로다.

미륵사로 발길을 돌린다.

 

미륵사로 가는 산사면길을 따라가면

 

너럭 바위 지대를 지나

 

미륵사가 0.4km 남은 지점의 이정표에 도착한다.

돌길을 따라 오르막길을 올라

 

능선에 올라서서 내리막길로 내려가면

 

철조망 사이로 위치한 미륵사 안내판을 지나면

 

우측 산길로 돌에 새겨진 '고당봉' 이정표를 따라 오르는 등산로 입구를 지나  

 

조금만 산사면길을 따라가면 미륵사 종루가 보이는 미륵사 입구에 도착한다.

 

미륵사와 미륵봉이 보이는 미륵사 입구다.

 

우측으로 미륵사로 가는 돌계단을 올라서면

 

우측으로 커다란 바위가 위용을 뽐낸다.

 

미륵사 절터로 진입하면

 

대웅전 격인 염화전 앞에 도착한다.

미륵사는 통일신라시대 678년(문무왕 18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한 기도 도량으로 ,

원효대사가 호리병 5개로 신통력을 발휘하여 왜군 5만명을  물리쳤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이다.

염화전 뒷편 암봉이 마치 화관을 쓴 미륵불 처럼 생겨 사람들에게 사람들에게 신령한 마음을 불어 넣는다고 하여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염화전 뒤로 보이는 좌선을 하는 듯한 좌선 바위와 미륵봉 모습이다.

또한,암봉을 보면 마음이 맑어야만 다 볼수 있다는 코끼리 형상이 7개가 있다고 한다.

 

염화전 우측으로 돌계단을 오르면

 

좌측 암벽아래 쌀바위와 우측 계단 위 칠성각이 있다.

 

쌀바위 내부 모습이다.

 

염화전 좌측으로 보이는 미륵전과 108계단을 올라야 도달 할 수 있는 독성각이 암벽 아래 위치하고 있다.

 

오백 나한이 모셔져 있는 오백전과 범종각 사이로 가면 

 

화장실이 나온다.

화장실을 지나면 미륵봉으로 오르는 능선 삼걸리 갈림길이 나오나,

화장실 앞에서 우측 지름길로

 

이정표 없는 산길 오르막길을 따라 오르면

 

능선에 올라선다.

 

능선에서 좌측으로 10m 아래 위치하는 삼거리 갈림길 이정표다.

좌측의 이정표를 따라 능선으로 가면 학생 교육원(3.1km),서문(4.3km)으로 가는 등산로며,

우측의 이정표는 우측 내리막길을 따라 호포역(3.3km)으로 가는 등산로다.

고당봉(0.8km)까지는 0.8km 남은 거리다.

 

능선 이정표에서 100m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이정표(금곡 4.5km,고당봉 0.7km)가 나온다.

이정표에서 우측 숲속길을 따라가 바위 사이로 오르면

 

전망이 확트인 암봉인 해발 711.8m의 미륵봉에 올라선다.

 

미륵봉에서 보는 고당봉과 북문으로 내려가는 능선이 조망되고,

 

북문과 동문으로 가는 능선길,

 

 

 

미륵봉에서 조망 후 이정표 지점으로 되돌아와 고당봉이 보이는 내리막길을 내려

 

산성 축성을 지나

 

바위 옆 750m봉에 올라

 

좌측으로 조망 바위로 올라가면 지금의 자리가 봉우리임을 알 수 있다.

 

조망 바위에 올라서면 양산의 물금읍과 동면을 이어주는 금오대교와 양산 천교가 조망된다.

 

조망 바위에서 되돌아와 평탄한 능선을 따라가면

 

미륵사로 가는 삼거리 갈림길(율리역 6.4km,미륵사 0.5km,고당봉 0.5km)을 지나

 

정상인 고당봉이 0.4km 남은 이정표 지점을 지나 오르막길을 오르면

 

바위 사이를 지나는 등산로를 만나 지난다.

 

바위 사이를 지나다

 

바위 위로 올라 뒤돌아 본 미륵봉과 760m 암봉이다.

 

암반 위를 지나

 

고당봉이 보이는 억새밭을 지나

 

산성 축성으로 따라 오르면

 

널찍한 공간이 있는 입석대 앞에 도착한다.

우측으로 등산로를 따라

 

바위 사이를 따라 가면

 

고당봉으로 오르는 데크 계단이 만나는 지점인

 

전망대 아래에서 데크 계단과 만난다.

 

데크 계단 아래로 내려다 보면 우측으로 여기까지 오른 미륵봉과 760m 암봉,조망 바위 앞 바위가 조망된다.

 

전망대에 올라

 

계명산 정상부와 북문,

 

북문과

동문으로 가는 원효봉과 의상봉의 능선이 조망되고,

멀리는 대륙봉이 조망되기도. . ..

 

미륵봉과 750m봉이 보이기도 한다.

 

조망 후 정상인 고당봉으로 오른다.

 

막걸리 냄새가 풍겨 나오는 고모영신의 당집인 고모당 앞을 지나

 

목계단을 올라가면,

 

우측으로 암벽 위 데크 전망대가 보인다.

 

고당봉 정상석 앞 목계단에 올라서

 

우측으로 보는 전망대와 암벽,

 

계명산 정상부와 북문이 조망되고,

 

전망대와 북문,동문으로 가는 원효봉과 의상봉 능선이 조망된다.

 

해발 801.5m의 금정산 고당봉 정상석에 도착한다.

 

고당봉에서 보는 조망이다.

멀리 양산의 산단과 호포와 장군봉그리고 범어사로 하산하는 계곡길이 보이며,

 

갑오봉과 장군봉이 조망된다.

 

하산하는 방향인 전망대와 암봉.

 

금샘이 있는 능선과

 

희미하게 회동 저수지가 보이기도 한다.

 

 

동영상

 

 

정상 뒷편에서 보는 태극기가 있는 바위에서 보는 좌측의 김해 무척산과 양산의 오봉산,톡곡산과 선암산이 조망되고,

 

바로 앞의 고당봉 정상부 암봉,

 

좌측으로 회동 저수지와 금정산성 원효봉,의상봉

 

해운대 장산과 시가지가 보인다.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과 멀리는 을숙도가 ......

 

낙동강 대교와 양산 낙동강교가 조망된다.

 

낙동강이 울산시 물금읍의 황산공원과 김해로 가는 소속도로 다리가 조망된다.

 

 

하산은 데크길로 하산하여 범어사로 하산한다.

고당봉 정상에서 범어사까지는 3.9km 거리다.

 

이정표에서 뒤돌아 본 전망대에서 고당봉 정상으로 오르는 계단과

 

정상석이 보이는 고당봉 정상,

 

양산 낙동강교와 물금읍 시가지의 모습이다.

 

양산 시청 제2청사와 양산의 산업단지가 조망된다.

 

데크길 끝지점에서

 

원형의 하산길이다.

 

목계단에 도착하여 뒤돌아 본

 

원형 하산길이다.

 

목계단을 내려선다.

 

정상인 고당봉에서 100m 하산한 지점의 바위 앞 금정산 등산 안내도와 이정표(금샘 0.35km)다.

 

갈림길로 가는 첫번째 좌측으로 가는 갈림길을 지나

 

커다란 바위 앞을 지나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북문으로 가는 삼거리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간다.

 

고당봉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0.3km 하산한 지점에 만난 금샘으로 가는 삼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우측으로 가면 금샘(0.2km)으로 가는 길이며,

좌측은 범어사(3.6km)로 가는 등산로다.

 

암벽 아래를 지나 숲속을 지나면

 

금정산 산행 안내도 앞을 지나 평탄한 흙길을 따라가면

 

이정표 갈림길이 나온다.

고당봉 정상에서 0.3km 지점으로

직진과 좌측은 호포(4.5km)로 가는 등산로며,

우측은 범어사(3.5km)와 갑오봉에서 장군봉으로,갑오봉에서 계명산으로 가는 등산로다. 

 

이정표 지점에서 뒤돌아 본 고당봉 정상부다.

 

우측 범어사(3.4km)  방향으로 흙길을 따라가면

 

곧바로 삼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좌측 산사면길은 갑오봉으로 하여 장군봉,갑오봉으로 하여 계명산으로 가는 등산로며,

우측 너덜겅 계곡길은 범어사로 가는 하산길이다.

 

범어사로 가는 하산로는 계곡길로 너덜겅 하산로가 한동안 이어진다.

완만한 내리막 너덜겅 하산로다.

 

계류를 건너는 목다리를 건너

 

능선이 보이는 지점으로 가면

 

'가산리 마애여래입상 안내판'이 있는 이정표 갈림길이다.

고당봉 정상에서 1.9km 하산한 지점으로

좌측 오르는 산길은 장군봉으로 가는 등산로며,

가야 할 하산 지점인 범어사까지는 중간 지점으로 1.8km 남았다.

이 곳을 지나면 너덜겅 하산로는 흙길로 변한다.

 

편백 나무 숲길을 따라가는 로프 구간의 하산로다.

 

막대 이정표가 있는 장군봉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범어사(0.9km) 방향으로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울타리가 보이는 곳에서 좌측으로

 

우측으로 계명산이 보이는 울타리를 따라가면

 

사배 고개에 도착한다.

사배 고개는 장군봉과 계명산(599.9m)으로 가는 갈림길이다.

고당봉에서 2.4 km하산 지점으로 하산 지점인 범어사까지는 0.7km 남은 지점이다.

 

사배 고개를 지나 흙길 내리막길을 0.2km 내려가면,

 

이정표(고당봉 2.9km,범어사 0.5km,금정농원 2km) 삼거리 갈림길에 도착하여

좌측 범어사 방향으로 울타리를 따라 시멘트길을 따라가면

 

내원암 가는 길.

 

울타리 너머로 커다란 불상이 보이는데 청련암이다.

 

청련암을 탐방(별도로 소개 하겠음) 후 입구로 나와

 

계명암 입구를 지나

 

담벼락 아래 '청련'이란 글자가 새겨진 입석을 지나

 

범어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금정산 고당봉산행을 종료하는 원점 회귀 산행이다.

이 후 범어사 탐방(별도로 소개 하겠음)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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