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2020.10.31.토요일,맑음

 

회천은 낙동강 권역의 낙동강 수계에 속하며,

고령군 운수면에서 시작하여 대가야읍 본관리에서 소가천이 흘러들고,

대가야읍 동남 하류 지역에서는 용담천이라고 불리는 낙동강 제2지류인 안림천이 합류한다.

이후 동남쪽으로 흐르다가 경상남도 합천군 덕곡면에서 낙동강의 중류로 유입된다.

이 곳 합류 지점은 고령 우곡면,합천 덕곡면,달성 구지면,창녕 이방면 경계 지점으로

낙동강 지류인 회천은 수량이 적어 배를 띄우기 적합하지 않다.

해인사와 낙동강 과의 거리가 가장 가까운 곳이 이 곳 회경포다.

해인사에 보관된 팔만 대장경은 이곳 낙동강 수로를 이용하여 이 곳 개경포를 거처 해인사로 이운되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고령군에서는 개경포 기념 공원을 세우고 각종 구조물을 설치하였고,

또한, 경북 고령군 개포리,우곡리 일대 남쪽 낙동강 기슭에

개경포에서 부례 관광지까지이르는 4.02km의 탐방로를 개설하고'개경포 너울길'이라 명명하였다.

취약한 점은 목적지인 부례 관광지에서 교통편이 불편하여 탐방로를 탐방 후 되돌아와야 하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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