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 대둔산

해발; 878.9m 

위치; 전북 완주군 운주면 수락리

소개;

   1980년 5월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충남·호남의 소금강이라고 불리우는 대둔산은

   전북 완주군 운주면,충남 논산시 벌곡면,금산군 진산면 등에 걸쳐 있으며,기암 절벽과 장송,바위.바위사이의 단풍,

   숲으로 단장된 곳 이기도 하다.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여름의 운무,가을의 단풍,겨울의 눈꽃등 형언할 수 없는 자연미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충남,호남의 소금강이라고 불리우는 대둔산은 1980년 5월에 지정 공고된 도립 공원이며,

   오대산,월성봉,비랑산,태고사 계곡의 갓바위,고깔바위,선녀폭포 등 신선경을  이루고 있고,

   하나의 산을 두고 전북과 충남에서 도립공원으로 지정하였다.

산행일시; 2010.11.2.화요일 맑음.

산행코스; 

   수락 계곡 주차장-수락 폭포-마천대-삼선 구름다리-금강 구름 다리-금강계곡-대둔산 공용 버스 터니널 주차장

산행시간; 중식 포함 4시간 30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서대구IC-금호JC-대전 통영간 고속도로 비룡JC-대전 남부 순환 고속도로 산내JC

  -인영 IC-635 지방도-7번 군도-68번 지방도-수락 계곡 주차장

  (네비; 충남 논산 벌곡면 수락리116번지- 175km,2시간30분 소요,통행료 7,800원)

 

이미지 보기

금일 대둔산 산행은

충남 논산 벌곡면 수락리에 위치한 '대둔산 도립공원 등산 안내도'가 있는 수락 계곡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전북 완주군운주면 산북리에 위치한  집단시설지구가 있는 대둔산 공용 버스 터니널 주차장에서 종료하는 산행이다.

수락계곡 주차장에서

 

'대둔산 도립공원 등산안내도' 앞을 지나

 

매표소를 지나

 

승전교를 지나면.

 

곧바른 포장도로가 대둔산 승전탑 입구까지 이어진다.

 

수락 계곡 주차장에서 대둔산 승전탑까지 약 1km 포장 도로다.

수락계곡 주차장에서 대둔산 승전탑까지는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도로이기 때문에 걷기에는 큰 불편함은 없다.

 

수락계곡 주차장에서  이어지던 도로는 대둔산 승전탑  입구에서  도로가 끊어지고 '대둔산 도립공원 등산 안내도'가 있는

옆길로 산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특히, 등산로길인 군지골을 따라서 이어지는 등산로에서는 수락 8경으로 꼽히는 선녀폭포,수락폭포를 비롯하여

석천암,마천대,낙조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비경들이 쉴 새 없이 이어진다.

 

좌측으로 1950년부터 1955년까지 대둔산 일대에서 북한군을 토벌하다 산화한 호국 영령을 추모하는 대둔산 승전탑이

세워져 있으며 또한, 대둔산 일대는 역사적으로 전투와 항전이 끊이지 않던 격전의 현장이다.

동쪽의 충남 금산군 진산면 묵산리의 '배티재' 일대는

임진왜란 때 권율 장군이 군사 1,500명으로 왜군 2만을 격파한 곳이며,

남쪽에 자리한 전북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의 집단 시설 지구에는

동학 농민 전쟁 당시 일본군과 관군에 맞서 싸웠던 농민들을 기리는 항전비가 세워져 있다.

 

승전탑에서 보는 월성암 정성부다.

 

산길로 접어들면 이내 만나는 선녀폭포다.

 

첫번째 만난 석천암 표시판이 있는 삼거리 갈림길에서

왼쪽 산길로 오르는 길은 석천암으로 올라 낙조산장,칠성봉으로 하여 대둔산(마천대)로 오르는 등산로며

우측 직진하는 수락폭포 방향으로 계곡길을 따라간다.

 

군지골을 가로 지르는 다리를 몇번 건너고 계단을 몇번 오르면 고깔 바위 이정표를 지난다.

 

산행 초입인 '대둔산도림공원 등산 안내도' 기점 기점에서 20분 정도 계곡길을 오르면 수락 폭포에 도착하게 된다.

수락 주차장(수락 관리사무소)에서 1.7km지점으로 마천대 정상까지는 2.1km 남은 지점이다.

 

뒤돌아 본 급경사 오르막 데크 계단길이다.

 

수락폭포를 지나면 코가 닿을듯한 220 철제 계단이 계속하여 놓여있다. 

 

코가 닿을 듯 가파르게 이어지는 220 철계단에 올라서자 .

 

지금까지 하늘이 열리지 않는 깊은 계곡길을 걸어 왔다면 이제부터는 시원스럽게 터지는 조망을 감상할 수가 있다.

 

남쪽 군지골 사이로 군지골 구름 다리가 보이기 시작한다.

 

220 철계단을 올라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주변 풍경을 감상 한 후 계단을 따라서 절벽 아래의 내려가면 구름다리를 만난다.

짜릿한 스릴감이 느껴지는 군지골 구름 다리에는 깎아지른 절벽과 기암괴석들이 한데 어우러져 황홀한 풍경들을 선 보인다. 

 

뒤돌아 본 군지골 구름다리

 

구름 다리를 건너 가파른 철계단을 오르면

 

이정표(수락 주차장 2.10km,마천대 1.21km)가 있는 전망대에 올라선다.

 

전망대 아래 마치 무엇을 숨겨 놓은 듯한 깊고 심오한 골짜기인 군지골 구름 다리가 훤히 보이는 전망대다.

군지골 전망대에서 이 곳까지 오른 등산로 구간이 조망되고 존재감이 강한 월성봉이 조망된다.

 

   

계단을 지나면 오르막 등산로가 이어진다.

산죽길이 이어지는 등산로에 이정표(마천대 정상 1.6km,1.7km)가 기다린다.

어느 방향으로 가든 정상으로 가는 이정표

 

 산죽길을 지나 오르막길을 올라 정상으로 오르면 정상인 마천대가 1.0km 남은 지점의 이정표가 나온다.

 석천암 0.4km,220 계단길에서 0.6km 지점이다.

 

능선으로 오르면서 뒤돌아 본 군지골 모습이다.

 

너럭 바위를 지나 철계단을 오른다.

 

뒤돌아 본 철계단.

 

철계단을 올라 아래로 본 풍경이다.

 

아래 계곡에 석천암이 조망되고 월성봉과 수락 저수지도 조망된다.

 

너럭 바위를 올라가면

 

소나무 아래 조망터가 나온다.

 

너럭바위 등산로에 소나무 한그루와 철제 난간이 있는 능선을 지난다.

 

뒤돌아 본 풍경

 

정상부가 보이기 시작한다.

 

너럭 바위 능선을 지나면 마천대 정상부가 조망되고

 

맞은편 낙조대가 조망된다.

 

이정표가 위치한 정상까지 250m 남은 삼거리 갈림길에 도착한다.

 

 

마천대 앞 너럭 바위지대를 오르면

 

해발 848.9m의 마천대(대둔산 정상) 승전탑에 도착한다.

수락 주차장에서 정상까지 4.7km 거리다.

마천대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이다.

 

하산 지점인 집단 시설 지구

 

 

하산은 산북리 집단 시설 지구 주차장으로 한다.

 

하산길에 보이는 산북리 집단 시설지구다.

 

케이블카 매표소까지 1.7km 남은 지점에 위치한 이정표에서 케이블카 방향(650m)방향으로 하산한다.

 

내리막 철계단을 내려간다.

 

하산하면서 뒤돌아 본 정상부다.

 

하산하여야 할 집단 시설 지구 방향이다.

 

전망이 좋은 전망 바위에 올라 바라보는 풍경이다.

 

내리막 철난간을 지나는 하산길이다.

 

철계단을 만나 올라가

 

다시 급경사 철계단을 오르면 삼선 구름다리 상단부에 도착한다.

 

삼선 구름다리 상단부에서 마천대에서 우측으로 본 풍경이다.

 

삼선 구름다리에서 하단부로 본 풍경이다.

 

산선 구름다리 아래서 본 삼선 구름다리.

 

삼선구름다리를 오른다.

 

구름다리 옆의 암벽 구간이다.

 

삼선 구름다리를 올라 뒤돌아 본 삼선 구름다리 철계단과 아래 금강 구름다리가 보인다.

 

삼선 구름 다리를 내려 서면 왕관바위다.

왕관 바위에서 조금 내려가면 약수정 쉼터 정자다.

 

금강 구름다리로 가는 내리막 철계단을 내려가면

 

금강 구름 다리 입구에 도착한다.

 

입구에서 뒤돌아 본 남선 구름다리다.

 

임금 바위와 입석대를 잇는 높이 81m,길이 50m,폴 1m의 금강 구름다리를 건넌다.

 

금강 다리를 건너 뒤돌아 본 마천대,삼선 구름다리,약수터 쉼터 정자가 조망된다.

 

금강 구름다리를 건너 뒤돌아 본 풍경이다.

 

금강 다리를 건너면 케이블카 상단부로 철계단을 내려간다.

 

케이블카 상단부 승강자에 도착한다.

 

케이블카 우측으로 난 '하산길' 표시판을 따라가면

 

시멘트 계단길이 나온다.

 

철계단을 내려선다.

 

금강 계곡 하산길은 급경사 내리막길과 너덜 바위 지대가 이어지고 다소 험한 하산길이라 할 수 있다.

 

계곡을 한 참을 내려서면 급경사 철계단을 만난다.

 

동학군들이 전봉준과 김계남 장군이 체포되자 최후 보루를 삼아 일본군과 전투를 벌이다 장렬히 사망한  동학군들의

전적을 기리는 전적비를 지나

 

 비포장 등산로를 내려가면

 

케이블카 승강장 하단부를 지나

집단 시설 지구에 위치한 대둔산 공용 버스 터미널 주차장에 도착하여 종료하는 대둔산 산행이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