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선유도

위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소개;

   63개의 섬이 흩어져 있는 군산 앞바다의 섬무리 라는 뜻인 고군산 군도(古群山群島)의 옛이름은 군산도다.

   조선 시대때 오늘날의 군산에 군사 시설이 들어서면서 지명이 옮겨갔고,

   기존 군산도에 옛고( )를 붙여 고군산 군도라 부른다.

   그 중 선유도는 고군산 군도의 중심지며,선유도,야미도,무녀도,신시도,장자도,말도,곶리도 등의 섬인데,

   그 중 선유도가 가장 아름답다고 한다 . 

   선유도는 원래 3개의 섬으로 나누어져 있었으나 사주(沙洲)로 인해 하나로 연결되었다.

   이 섬의 최고봉은 망주봉(152m)인데,대장도,장자도,무녀도,신시도 등과 서해 바다가 조망된다.

  '고군산 8' 중의 하나인 길이가 약 2km에 달하는 선유도 해수욕장은 선유도의 백미 중에 백미다.

   또한,역사적으로 고려때 최무선이 왜구와의 전투에서 승리한 해전 기지였으며,

   조선시대 임진왜란 때에는 이순신 장군이 명량 해전을 승리로 이끈후,

   이 곳에서 열흘간 머물면서 전열을 재정비하는 등 함선의 정박 기지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선유도라는 이름은 "신선 선(),놀 유()"자로서,

  "신선이 노닐 정도로 섬의 경치가 아름답다"라고 하여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선유 8경은

   1. 귀양간 선비가 임금을 그리며 흘리는 눈물 같다는 망주폭포(望主瀑布)

   2. 10리 길이의 모래 사장으로 유명한 선유도 명사십리(明沙十里) 해수욕장

   3. 모래 사장에서 자라난 팽나무가 마치 기러기가 내려 앉은 모습과 같다는 평사낙안(平沙落雁)

   4. 3개의 섬의 모습이 마치 돛단배가 섬으로 들어오는 것처럼 보인다는 삼도귀범(三島歸帆)

   5. 장자도 앞바다에서 밤에 조업하는 어선들의 불빛을 뜻하는 장자어화(壯子漁火)

   6. 방축도,명도,말도 3개 섬의 12개 봉우리가 여러 무사들이 서있는 것 같다는 무산십이봉(無山十二峯)

   7. 신시도의 고운 단풍이 달빛 그림자와 함께 바다에 비친다는 월영단풍(月影丹楓)

   8. 석양이 지는 바다가 붉게 물들어 장관을 이루는 선유낙조(仙遊落照)이다.

 

선유도로 가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1. 배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신지도의 월영 선착장 혹은 야미도의 야미도 선박장에서 배를 이용하여 선유도로 가는 방법이다.

      이 경우 선박료는 30.000원이다.

    2. 자동차로 무녀도 주차장에서 각종 이동 수단을 이용하여 선유도로 가는 방법이다.

산행일시; 2017.08.21.월요일,맑음

산행코스;

   무녀도 주차장-무료 셔틀 버스 이용-선유1리 관광 안내소-자전거 대여-선착장-몽돌 해수욕장-망주봉-신기리-전월리

  -몽돌 해수욕장-장자도와 대장도 선착장-초분공원-장자대교-낙조대-장자도 포구-대장교-대장도(장자할매바위)선착장

  -옥돌해수욕장~선유대교~무녀도를 돌아보는 코스

산행시간; 중식 포함 4시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서대구IC-금호JC-함양JC-장수JC-장수IC-군산-신시도 입구 방조제-새만금 방조제

  -해너미 쉼터-야미도-신시도-고군산 대교-무녀도 회차 주차장

   (네비;전북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리 산 8-1번지- 255km ,2시간50분,통행료 8.600원)

 

 

이미지 보기

대구에서 선유도로 가는 길은 군산을 지나 새만금 방조제를 건너야 한다.

 

새만금 방조제의 해너미 쉼터 전망대에 도착한다.

데크로 만들어진 전망대다.

 

데크 계단 아래 횡단 보도를 건너면 '해넘이 쉼터 1 주차장'이 위치한 해너미 쉼터와 해넘이 휴게소가 있다,

 

전망대에서 선유도 방향으로 바라 본 방조제.

 

 

    새만금 방조제는 간척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 군산,김제,부안 앞바다를 연결하는 방조제 33.9km 의  방조제로,

    그 안에 땅과 호수를 만드는 계획이다.

     금강,만경강,동진강 하구를 둘러싼 갯벌을 개발하려는 계획에서 시작되었으나,

     후에 새만금 사업으로 바뀌었고 1991년부터 사업이 추진되었다.

    새만금 방조제는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네덜란드의 자위더르 방조제(32.5km)보다 1.4km 더 긴 길이로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기네스북에 등재 되었다.

 

군산 방향으로 뒤돌아 방조제의 풍경이다.

 

 

선유도의 탐방은

새만금 방조제를 지나 야미도를 지나면 신시도를 지나는 신시교와 고군산 대교를 지나 무녀도에 들어선다.

선유도로 들어가는 선유교가 한창 공사 중이라 무녀도 주차장(회차 주차장)에서 하차 하여야 한다.

 

무녀도에서 선유도로 들어가는 방법은

1.무녀도 회차 주차장에서 마을에서 운영하는 무료 셔틀 버스를 이용하여 통제 구간인 선유교를 지나 

    선유1리 관광 안내소에서 하차하여 도보나 각종 교통 수단을 대여하여 탐방하는 방법과.

 2.무녀도 회차 주차장에서 1인승 자전거,2인승 두발 자전거나 스쿠터,오토바이,혹은 15인승 봉고차(관광용) 등

     각종 교통 수단을 대여하거나 이용하여 선유교를 지나 선유도를 탐방하는 방법이 있다.

  

무녀도를 들어서자 마자 도로 끝을 알리는 무녀도 주차장 위 도로에 도착하면 좌측 아래로 무녀도 주차장을 볼 수 있다.

 어울림 하우스 앞을 지나 무녀도 회차 주차장 방향으로 인도를 따라가면

 

좌측으로 무녀도 회차 주차장으로 가는 도로를 따라 내려간다.

 

좌측으로 조금 전 지나온 커다란 건물인 어울림 하우스가 보인다.

 

내리막길을 내려서면 삼거리 갈림길이다.

 

갈림길에서 앞으로 바닷가로 나서면

무녀도 쥐똥섬과 무녀도 보건 진료소와 무녀 2구항이 조망된다.

 

조망 후 우측 주차장과 무료 서틀 버스 매표소가 있는 공터에 도착한다.

 대형 버스를 이용한 무료 셔틀 버스 매표소다.

위에 서술한 선유도로 들어가는 방법 중  2번을 택하여

무료 서틀 버스 이용권을 발급 받아 선유도로 들어간다.

 

 

 무료 서틀 버스(15인승 봉고) 이용권은 선유1리 관광 안내소까지 왕복으로 이용 할 수 있으며,

    선유1리 관광 안내소에서 이동 수단을 대여 할 경우 아래의 1~4번까지 동일하다.

 무료 셔틀 버스 이용시간은

     무녀도 주차장에서 선유1리 관광 안내소까지 10;00-16;00 ,

     선유1리 관광 안내소에서 무녀도 주차장까지 10;30-17;30 이며

     배차 간격은 15분에 한대 꼴이다. 

     문의 전화 번호는 063-467-7574. 010-7616-7574 이다.

만약에 선유도로 들어가는 방법 중 2번을 선택한다면 이동 수단의 대여비는 아래와 같다.

1.봉고 15인승 이용;1인당 10.000원(선유도 관광 포함)

2.자전거 무료 대여; 자전거 신분증 보관하고 대여 후 오후 5시까지 반납하여하 한다(확인 하지 못함)

3.커플 자전거 대여; 1대당 20.000원(시간 제한 없음)

4.스쿠터 대여; 1시간당 30.000원, 2시간 50.000원

 

무녀도 주차장에서 무료 셔틀 버스 탑승권(15인승 봉고차)을 받아 봉고차에 탑승한다.

선유대교를 지나 선유1리 관광 안내소까지 가기 위함이다.

무녀도 주차장에서 마을에서 운영하는 무료 셔틀 버스를 이용하여

통제 구간인 선유대교를 지나 선유1리 관광 안내소에서 하차하여 이동 수단을 대여하여 탐방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선유도를 탐방 후 무녀도 주차장으로 돌아 올때도 무료 셔틀 버스 탑승권을 꼭 지참하여야 하니 보관을 잘 하여야 한다.

주민들이 운용하는 무료 셔틀버스(15인승 봉고차)는 무녀도 주차장에서 선유교를 지나 선유1리 선유 관광 안내소까지만

왕복으로 운용하고 있다.

 20169월,신시도와 무녀도를 잇는 4.7km 구간의 부분 계통으로 무녀도 주차장까지 갈수가 있었다.

무녀도 주차장에서 공사중인 선유교를 지나야 하므로 선유교를 자동차로 통행 할 수 있는 시간을 통제하므로

통제 시간을 잘 숙지하여야 한다.

무녀도 주차장에서 무료 셔틀 버스로 선유교를 지나 선유 관광 안내소까지는 주민들이 운용하는 방식대로 따르면 된다.

선유도에서 무녀도로 나올때가 문제가 된다.

선유1리 선유 관광 안내소에서 무녀도 주차장으로 가는 막차가 오후 5시 이므로 꼭 지켜야 한다.

시간을 놓치면 걸어서 무녀도 주차장까지 와야 한다.

 201712월이면 무녀도에서 선유도를 잇는 선유도가 완공되어 자동차로 선유도로 갈 수 있다고 한다.

 

무료 셔틀 봉고차를 이용하여 공사 중인 도로를 지나

 

하차 한 후

 

도보로 이동한다.

 

도보로 이동 중 선유도로 가는 길목의 무녀도 해변가 마을의 풍경이다.

 

다시 무녀도에서 봉고차를 갈아타고

 

통제 중인 선유대교 앞에서

 

공사중인 선유대교 하중도를 지나

 

해변 도로를 따라 300m가면

 

선유도 선유1리 관광 안내소에 도착하여 하차한다.

선유1리 관광 안내소 주변에는 관광용 '순환 관광 버스(유료)'가 대기하고 있으며

 

대기중인 각종 이동 수단으로 

스쿠터.

 

오토바이

 

1인승 자전거.

 

 2인승 자전거가 있으나 2인승 자전거를 대여하여 이용하기로 한다.

 

 

선유도 일대는 선유8경을 비롯하여

사자바위, 독립문바위, 기암괴석, 망주폭포, 거북바위, 장자할매 바위,쇠코바위,가마우지 서식지 등 볼거리가 즐비하다.

특히, 주변 섬들이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등

관광 휴양지로서 완벽한 조건을 갖추었다.

 

2인승 자전거를 타고 짚라인 건물이 보이는 방향으로 시멘트길을 따라 선유도 안내소로 간다.

 

군산 관광 시정 관광 안내소에 도착하여 우측 몽돌 해수욕장 방향으로 간다.

 

망주봉으로 가는 명사 십리 해수욕장이다.

 

망주봉으로 가는 명사십리 해수욕장의 쉼터에서 쉬어간다.

 

좌로 본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지나 망주봉이.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모래사장이 10여 리에 걸쳐 있다 하여 일명 '명사 십리 해수욕장'으도 불린다.

선유도의 선유 8경인 명사 십리,선유 낙조,평사 낙안,망주 폭포,장자 어화,월영 단풍과 삼도 귀범,무산 십이봉 가운데에도

단연 백미로 꼽히는 곳이다.

유리알처럼 흰 규사가 장대하게 펼쳐져 있는 백사장은 망주봉을 안고 있어 경치가 일품이다.

100여m를 들어가도 수심이 허리까지 밖에 차지 않아 가족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수 있는 곳이다.

 

뒤돌아 보는 짚라인 탑.

 

쉼터에서 망주봉 방향으로 본 모습이다.

 

뒤돌아 본 안내소 방향이다.

 

해수욕장을 지나

 

우측으로 오룡묘와 새터 마을로 가는 삼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우측 해변으로 시멘트길을 들어서면서

 

바라 보는 망주봉이다.

 

망주봉 방향으로 해변길을 따라간다.

 

새터마을과 고군산 대교,선유교와 짚라인 건물이 보인다.


새터 마을을 지나

 

선유 3교 마을로 접어든다.

 

망주봉을 바라 보면서 마을을 벗어난다.

 

삼거리 갈림길 이정표 지점에 도착한다.

 

구불길(대봉)로 가는 길이다.

 

삼거리에서 좌측 명사 십리 해수욕장 방향으로 가면 전망이 좋은 화장실 앞을 지난다.

 

짚라인 하산 지점인 솔섬으로 가는 데크길이 조망된다.

 

솔섬으로 가는 데크길을 지나

 

망주봉 옆을 지나

 

새터 마을 입구를 지나 해수욕장 해변을 따라 가면

 

해수욕장 끝지점에 짚라인 건물이 앞에 보인다.

 

군산 시정 안내소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가면

짚라인 앞을 지나

 

장자교와 대장교를 건너 대장도가 보이는 해안 도로다.

 

장자교로 가는 해안도로다.

 

대장도와 뒤로 보이는 말도,명도,방축도,소회경도,횡경도의 모습이다.

 

장자 대교를 건넌다.

 

장자교 위에서 좌측으로 보면 신축 중인 장자교가 보이며

 

대장교와 대장도가 조망된다.

 

장자교를 건너.

 

장자도 마을로 들어간다.

 

한전 군산 지소를 지나면

 

좌측으로 장자 마을로 가는 길과 우측으로 할매 바위(1.1km),대장도 방향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우측 대장도 방향으로 전원 주택을 지나 오르막길을 오르면

 

대장도가 보이는 해안 도로를 따라가면

 

대장교 앞에 도착한다.

시멘트 다리인 대장교를 지나면

 

대장도에 도착한다.

 

대장교를 지나면 만나는 이정표.

의화대,할미 바위 방향으로 해변을 따라간다.

 

할미바위로 가는 해안길이다.

 

대장봉과 어화대,할미 바위로 가는 입구 데크 계단이다.

 

할미 바위 입구를 지나 선착장으로 가는 방파재를 따라가면 선착장에 도착한다.

 

선착장에서 할미 바위 입구 방향으로 되돌아 간다.

 

대장교를 건너

 

장자 마을 갈림길 방향으로 가면

 

장자 마을 삼거리에서

 

한전 군산 지소를 지나면

 

장자교로 가는길에 바라본 신축 중인 장자교의 모습이다.

 

장자교 입구에 도착하여

 

다리를 건너면서

 

 우측으로 바라보면 신축중인 장자교가 보이고

 

장자교를 지나 해안 도로를 따라가면 짚라인 건물에 도착한다.

 

짚라인 건물로 들어가

 

  

'선유 스카이 SUN 라인'의 짚라인은

양편의 지주대 사이로 와이어를 설치하고 작은 쇠바퀴를 와이어에 걸어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작은 솔섬까지 700m 길이의

바다를 횡단하는 공중 하강 체험 시설로 하루 (오전 8시∼오후 7시까지) 평균 500명이 이용하고 있다.

군산시가 4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선유도 해수욕장과 '선유 팔경' 중 하나인 망주봉 앞 솔섬까지 700m 구간을 연결했다.

스카이 선라인의 짚라인 요금은 1인당 16.000원이다.신120m,중량 35kg 이상 모두 가능하다.

 

엘리베이트를 이용 9층까지 오른다.

 

9층에서 보는 풍경이다.

장자교와

 

대장교와 대장도

 

짚라인 하강 지점인 솔섬

 

선유도의 백미 망주봉과 명사십리 해수욕장

 

관광 안내소와 선착장 등이 조망된다.

 

 9층에서 대기하다 안전 장비를 채비한 후 10 층으로 오른다.

 

하강 지점인 솔섬으로 나아가는 짚라인.

 

하강을 하면서 뒤돌아 본 출발점 모습이다.

 

하강 지점에 도착하여

 

솔섬 건물 우측으로 난 데크길을 따라가면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해수욕장을 따라 짚라인 건물에 도착하여 자전거를 회수하여

 

선유도 관광 안내소에서 자전거를 반납 한 후  무료 봉고 1.5톤을 이용하여  300m 떨어진 선유 대교 바로 앞까지 간다. 

선유대교는 공사로 인하여 시간대별 통제 중이므로 대교 옆 임시 다리를 지나면  다시 봉고차가 대기 하였다 승차한다.

오후 5시가 마즈막 차이므로 시간을 준수하여야 한다.

놓치면 이 곳에서  무녀 주차장까지 1시간30분 정도 걸어가야 한다.

금년 말이면 선유 대교가 완공되면 이러한 불편함이  없어질 것이다.

 

선유 대교에서 보는 삼도귀범(參島歸汎)과 장계터는 선유 8경중 하나로써

관리도,주장도,앞섬 등 선유도 앞 세섬이 귀향하는 고깃배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세 섬은 무인도로 무녀도에 속해 있지만 선유도 앞마을을 돌아서는 어귀에 서있고,

갈매기와 물오리 등 바닷새의 천국이다.

만선을 이룬 돛배가 깃발을 휘날리며 돌아온다 하여 삼도귀범이라 했다.

 

선유대교를 건너면 대기중인 봉고차를 이용하여 무녀도 주차장에 도착하여 선유도 탐방은 종료된다.

 

 

tip;

선유도를 탐방하기 전 꼭 챙겨야 하는 사항은

이동 수단에 대한 것과 무료 셔틀 봉고차의 이용 방법과 시간를 꼭 알아 두어야 한다.

오후 5시 이전 선유도에서 무녀도 주차장으로 오는 무료 셔틀 버스는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고 사람이 차면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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