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 몰래길      산행일시;  2019.03.26.화요일,맑음

경북 청도 풍각면 성곡리 성곡 저수지 일대에 위치한 청도 몰래길은

물을 채운지 10여년 밖에 되지 않은 성곡 저수지 주변에 위치한 트레킹 길이다.

기점인 성수월 마을은 이전에 아랫쪽 수몰된 마을의 주민들이 이주한  곳이다.

2012년 당시 개그맨 전유성씨가 주도하여 행정안전부 심사에 선정되어 몰래길이 만들어졌다.

전유성씨가 세운 철가방을 비롯하여 트레킹 코스 곳곳에 웃음 코드가 묻어있다. 

저수지의 남서쪽은 도로를 따라 가는 도보길이 조성되어 있고,        

북동쪽으로는 차량이 통행 할 수 없는 임도가 산의 곡선을 따라 조성되어 있다.        

망향정이 있는 야트막한 산을 제외하면 경사가 거의 없고 편안하게 한 바퀴 돌수 있는 트레킹 코스다.        

일부 데크 길과 포장도로를 제외하면 내내 흙길을 걸을 수 있으며,        

봄이면 저수지 주변으로 벚꽃길이 조성되어 있어 이른 봄이면 벚꽃 아래로 걸을수 있는 곳이다.

 

 

경북 청도 성곡 저수지 몰래길        산행일시; 2019.03.26.화요일,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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