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 한개마을~영취산   

해발; 332m

위치; 경북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소개;

 신령 영(靈)자와 독수리 취(鷲)자를 써서 '신령스러운 독수리' 란 뜻인 영취산(靈鷲山)은

  높이는 낮지만 울창한 수림과 주변 경관이 수려해 어느 명산에 비해 경치를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는다.

  특히,

  영취산 아래 성산 이씨의 집성촌으로 조선 시대에 지어진 70여채의 전통 고가옥이 옛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한개 마을과 함께

  영취산 중턱에 천년 역사를 고이 간직하고 있는 감응사을 동시에 볼 수 있어 산행의 묘미를 더해 줄 뿐만 아니라

  가볍게 산행도 하면서 성주의 관광 명소도 함께 둘러 볼 수 있어 등산객과 탐방들이 많이 찾는다.       

  감응사에는 신라 40대왕 애장왕의 아들의 눈병을 고친 약수(옥류정)가 있다.

산행일시; 2014년3월22일.토요일, 맑음

산행코스;

  한개 마을 주차장-하회택-한주 종택-돼지 장군상-산죽길-감응사-감응사 주차장-우측 능선-영취산 (헬기장)-하산

 -이정표-한개 마을 주차장

산행시간; 중식포함 3시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성주 방면-선남-월항(왜관)-문방 공단길 방면-한개마을 표시석-한개 마을 주차장 

(네비; 경북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1024-9번지-25km, 50분소요.통행료 없음)

 

이미지 보기

대구에서 30번 국도를 따라가다 성주읍으로 들어가기전 국도를 벗어나 우측으로  월항 면사무소 방향으로

3.0 km 가면 좌측으로 한개 마을 안내판과 

 

우측으로 한개 마을 입석이 나온다.

 

입석을 기고 우측으로 들어가면 관광 안내소가 나온다.

관광 안내소 옆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된다.

 

 

600년 역사가 깃든 한개(민속) 마을은 성산 이씨 집성촌으로,

조선후기의 전형적인 양반촌이며,전국 6번째로 지정된 전통 민속 마을이다.

조선 세종 때 진주 목사와 경기 좌도 수군첨 절제사를 역임한 이우(李友)가 정착하여

560여 년을 내려 오면서 성산 이씨가 집성하여 살고 있는 전통 깊은 마을이다.

'한개'라는 이름은 크다는 뜻의 '한'과 개울이라는 의미의 '개'가 합쳐진 말로,

예전에는 마을 앞에 나루터가 있어서 '대포(大浦)'라고 부르기도 한다.

 

마을로 접어든다.

 

 

 

한개 마을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뉘는데,

좌측의 막다른 길 최상단에는 월곡댁이 우측의 막다른 길 최상단에는 한주종택이 자리하고 있다.

한주종택에서 직각으로 돌아 내려오는 동쪽 끝 지점은 첨경재와 만경재로 이어지게 되고,

계곡물이 흐르는 마을 앞길을 돌면 좌측으로 교리댁, 북비고택, 월곡댁으로 가는 길이다.

교리택과 북비고택은 길에서 동편으로 높다란 윗쪽에 대문을 맞대고 있어 비탈을 걸어 올라 가도록 되어 있다.

 

진사댁 입구를 지나

 

 

 

 대산리 하회댁을 지나

 

한주 종택을 지나

 

한주 종택을 지나

사진의 끝지점에서 왼쪽 담벼락을 지나 포장길을  따라 20여분 올라가면 감응사가 나온다.

 

담장을 따라 시멘트길을 오르면 우측 첨경재로 가는 갈림길을 지나면

 

한주 정사 담벼락이 끝나는 지점에 삼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한주 정사 뒷담으로 가 바라 본 한개 마을 전경이다.

 

다시 한주 정사 뒷담에서 뒤돌아 와 산길로 오른다.

 

시멘트 포장길이 끝나는지점에 돼지 장군상이 나온다.

여기서 부터 비포장길 산길이 시작한다.

 

대나무 숲길을 만나 지나면

 

감응사 요사체가 나온다.

순한 진돗개가 반가이 우리를 맞이한다.

 

요사체에서 낡은 목계단을 오르면 감응사 대웅전에 도착한다.

 

 

감응사(感應寺)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영취산 중턱에 있는 사찰로써 대한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다.

신라 40대 애장왕 3년(802년)에 보조국사 체징이 창건하였다.

당시 태자가 눈병이 걸렸는데, 왕비가 태자를 데리고 곳곳을 찾아 다니며 기도했으나 효험이 없었다.

그러던 중 이 곳에 왔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독수리가 문 앞  나무 위에 나타났다.

이상하게 여겨 독수리를 따라 가다가 지금 감응사가 있는 곳에 이르러 약수를 발견하고,

물로 씻고 물을 마시니 눈병이 나았다.

애장왕은 부처님의 은덕이라고 여기고 절을 세워 '감은사(感恩寺)' 라고 하였으나 후일 '감응사(感應寺)'라고 개칭했다.

이 약수는 절 뒤의 절벽 사이에서 나오는 물로 샘터를 옥류정(玉流井)이라 하며

지금도 그 물맛이 달고 차가와 약수로 정평이 나 있다.

 

 감응사 대웅전

 

범종각

 

감응사에서 바라 본 한개 마을

 

신라 40대왕 애장왕의 아들의 눈병을 고친 약수(옥류정).

지금은 말라 약수가 없다.

 

떠나면서 뒤돌아 본 감응사.

 

감응사를 지나 산길로 오르는 임도길이다.

 

감응사의 스님이 세워놓은 차 인듯하다.덮개로 덮어 놓은것으로 보아.....

 

승용차가 있는 주차장 끝으로 가면

우측 능선을 따라 영취산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나온다.

 

능선을 따라 오르면 커다란 바위를 만나 올라서 조망을 바라보면

 

대산리 들녁과 월항리가 조망된다.

 

영암산,선석산,비룡산,각산의 능선이 조망된다.

 

 조망 후 가파른 산길을 오르면 좌측으로 바위가 보이는 등산로가 나온다.

 

바위 위로 올라

 

조망 후 가파른 능선길을 오르면

 

 핼기장에 오르기 바로 전 우측으로 해발 332m의 영취산 정상 표시판이 나온다.

 

정상 표시판 앞을 한 발짝 오르면 헬기장이다.

헬기장인 성주 영취산 정상에는 정상석이 없을 뿐만 아니라 조망도 나무에 가려 기대 할 수가 없다.

 

나무 사이로 한개 마을과

 

영암산과 선석산,비룡산,각산의 능선만 보일 뿐

 

 

동영상

 

 

 

하산은 반대편으로  나무 가지 위에 종이에 새겨 놓은 '영취산 정상 가는 길' 방향으로 하산하면.

 

곧장 가파른 내리막길을 하산하여 15분 정도 가파른 길을 내려가면 우측 산사면으로 가는길이  희미하게 나온다.

 

능선을 따라 내려가면

 

 계곡의 다리를 건너

 

잘 정비된 묘소 옆을 지나

 

성주 첨경재를 바라보면서 하산한다.

 

산길이 끝이나고 시멘트길이 시작하는 한개 마을로 내려가

 

민속 마을로 하산한다.

 

공사 중인 한개 마을로 들어선다.

 

화장실 앞을 지나 내리막길을 내려가

 

 

마을을 지나

 

안내소에 도착하여 종료한다.

 

 

경북 성주 한개마을-영취산       산행일시; 2014.3.22.토요일. 맑음  

 

경북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한개마을 뒷산인 해발 332m의의 영취산(靈鷲山)은   

신령 영(靈)자와 독수리 취(鷲)자 즉 "신령스러운 독수리'란 뜻으로 명명하였다 한다.

이곳에는 600년  역사가 깃든 성산 이씨 집성촌으로,

조선후기의 전형적인 양반촌이며,

전국 6번째로 지정된 전통 민속 마을 한개 마을과 

신라 40대 애장왕3년(802년) 보조국사 체징이 창건하였다는 감응사가 있다. 

 

 

        

경북 성주 영취산   2014.3.22.토요일. 맑음

 

 

 

 

        

경북 성주 영취산      산행일시; 2014.3.22.토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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