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 수승대-수승대 출렁 다리

위치; 경남 거창군 위천면 강천리 일대

소개;

  경남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에 위치한 수승대는

   삼국시대 신라와 백제의 국경지대로 백제에서 신라로 가는 사신을 전별하든 곳으로

   돌아오지 못할 것을 근심하였다 해서 근심 수(愁), 보낼 송(送)자를 써서 수송대(愁送臺)라 하였으나,

   조선조 중종38년(1543년)에 퇴계 이황 선생이 안의현 삼동을 유람차 왔다가 마리면 영승리에 머물던 중

   그 내력을 듣고 이 곳에 오지는 못하고 이름이 아름답지 못하다며 음이 같은 수승대(搜勝臺)라 고칠 것을

   요수 신권 선생에게 권하여 비롯 되었다한다.

   이 곳 수승대에 성령산과 병행하여 문화 유산 탐방길인 수승대 둘레길을 조성하였으며,

   수승대 둘레길 선상에 위치한 성령산에서 황산리 산을 이어주는 출렁다리를       

    또한 필봉을 지나 현성산으로 이어지는 종주 코스길 이기도 하다.

   거창 위천면, 북상면은 거창군의 서쪽 지역으로 덕유능선 동쪽에 위치한 곳이다.

   남덕유과 삿갓봉 사이에서 발원한 월성천이 구비구비 내려 오면서 맑은 물과 수려한 바위가 어울려

   월성계곡을 이루고, 이어 북상면 신수리를 거쳐 내려오는 신수천, 병곡리 병기실 계곡에서 내려오는

   분계천, 송계계곡에서 흘러드는 소정천을 차례로 만나 위천을 만들고 수승대를 거쳐 

   거창읍 황강으로 합류한다.  

    거창군은 2020년에 개통한 ‘거창 Y자형 출렁 다리’에 이어 거창군의 두 번째 출렁다리인수승대 출렁다리가

    지난 2022년11월4일에 폭1.5m,길이 240m의 수승대 출렁다리가 개통되었다.

산행일시; 2023.04.02.일요일,맑음

산행코스;

     수승대 관광지 주차장-관수루-거북 바위-구연교-현수교-수승대 관광지 주차장-자동차로 이동

    -수승대 출렁다리 주차장-출렁 다리 왕복-수승대 주차장

산행시간; 2시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성서IC-남대구IC-옥포JC-광주.대구 고속도로 거창 IC-함양(무주) 방면

  -절부 사거리.함양(무주)방면-말흘 교차로.위천(무주)방면-마리 삼거리.설천(무주)방면

  -장풍 삼거리.위천(수승대)방면-노타리(수승대 갈림길)에서 우회전-수승대 관광지 주차장

   (네비; 경남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 575-4번지-82km, 1시간5분 소요,통행료 3.900원)

 

이미지 보기

 

 

수승대 관광지 주차장으로 진입 후

 

수승대 관리 사무소 앞을 지난다.

 

관리소 앞 수승대 안내도.

위천면 황산리 황산마을 앞 구연동에 위치한 수승대는

삼국시대에는 신라와 백제의 국경지대였고 조선 때는 안의현에 속해 있다가 일제 때 행정구역 개편으로

거창군에 편입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수승대는 삼국시대 때 백제와 신라가 대립할 무렵 백제에서 신라로 가는 사신을 전별하던 곳으로

처음에는 돌아오지 못할 것을 근심하였다 해서 근심 수(愁),보낼 송(送)자를 써서

수송대(愁送臺)라 하였다 한다.

수송대라 함은 속세의 근심 걱정을 잊을 만큼 승경이 빼어난 곳이란 뜻으로 불교의 이름에 비유되기도 한다.

경내에는 구연서원(龜淵書院),사우(祠宇),내삼문(內三門),관수루(觀水樓),전사청(典祠廳),요수정(樂水亭),

함양제(涵養齊),정려(旌閭),산고수장비(山高水長碑)와 유적비(遺蹟碑),암구대(岩龜臺) 등이 있는데

이는 유림과 거창신씨 요수종중에서 공동 관리하고 있으며,

솔숲과 물과 바위가 어울려 경치가 빼어나고,

또 자고암과 주변에는 고란초를 비롯한 희귀식물들이 자생하고 있다.

 

출렁다리 가는 길 표시판을 따라간다.

벚꽃이 만발한 수승대 관광지다.

 

출렁다리 표시판에서 100m가면 좌측으로

 

현수교가 보이는 방향으로 간다.

세익스피어 동상을 지나

 

현수교 앞에서 

 

구연서원/관수루(150m),거북 바위/요수정(250m) 방향으로 위천을 따라가는 

 

포장길을 따라가면

 

위천 건너 거북 모양의 바위를 볼 수 있다.

 

일주문을 지나면

 

관수루 앞에 도착한다.

관수루는 구연서원의 문루로 1740년에 건립되었으며,

좌측의 바위가 거북 모양의 욕기암으로 이를 지나 2층으로 올라 가도록 만들어져 있다.

관수란 <맹자>의 <관수유술/觀水有術>에서 따온 말로

"물을 보는데 방법이 있으니 반드시 그 물의 흐름을 봐야 한다.

흐르는 물은 웅덩이를 채우지 않고는 다음으로 흐르지 않는다" 고 한 말을 인용한 것으로

군자의 학문은 이와 같아야 한다는 뜻이란다.

 

 

관수루를 지나면

좌측 위천에 거북 바위가,우측으로 구연서당이 보이며,

 

위천 건너 요수정이 보인다.

 

조선 중종 때 요수 신권(樂水 愼權)선생이 은거하면서 구연서당(龜淵書堂)을 이곳에 건립하고

제자들을 양성하였고, 대의 모양이 거북과 같다하여 암구대(岩龜臺)라 하고 경내를 구연동(龜淵洞)이라 하였다.

지금의 이름은 1543년에 퇴계 이황(李滉) 선생이 안의현 삼동을 유람차 왔다가 마리면 영승리에 머물던 중

그 내력을 듣고 급한 정무로 환정하면서 이곳에 오지는 못하고 이름이 아름답지 못하다며

음이 같은 수승대(搜勝臺)라 고칠 것을 권하는 사율시(四律詩)를 보내니

요수 신권선생이 대의 면에다 새김에서 비롯되었다.

 

벚꽃나무 고목을 지나면

 

수승대 너럭 바위 안내판에 도착한다.

 

앞으로 보이는 정자와 우측 비석.

 

좌측 위천으로 거북 바위 모습이 보인다.

 

위천으로 내려가면서 본 거북 바위.

 

구연교에서 본 거북 바위

 

구연교를 건너기 전 뒤돌아 본 위천으로 내려서는 길의 모습이다.

 

 

 

동영상

 

 

 

 

구연교를 건넌다

 

우측으로 바라본 수승대 출렁다리다.

 

당김.

 

위천을 지나 둘레길이 있는 위천변으로 오른다.

우측 데크 계단으로 올라 우측으로 산책로를 따라가면 출렁 다리로 가는 길이다.

  좌측으로 원각사 방향으로 모자이크한 포장길을 따라가면

     

뒤돌아 본 구연교. 

 

거북바위.

 

하심송 아래를 지나

 

요수정을 지난다.

요수정은 요수 신권(1501 - 1573) 선생이 풍류를 즐기며 제자를 가르키던 곳으로

1542년 구연재와 남쪽 척수대 사아에 건립하였으나 임진왜란때 소실되었고,

그뒤 다시 수해를 입어  1805냔 후손들이 현 위치로 이전하였다.

또한 이 요수정은 수승대의 경치를 완상하고 시회와 교육 등을 위해 솔숲에 만들어진 전형적인 정자 건물로

형태가 매우 아름답다. 

전통적인 정자건물 형식을 잘 유지하고 있으며 산간지역의 기후를 고려하여 정자의 내부에 방을 들리고 있어 

이 지역의 건축적 특징을 반영하고 있고 연대가 확실하고 보존상태도 양호하다.

 

요수정을 지나 로프 난간을 따라 화장실과 기와집을 지나면

 

원각사  입구를 지나 

 

거북 등 모양으로 모자이크한 포장 도로를 지나면

 

거북 바위 유래 설명판이 있는 전망대에서

 

거북 바위를 바라본 후

 

당김.

 

현수교 앞에 도착하여 

 

현수교를 건넌다.

 

현수교 위에서 본 거북 바위와 수승대 출렁다리.

 

현수교 위에서 바라본 보 방향.

 

세익스피어 동상을 지나

 

관리 사무소 앞을 지나

 

관리 사무소 앞 주차장을 지나

 

입구로 나가는 제1 주차장을 지나

 

수승대 관광지 주차장을 떠나면서 수승대 답사는 종료된다. 

이 곳에서 자동차로 출렁다리  주차장으로 이동 하여 출렁다리를 오른다.

 

 

 

수승대를 답사 후 자동차로 수승대 출렁다리 주차장으로 이동을 한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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