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숭례문 방화 사건           2020.02.11.화요일,맑음

2008년2월10일 오후 8시40분 경,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4가 29번지에 있는 위치한

국보 제1호인 숭례문 2층 누각에 방화로 석축만 남긴체 전소된 사건이다.

방화범은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채종기로 

자신이 소유한 부지가 신축 아파트 부지로 수용되면서 토지 보상 문제로 불만을 품고

숭례문에 시너를 붓고 불을 지른 사건으로,

누각을 받치는 석축만 남긴 채 대한민국 국보 1호가 전소되었다.


그는 화재 발생 후 23시간 만인 2월11일 오후 7시40분경,

인천광역시 강화군의 이혼한 전처 집에서 검거되었으며,

2008년4월25일,

서울 중앙 지방법원에서 징역 10년형이 선고 된 뒤

2008년10월9일, 대법원에서 10년형이 확정되었다.

사건 직후 숭례문 복원 작업은 착수하였으나,

기술적으로 원형을 복원할 수는 있으나 주요 부분들이 불에 타버렸기 때문에 원래의 모습을 되찾기는 어렵다.

 2층 정면의 숭례문 현판도 안전하게 떼어내는 과정에서 지면으로 떨어져 전체에 크고 작은 금이 가는 등 심하게 손상되었고 일부 파편은 유실되었다.

목재를 건조하여 사용하는 데만 3년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에 복원하는데만 5년3개월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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