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기 시대                   작성일자; 2020.04.14.화요일,맑음

 

인류 문명의 발전 단계의 하나이자 석기 시대의 새로운 부분으로서 구석기 시대와 청동기 시대 사이에

해당한다.

석기 시대를 구석기 시대와 중석기 시대,신석기시대로 나눈다.

구석기 시대가 홍적세에 속하는데 반해 신석기 시대는 충적세에 속하며,

구석기 시대에는 타제 석기만을 사용했던 데 비해 신석기 시대는 마제석기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며,

타제석기도 사용했다.

장신구로서 자연금을 이용하는 일은 있었지만 구리·철 등의 금속을 가공하는 지식은 없었다.

또, 농경과 가축의사육,토기의 사용 등도 기준이 될 수 있다.

 

유럽, 아프리카 북부, 서아시아에서의 조사·연구의 진전은 홍적세에서 충적세로의 전환,

타제 석기만에서 마제석기의 출현으로의 전환,

그리고 수렵·어로·채집에서 가축 사육·농경으로의 전환이 모두 동시에 일어난 것은 아니라는 것을 밝혀냈다.

또, 정교하게 만든 타제 석기가 신석기시대를 특징짓는 것만은 아니며, 칼·화살촉·낫으로서 청동기 시대에

들어와서도 중요하게 쓰였다는 사실이 판명되었다.

 

구석기 시대·중석기 시대가 식량의 채집경제 단계였던 데 비해,

신석기시대는 식량의 지급자족을 위한 생산경제 단계에 속하며,

산업 혁명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의 이 큰 비약은 '신석기 혁명'이라고 부를 만한 것이다.

식량 생산에 의해 생긴 여유는 마침내 전문 기술자를 낳았으며, 결국은 계급의 성립,도시·국가의 탄생을

촉진하게 되었다.

식량 채집에서 식량 생산으로의 비약적인 발전이 지방에 따라서는 반드시 석기 시대에 실현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즉 ,남시베리아의 알타이 지방에서는 청동기 시대에 연해주 등지에서는 철기시대에 이루어졌다.

따라서 오늘날에는 신석기 시대의 개념은 세계 각지에서 몇 가지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으며,

이 용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곳도 있다.

서아시아에서는 농경·가축사육의 역사가 1만5,000년 전 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한다.

처음에는 토기를 쓰지 않았고(무토기·선토기 신석기시대) 8,000~9,000년 전에 토기가 등장했다.

서아시아가 청동기시대에 들어선 것은 6,000년 전의 일이다.

따라서 유목이라는 생활양식은 농경사회가 성립한 후 분기했다고 보아진다.

유럽에서는 5,000~7,000년 전에 농경과 소·돼지·염소·양 등의 가축사육이 시작되었으며 토기의 사용도

이루어졌다.

전형적인 신석기 시대인 4,000~5,000년 전에 와서야 청동기 시대로 이행한다.

그러나 핀란드에서 서시베리아에 걸친 삼림지대에서는

5,000년 전쯤에도 농경·가축사용을 알지 못한 채 토기와 마제석기를 사용하는 식량 채집 단계의 문화가

있었는데 이것이 신석기시대문화로 취급되고 있다.

시베리아에서 연해주에 걸친 지역에도 토기를 사용하는 식량채집단계의 문화가 있었으며,

초기에는 타제석기를 주로 썼으나 후에는 마제석기가 출현했다.

이 지역의 식량채집단계의 문화 역시 신석기시대문화로 취급된다.

또 시베리아의 미누신스크 분지에서는 3,000~4,000년 전에 청동기 시대가 시작되었다.

중국에서는 6,000년~7,000년 전에 곡물·가축·토기·마제석기가 함께 존재하는 문화가 있었고,

뒤늦게 3,500년 전에 청동기시대를 맞았다.

동남아시아에서는 마제석기의 출현을 신석기 시대의 지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당시에 농경이 행해졌는지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청동기 시대의 시작에 대해서는 5,500년 전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중국보다 앞선 것이다.

 아메리카 대륙에서는 구석기 시대·신석기 시대 등의 명칭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석기·고기·형성기 등의 고유한 명칭을 사용해 분류한다.

마제석기는 6,000~7,000년 전인 고기에 출현했고,

토기와 농경문화는 5,000~6,000년 전인 형성기에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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