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우정사이

경북 청도 복호산

해발;복호산-681m,지룡산 658.8m   

위치; 경북 청도군 운문면

 소개;

   아찔한 암봉과 밧줄에 매달려 오르는 짜릿한 암벽타기에 복호산과 지룡산은

   견훤 등과 관련된 전설은 있지만,옛 문헌에는 전혀 보이지 않아 근래에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영남 앞프스의 명산들이 줄줄이 조망 되며,

   발 아래 그윽한 운문사의 풍경 소리와 함께  부속 암자인 북대암,청신암,내원암,사리암이 지척에 담장을 맞대고 있다. 

  원래 대작 갑사 이던 절을 고려 태조가 운문선사로 사액한 뒤 운문산이란 이름이 자연스럽게 명명되지 않았나 싶다.

  이는 17세기 이중경의 '유운문산록'에서 보듯 이 일대 전체가 운문산으로 불렸음을 알수 있다.

산행일시; 2011.06.18.토요일.맑음

 산행코스; 승호장 가든-전망대-TV 안태나-암릉 로프-돌탑-복호산-지룡산-1박 2일 펜션-69번 지방도-승호장 가든

산행시간; 중식포함 4시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서대구IC-경부 고속도로 금호JC-경산IC-진량공단-자인네거리.좌회전-용성

  -대천 사거리-운문댐-운문사 언양 방면 좌회전-운문사 삼거리-승호장 가든 

   (네비;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698-1번지-70km,1시간20분소요,통행료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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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의 운문천을 건너는 신원교를 건너

복호산이 보이는 삼거리 갈림길 까지 0.2km가면.

운문사(운문천)와 삼계 계곡(신원천)으로 가는 삼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왼쪽 삼계 계곡(신원천) 방향으로 10 여 m 가면

우측 오르막길에 묘소가 나온다.

묘소 옆을 지나면서 복호산,지룡산 산행이 시작된다.

가파른 등산로를 따라 오르막길을 15분 정도 오르면 삼계 계곡 방향으로 조망 할 수 있는 조망 바위가 나온다.

진행 방향으로 복호산이 보이는 수신기를 지나면.

 암벽이 보이는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암벽 아래를 우회하여

능선에 조망 바위에 올라

바라보는 삼계 계곡과

옹강산.

암벽이 조망된다.

첫번째 로프를 잡고 올라서서

 뒤돌아 보면 조금 전 지나온 능선이 조망되고

바위를 타고 오르면

 올라야 할 첫번째 봉우리인 삼각점봉이 눈 앞에 닥아오고

 바위 위에서 뒤돌아 보면 들머리에서 여기까지 능선과

삼계 계곡 방향으로 조망되고

우측으로 암벽이 지척이다.

바위 사이로 나무에 달린 로프를 잡고 올라가면

암릉으로 올라 뒤돌아 본 들러리 방향이다.

암릉 위

우측 계곡

암릉 위에서 조망 후 앞으로 보이는 봉우리로 오른다.

칼날 같은 바위를 올라가

 뒤돌아 본 계곡과 조금 전 오른 암릉 구간이 아래로 보인다.

 로프를 잡고 오르면

 봉우리에 오른다.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다.

삼각점에서 바라보는 풍경이다.

운문산,억산,구만산이 조망되고

운문사 주차장 너머로 호거산과 방음산이 조망된다.

조망 후 복호산이 보이는 방향으로 가면

돌탑을 만나 능선을 따라 가면

삼거리 갈림길에 도착하여 직진하여 복호산 정상으로 향한다.

 이정표를 지나 뒤돌아 본 갈림길이다.

복호산을 오르면서 뒤돌아 본 삼각점과 돌탑이 있는 봉우리다.

 해발 681m의 복호산 정상에 도착한다.

주위가 나무로 가려 조망은 하나도 없다.

복호산 정상 이정표다.

직진하면 지룡산으로 가는 능선길이며,

우측은 운문사 방향 북대암으로 하산하는 등산로다.

복호산을 지나 능선을 따라가면 해발 658.8m의 지룡산에 도착한다.

지룡산 역시 숲으러 가려 조망은 없다.

우측은 복호산에서 마찬가지로 운문사 방향인 북대암으로 하산하는 길이 나온다.

하산은 북대암으로 하산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좌측으로 썩은 나무를 지나 삼계 게곡 능선으로 하산한다.

30여분 급경사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절개지를 지나

시멘트 임도를 따라 하산하면

'1박2일 펜션' 입간판에서 지방도 69번 도로에 접속한다.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 2.4km 가면

들머리인 삼거리 갈림길에 도착하여 종료하는 산행이다.

경북 청도 복호산~지룡산         산행일시; 2011.6.18.토요일.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