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정아 사건                         2020.02.11.화요일,맑음

신정아(생졸; 1972년4월28일~현존)는 "미술계의 신데렐라"로 불리며,

성곡 재단의 성곡 미술관의 큐레이터 이자 동국 대학 조교수로

2007년,광주 비엔날레 공동 예술 감독으로 내정 된 바 있다.  ,

그는 학력 위조 및 횡령 사건을 일으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인물이다.


신정아는 동국 대학교와 2008' 광주 비엔날레에 지원할 때

1994년, 캔자스 대학교에서 서양화와 판화로 학사 학위를,

1995년, 캔자스 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2005년, 예일 대학교에서 미술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기재하였으나,

실제로는 중경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캔자스대 서양화학부과정을 중퇴하였다.


신정아는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캔자스 대학교에서 학사,석사를,

예일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 과정에서도 학위 취득 사실이 확인되지 않아 이 사건 이후로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학위 검증 바람이 불었다.

 

노무현 정부 당시,

2007년7월16일, 신정아는 미국으로 도피하여 잠적하였고,

2007년9월10일, 청와대 정책실장인 변양균과 부적절한 관계로 변 실장은  사임하였다.

2007년9월16일,

미국에서 돌아온 신정아는 공항에서 체포되어 서울 서부 지검에서 조사 받았다.

2007.9.18일,

도주 및 증거 인멸의 가능성이 없다며 검찰의 영장을 기각되었으나

2007년10월9일, 구속영장이 재차 청구되고,

2007년10월11일,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함께 구속이 결정되어 영등포구치소에 수감되었다.

2009년4월10일, 18개월만에 보석으로 풀려났다.

2007년12월27일,

신정아는 예일 대학교의 박사 학위는 허위였음이 밝혀졌다.


학력 위조 사례 여부를 조사한 결과

국방부에서는 23명을 적발했다.

또한 정부 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인,연예인에게도 학력 위조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어

학력 검증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기도 하였다.

학력 위조가 밝혀진 사람들 중에서 형사처벌 받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2011년,

신정아는 자신의 수감 번호였던 4001을 제목으로 내세운 에세이를 출간,

고백형 에세이라 장르로 자신과 연관되어 있던 많은 사건들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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