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안동 천등산     

해발; 574m

위치; 경북 안동시 서후면

소개; 태백산 서남쪽으로 흐르던 지맥이 봉화산 서쪽에서 옥석산을 만들고,다시 동으로 뻗어 문수산을 만든

        뒤,그 줄기가 남으로 뻗어 내려 만든 천등산은

        산세가 부드럽고 솔숲이 울창하며,특히 봄에는 진달래가 많이 핀다.

        유래는 다음과 같다.

        천등산은 옛날에 대망산(大望山)이라 불렀으며,신라 문무왕 때 능인대사가 대망산 큰 바위굴에서

        진리 탐구에 전념한 지 10여 년이 지난 어느 날 밤 천녀(天女)가 나타나 유혹을 하였으나,이를 뿌리

        치면서 깨달음을 주어 돌아가게 하였다.

        이 일이 있은 뒤부터 천녀가 하늘에서 등불을 비추어 능인 대사가 공부를 마치고 득도 할 수 있게

        하였으므로 대망산을 천등산으로 개칭하고 수도하던 바위굴은 천등굴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천등산은 개목산(開目山)으로도 불린다.

        조선 초기 명재상 맹사성이 안동의 지세를 둘러보고 안동 땅에 소경이 많이 나는 까닭은 천등산의

        기운 때문이라면서 산 이름을 개목산으로 고쳐 부르고,동쪽에 있는 흥국사는 개목사로 고쳐 부르게

        하였는데 과연 그 뒤로는 소경이 나지 않았다고 한다. 

        안동의 명소로 꼽히는 천등산에는 의상의 십대 제자 중 한 사람인 능인이 수도했다는 천등굴,

        신라 고찰인 개목사,홍건적을 막기 위해서 만든 개목산성,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이 있는 봉정사 등이 있다.

산행일시; 2016.06.21.화요일.흐림

산행코스; 봉정사 입구 주차장-1코스-갈림길 이정표-547봉(벽돌집)-2코스 갈림길 이정표-관음굴

            -수릿재-474봉-천등굴 갈림길-천등산-개목사-봉정사 일주문-영선암-봉정사-일주문

            -봉정사 입구 주차장

등산로;

     1코스; 영산암-개목사-천등굴-지조암 구간-3~3.5㎞ 구간, 2시간

     2코스; 주차장 왼쪽 등산로-관음굴-수리재-천등산 정상-봉정사 구간-6㎞, 3시간

     3코스; 주차장 중앙 등산로-수리재-천등산 정상-봉정사-4㎞ 구간- 2시간 30분

산행시간; 중식(탐방)포함 6시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서대구IC-금호JC-서안동IC-송하 사거리.서후-봉정삼거리.봉정사

          -봉정사 입구 주차장 

           (네비; 경북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946번지-107km,1시간20분 소요, 통행료 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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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정사 삼거리

    안동 천등산 가는길은

    서안동 IC를 내려 우측으로 학가산 온천을 지나  약8km 가면 송야 사거리를 만난다.

    이 곳에서 2.5km 정도 더 가면 위 사진 봉정 삼거리를 만난다.

    좌측으로 봉정사 입석이 서 있는 곳으로 하여 봉정사 입구 주차장 까지는 약 2.2km가 된다.

 

△ 봉정 삼거리 왼쪽에 마련된 태장리 버스 정류장

 

△ 봉정사 입구 주차장이 얼마 남지 않은 지점에서 본 금일 산행할 천등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 들머리인 봉정사 입구 주차장에 도착하여

    금일 산행 준비를 하고  매표소 옆에 있는 천등산 산행 안내도에서 코스를 결정하여 산행 하기로 한다.

 

△ 천등산 산행 안내도를 보면서 제일 긴 1코스로 결정하여 산행하기로 한다.

 

△ 봉정사로 가기 위해선 입장료 2.000원을 주어야 한다.

 

△ 봉정사 입구 주차장에서

   "국화 육모장 가는길""성룡사" 입간판이 있는 지점으로 하여 산행을 시작한다.(11;21)

 

△ 산행을 시작하여 시멘트 길을 3여분 가면

    삼거리에 "국화 육모장 가는길"이란 입간판이 가르키는 우측 방향으로 간다.

 

△ 시멭트 길을 따라가면 비닐 하우스가 있는 등산로 1코스.등산로 2코스 갈림길이 나온다.

 

△ 우측은 지도상 등산로 2코스로 가는 길이며

 

△ 좌측은 등산로 1 코스로 가는 등산로다.

    좌측으로 간다.

 

△ 등산로 1.2코스 갈림길에서 5~6분 시멘트길을 따라가면 언덕길이 나온다.

    이곳에서 우측 으로 보면

 

△ 우측으로 제일 마을과 등산로 1코스란 이정표를 만난다.

    등산로 1코스가 가르키는 방향으로 시멘트 등산로를 오른다.

 

△ 이어 만나는 오르막길

 

△ 다시 평탄한 등산로를 가면 갈림길이 나온다.우측 시멘트 "등산로 1코스" 이정표에서 5분거리다.

    금일 산행에 주요한 사항은 등산로가 뚜렷한 길을 택하면 된다.

    직진한다.

 

△ 왼쪽으로 멋진 소나무 2그루가 등산객을 맞이한다.

    경사진 등산로를 오르면

 

△ 벽돌섹을 한 독채 가옥을 만난다.

    개짓는 소리가 요란하다.

 

△ 다시 오른쪽으로 휘어진 오르막 등산로를 올라서면

 

△ 평탄한 계류를 지나고,다시 계류를 지난다.

 

△ 오르막길을 오르면 능선에 올라서게 된다.

    우측 능선을 타고 간다.

 

△ 능선을 타고 13분쯤 가면 삼거리가 나온다.

    우측 정상 표시가 있는 방향으로 간다.

    왼쪽은 성곡리 독실마을에서 출발하여 상산으로 하여 오는 등산로다.

 

△ 삼거리에서 능선길을 올라 가면 내린 듯한 등산로에 두그루의 소나무가 개선문을 지나가란듯이 서있다.

 

△ 이어서 경사진 등산로를 오르면 우측으로 널찍한 묘소 하나를 만난다.

 

△ 너럭 바위 위에 조그만 돌탑이 있는 지점을 지나면 이어 만나는

 

△ 너럭 바위를 지난다.

 

△ 너럭 바위를 지나 왼쪽으로 휘어진 사면을 가면 삼거리가 나온다.

    우측 가파른 능선으로 오르는 국제 신문 리본이 달린 방향은 547봉으로 가는 등산로다.

    왼쪽은 성곡리 독실 마을에서 상산을 거처 올라오는 등산다.

 

 

△ 삼거리에서 약간 경사진 곳을 올라 내리듯 하드니 오르면 

    우측 널찍하게 자리 잡은 묘소가 있는 경사진 등산로를 지난다.

 

△ 이어 능선에 올라서서 왼쪽으로 바라보면 벽돌로 만든 집이 보인다.

    574봉이다.

 

△ 벽돌집이 있는 574봉이다.

    547봉에 올라서면 이내 내리막길이다.

 

△ 547봉에서 8분 정도 가면 "정상과 주차장"이 새겨진 이정표를 만난다.

   오른쪽 주차장 표시한 등산로는 지도상 "등산로 2코스" 등산로다.

   

△ 등산로 2코스 갈림길 이정푤를 지나면 이내 만나는 "119 신고 번호 03" 지점이다.

    널찍한 공간이다.잠시 쉰다.

    

△  "119 신고 번호 03" 지점에서 다시 산행을 시작한다.

     휘어져 내린 소나무 지점을 지난다.

 

△  "119 신고 번호 03" 지점에서 2분 정도 가면 관음굴 이정표를 만난다.

 

△ 관음굴 위에 위치한 조망터에 올라서서 바라본다.

 

△ 조망터에서 본 주차장과 오른쪽 등산로 1,2코스 갈림길이 보인다.

 

△ 조망터에서 자드락길로 10m 아래로 내려가면 천등굴에 닿는다.

 

△ 높이 5m 가량의 바위 아래 부분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굴로써,

    동굴안에 불상을 안치해 놓았다.

 

△ 다시 되돌아와서 수릿재 방향으로 간다.

    

 

△ 수릿재로 가는 능선에서 왼쪽으로 보이는 안동의 진산 학가산이 관망되기도 한다.

 

△ 관음굴에서 10여분 이면 수릿재에 도착한다.

 

△ 수리재에서 정상 표시한 방향으로 간다.

    오른쪽 패인 곳으로 가면 지도상 등산로 3코스 방향이다.

 

△ 수릿재에서 오르막길을 올라 능선에 오르면 15분 오르면 천등산 정상이 보이기 시작한다.

 

△ 수릿재에서 20분이면 널찍한 공간과 쉼터 의자가 있는 474봉에 도착한다.

    잠간 휴식을 취한다.

 

△ 474봉에는 쉼터 의자 뿐만 아니라 "이 수일의 숲속의 결혼식"이란 시 한수가 적혀 있다.

 

△ 474봉을 떠나자 이어 만나는 이정표

 

△ 평탄한 등산롤를 지나면

 

△ "119 신고처 번호 02" 표시목을 만난다.

     왼쪽이나 오른쪽 길이나 조금만 가면 돌탑이 있는 지점에서 만난다.

 

△ 정상 표시한 방향인 능선으로 간다.

 

△ 돌탑으로 가는 길은 지조암으로 하산하는 등산로

 

△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에 조그만 돌탑이 여러개 있다.

 

△ "119 신고처 번호 02" 표시목에서 숨을 할딱이면 15분을 오르막 등산로를 오르면

     제법 큰 돌탑을 만난다.

 

△ 두개의 정상을 가진 천등산.첫번째 정상이다.

    "119 신고처 번호 01" 표시목과  

 

△ 정상이란 안내판과 해발 576m

 

△ 표시목이 있는 첫번째 정상(14;34).들머리(11;21)에서 3시간 10분 소요된 산행 시간이다.

    여기에서 조금만 가면 두번째 정상이 나온다.

    오른쪽으로 가면 천등굴과 봉정사로 가는 하산길이며,

    직진하면 개목사를 거처 봉정사로 가는 등산로다.

    사실은 바로 앞에 두번째 정상이 있다.

 

△ 점심 식사를 한다.(11;34~15;24-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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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 정상에서 개목사, 봉정사 방향으로 두번째 정상으로 간다.

    2분이면 충분하다.

 

△ 묘소를 지나면

 

△ 두번째 정상석이 있는 해발 574m의 정상에 도착한다.

 

△ 정상엔 조망이 없다.천등굴을 가지 못했다.

    천등굴을 갈려면 첫번째 정상에서 천등굴로 가서

    개목사 아래에서 다시 올라 개목사를 탐방 후 되돌아 하산 하여야 한다.

    두번째 정상에서는 천등굴을 거처 갈 수 없다.

 

△ 다시 되돌아와 이정표가 가르키는 개목사 방향으로 하산 한다.

 

□ 하산

△ 두번째 정상에서 되돌아 와 왼쪽 개목사 방향으로 하산한다.

 

개목사로 하산하는 등산로는 가파른 경사길이라 조심해야 한다.

    정상을 넘어 개목사 쪽으로 하산하는 능선길은 계절이 초여름으로 바뀌면서 녹음이 짙어졌다.

 

△ 갈림길에서 본 개목사

 

□ 개목사

△ 두번째 정상에서 20여분 이면 개목사에 도착 할 수 있다.

 

 

△ 개목사는 원래 흥국사라 불렀으나 ,

    신라 신문왕때 의상대사의 제자인 능인스님이 동굴에서 도를 딱던중에 천녀의 도움으로 도를 깨우치고

    세운 절이다.

 

 

 

 

 

 

 

 

 

 

 

 

 

 

 

△ 천등산은 산자락에 천년 고찰 봉정사로 잘 알려진 산이다.

    조선 초기 지리에 밝았던 명재상 맹사성은 안동땅에 소경인 많이 나는것은 천등산의 산기 때문이라고

    하여 눈을 뜬다는 의미의 개목산으로 고쳐 부른적 있어 천등산을 개목산(開目山)이라고도한다.

    그래서 인지 봉정사에서 천등산으로 오르는 길목에 개목사가 있다.

 

△ 개목사를 떠나 절터를 따라가면 만나는 이정표 봉정사 방향으로 간다.

 

△ 이어 만나는 이정표에서 우측으로 하산한다.

 

△ 우측으로 하산한다.

 

△ 펜스를 지난다.

 

△ 개목사에서 경사길 등산로를 20여분 하산하면 묘터가 나온다.

 

△ 일주문 바로 밑 넒은 시멘트길에 도착한다.

    등산객에게 제공하는 지팡이도 마련해 놓았다.

 

□ 봉정사

△ 일주문을 지나 봉정사를 탐방하기로 한다.

 

△ 봉정사 안내소.

경북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901번지에 위치한 봉정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의 말사이다.

682년(신문왕 2) 의상이 창건한 절로 알려져 왔으나,1971년 극락전에서 상량문이 발견됨으로써

672년(문무왕 12) 능인 대사가 창건 했음이 밝혀졌다.

천등굴에서 수학하던 능인 대사가 도력으로 종이로 봉(鳳)을 만들어 날렸는데,이 봉이 앉은 곳에 절을 짓고 봉정사라 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창건 후 능인은 이 절에다 화엄강당을 짓고 제자들에게 전법하였다 한다.

또 일설에는 능인이 화엄 기도를 드리기 위해서 이 산에 오르니 선녀가 나타나 횃불을 밝혔고,

청마가 앞길을 인도하여 지금의 대웅전 자리에 앉았기 때문에 산 이름을 천등산이라 하고,

청마가 앉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절 이름을 봉정사라 하였다고도 한다.

창건 이후의 뚜렷한 역사는 전하지 않으나, 참선도량으로 이름을 떨쳤을 때에는 부속암자가 9개나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6·25전쟁 때는 인민군이 머무르면서,절에 있던 경전과 사지 등을 모두 불태워,역사를 자세히 알 수 없다.

안동의 읍지인 '영가지'에, ‘부(府)의 서쪽 30 리에 천등산이 있다.’고 하였으며,

1566년(명종 21) 퇴계 이황이 시를 지어 절의 동쪽에 있는 낙수대에 붙였다는 기록이 있어 조선시대에서도 계속 존속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2000년 2월 대웅전 지붕 보수공사 때 발견된 묵서명을 통해 조선시대 초에 팔만 대장경을 보유하였고,

 500여 결(結)의 논밭을 지녔으며, 당우도 전체 75칸이나 되었던 대찰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영국의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한국을 방문하면서 1999년 4월 21일에 봉정사를 방문하기도 하였다.

현재 이 절에는 부석사의 무량수전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로 알려져 있는 국보 제15호인 봉정사 극락전을 비롯하여,보물 제55호인 봉정사 대웅전,보물 제448호인 봉정사 화엄강당, 보물 제44호인 봉정사 고금당 등의 지정 문화재와 무량해회,만세루,우화루,요사채 등 21동의 건물이 있다.

이 밖에도 고려시대에 건립된 것으로서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82호로 지정된 총 높이 3.35m의 삼층석탑이 있고,경판고에는 대장경 판목이 보관되어 있다.

부속암자로는 퇴락한 영산암과 오른쪽 골짜기 부근의 지조암이 있다.

 

 

 

 

 

 

 

 

 

 

 

 

 

 

 

 

 

 

 

 

△ 봉정사를 탐방 후 영산암으로 간다.

 

□ 영산암

△ 영산암으로 가는 길

 

 

 

 

 

 

 

 

 

 

 

 

△ 봉정사를 탐방 후 일주문으로 하산한다.

 

△ 일주문을 지나 

 

△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내려가면

 

△ 들머리인 봉정사 입구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친다.

 

 

◇ 경북 안동 천등산      2016.06.21.화요일.흐림

 

 

 

 

◇ 경북 안동 천등산      2016.06.21.화요일.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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