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설악산 오색-대청봉-천불동 계곡-소공원

해발; 1,708m

위치;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소개;

  음력 8월 한가위에 덮이기 시작하는 눈이 하지에 이르러야 녹는다 하여 설악이라 부른다.

  국립 공원인 설악산은 높이 1,708m로 한라산(1.950m,지리산 1.915m)에 이어 우리 나라에서 3번째로 높은 산이다. 

  대청봉을 중심으로 북쪽의 미시령과 남쪽의 점봉산을 잇는 주능선을 경계로 하여 동쪽을 외설악,서쪽을 내설악이라 한다.

  또한, 북동쪽의 화채봉과 서쪽의 귀떼기청을 잇는 능선을 중심으로 남쪽은 남설악,북쪽은 북설악이라 한다.

  내설악은 기암 절벽과 깊은 계곡이 많으며,명소로는 백담사,수렴동 계곡,대승폭포,와룡폭포,옥녀탕 등이 있으며,

  외설악은 첨봉이 높이 솟아 있고,암벽을 타고 흘러내리는 맑은 물이 계곡마다 폭포를 이루며, 울산바위,흔들바위,비선대,

  비룡폭포,신흥사 등이 유명하다.

 

  강원도 설악산의 외설악에 있는 대표적 계곡으로 설악골이라고도 한다.

  주봉인 대청봉을 중심으로 동쪽을 외설악이라 하는데,

   외설악의 입구인 설악동 신흥사 일주문에서 대청봉으로 이어지는 7km에 이르는 계곡 중 비선대에서 오련 폭포까지  

   약 3km 계곡을 천불동 계곡이라 부른다. 

   천불동 계곡 양쪽에 솟은 봉우리들이 마치 불상을 새겨놓은 듯 하다하여 금강산 골짜기의 이름을 따서 천불동이라 했다.

   공룡 능선과 화채 능선 사이에 있으며,신선이 하늘로 올라간 곳이라는 비선대와 금강굴·문주담·귀면암·오련 폭포 등이

   계곡을 따라 이어진다.

   오련폭포에 이르러 왼쪽이 양폭포,오른쪽이 음폭포다. 

 

   대청봉에서 하산하는 코스 또한 다양하며 각 코스마다 특징이 있고 시간과 난이도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보면 된다.

   설악산 대청봉 코스로 대표적인 3가지 코스는

     1. 한계령 코스;

       한계령~끝청~중청~대청~소청~희운각대피소~공룡능선~마등령~오세암~ 영시암~백담사~용대리( 23.1km/12시간)

    2.오색 코스;

       오색~대청봉~희운각대피소~천불동~설악동 탐방지원 센터~C 지구 상가 주차장 (17km/9시간)

    3. 서북 능선 코스;

       오색 분소~ 남설악 탐방 지원센터~ 대청봉~중청~끝청~한계령삼거리~귀때기청봉~대승령~대승폭폭~장수대분소

       (약20.24km/13시간)

    4. 대청봉 코스(오색)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높은 봉우리인 대청봉을 가장 빨리 오를 수 있는 최단거리 코스로 

      오색 분소-남설악 탐방 지원센터-설악폭포-대청봉 코스가 있다.(편도 5.0km, 4시간 소요)

산행일시; 2010.10.17.일요일.맑음~10.18.월요일.맑음 (무박)

산행코스; 오색 코스

   오색 -설악 폭포-대청봉-중청 대피소-소청봉-희운각 대피소-무너미 고개-천당폭포-양폭-양폭 대피소-오련폭포

  -비선 산장-신흥사-소공원

산행시간; 조식,중식 포함 10시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성서IC-서대구IC-금호JC-중앙고속도로 홍천IC-원주(속초) 방면-한계령-남설악 탐방지원

   센터 오색

   (네비;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산1-11번지-353.5km, 5시간 소요,통행료 11,500원)

 

이미지 보기

금일 산행은 무박으로 설악산 국립공원 탐방 코스 입구인 남설악 탐방지원 센터 오색 에서 시작하여

설악폭포-대청봉-중청봉-소청봉-회운각 대피소-무너미 고개에서 천불동 계곡을 거처 비선 산장을 경유하여

신흥사와 소공원 주차장에 도착하여 종료하는 산행이다.

설악산의 단풍은 매년 10월 중순에서 하순까지 단풍 절정 시기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산행기점인설악산 남설악 탐방지원센터의 오색의 출입 시간은 통제되어 새벽 3시가 되어서야 출입이 가능하다.

오색 에서 산행 준비를 한 후 시작하는 금일 산행이다.

참고로 오색에서의 탐방시간은 하절기(4월~10월)에는 0;3 시 부터 동절기(11월~3월)에는 0;4 시 부터 출입이 가능하다.

 

 

헤드 렌턴을 끼고 산행을 시작한지 1시간 정도 흘렀으나 깜깜한 밤 중이라 가파른 급경사길이라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볼 수가 없다.

그러나 길잃은 염려가 없는 외길이라것은 확실하다.

 

급경사 오르막길을 1시간30분 정도 올라가니 공원 입구인 오색 분소에서 1.7km 오른 해발 910m 지점으로

대청봉까지는 3.3km 남았다고 알려주는 이정표다.

 

가파른 데크 계단을 올라간다.

 

 산행을 시작하여 쉬었다 오르다 3시간30여분이 지나면서 데크와 돌로써 만들어 놓은 급경사 오르막길을 오른다.

 

오르막길을 오르다 뒤돌아 보니 급경사 등산로다.

 

대청봉으로 오르는 4시간의 긴 시간이 지나 등산로에 여명의 시간이 닥아왔다.

 

여명의 시간은 방금 지나가고 내가 선 자리는 대청봉 아래 돌길이다.

 

대청봉을 오르면서 뒤돌아 본 돌길이다.

 

바위로 이루어진 대청봉으로 오른다.

 

대청봉을 오르면서 뒤돌아 본 돌길이다.

 

설악산 최고봉인 해발 1,708m의 대청봉 정상이다.

 

대청봉의 이정표(중청 대피소 0.6km,공원입구(오색) 5.0km)다.

 

대청봉에서 보는 풍경이다.

 

대청봉에서 내려와 중청봉으로 향한다.

 

중청 대피소와 중청봉이 보이는 돌길을 따라 내려간다.

 

중청 대피소 내려가면서 뒤돌아 본 대청봉 정상부 방향이다.

중청 대피소로 가는 등산로다

 

뒤돌아 본 하산길이다.

 

중청 대피소에 도착한다.

중청 대피소에는 대실이 가능하며 약간의 간식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물론 라면도 싸 먹을수 있다.

 

중청 대피소를 지나  중청이 보이는 방향으로 향한다.

 

끝청 갈림길 이정표(대청봉 0.6km,한계령 3.7km,소청봉 0.6km)에 도착한다.

한계령에서 시작하는 서북 능선 산행은 여기에서 만나 대청봉,소청봉으로 가는 갈림길 삼거리다.

이 곳에서 소청봉까지는 0.6km다.   

중청봉을 오르지 않고 사면길로 우회하여 소청봉 방향으로 간다.

 

중청봉 아래 사면길을 지나면서 내려 다 본 공룡능선이다.

 

당겨본 공룡능선

 

 중청에서 소청으로 내려가는 데크 계단을 내려간다.

 

뒤돌아 본 중청봉이다.

 

암석 옆 내리막 철계단을 내려가면

 

소청봉에 도착한다.

좌측은 소청봉 대피소와 봉정암으로 내려 가는 길이며 직진하면 희운각 대피소와 무너미 고개로 가는 등산로다.

 

소청봉에서 희운각 대피소로 내리막길을 내려서면 만나는 급경사 내리막 계단이다.

계단에서 보는 공룡 능선의 모습이다.

 

 

 

 

오르막길을 올라서면

 

암석 옆 계단에 올라선다.

 

계단을 내려서기 전 신선봉이 보이는 조망바위다.

 

철계단을 내려서면서 보이는 희운각 대피소와 천불동 계곡으로 가는 계곡이 보인다.

 

희운각 대피소가 가까워지자 신선봉이 눈앞에 닥아온다.

 

계곡의 다리를 건너면 우측으로 보이는 희운각 대피소에 도착한다.  

          

너덜 바위를 지나

 

희운각 대피소에서 200m 지점인 무너미 고개에 도착한다.

신선봉으로 가기 위해서는 이 곳에서 공룡 능선 방향으로 가야하며 신성봉을 둘러 본 후 다시 이 곳으로 되돌아와

우측 내리막길 방향인 영폭 대피소와 소공원 방향으로 가야 한다.

이정표(희운각 대피소0.2km.대청봉2.5km,공룡능선-마등령 4.9km,양폭대피소1.8km.소공원8.3km)

신선봉 전망대에 오른다.

 

신선봉 전망대에서 보는 천불동 계곡.

 

신선봉 전망대에서 보는 대청봉,중청봉,소청봉과 소청봉에서 희운각 대피소로 가는 탐방로가 조망된다.

 

가야동 계곡과 용아 장성,그리고 공룡 능선이 조망된다.

 

신선봉이 눈 앞에 조망된다.

 

다시 무너미 고개로 되돌아와 천불동 계곡으로 들어선다.

 

무너미 고개를 내려가면서 바라 본 풍경이다.

 

무너미 고개에서 급경사 내리막길을 내려오면 만나는 계류를 건너는 철다리다.

 

 

 

목다리를 건넌다.

 

 

 

 

 

 

 

 

 

작은 폭포를 지나

 

계곡의 철다리를 따라 

 

아래로 급경사 계단을 내려가면

 

천당 폭포에 도착한다.

 

천당 폭포를 지나 계단을 내려서면

 

계곡을 따라가는 데크길이다.

 

데크길에서 뒤돌아 본 천당폭포 방향.

 

천당  폭포를 지나 내리막 계단을 내려서면 양폭포다.

 

천당 폭포를 지나면 양폭포 대피소가 나온다.

양폭포 대피소 위로 거대한 암석이다.

여기서 부터 천불동 계곡이라 칭한다.

 

양폭포 대피소 앞 이정표.

대청봉에서 4.5km,희운각 대피소에서 2.0km 하산한 지점으로 비선대까지 3.5km,하산 지점인 공원 입구(설악동)까지

6.5km 남은 지점이다.

 

양폭포 대피소 앞에서 계곡의 철다리를 건넌다.

 

계곡을 따라가면서 위로 바라본 풍경이다.

 

아름답게 단풍이 물던 설악산의 풍경이다.

 

천불동 계곡길은 수많은 다리를 건너야 한다.

 

다리 위에서 본 계곡의 풍경이다.

 

 

위로 처다 본 암석 풍경이다.

 

앞으로 보이는 암릉이 보일때 쯤이면

 

오륜 폭포에 도착한다.

 

계단을 내려서면

 

오륜 폭포  모양을 볼 수 있다.

 

 

 

 

 

 

오륜 폭포를 지나 계곡길을 따라가면 암벽 아래를 지나

 

내리막 계단을 내려 계곡을 건넌다.

 

웅장한 모습의 암석과 붉게 물던 단풍들

 

어느듯 대청봉에서 6.0 km,희운각에서 3.5km 하산한 지점에 위치한 이정표다.

비선대까지는 2.0km 더 가야한다.

 

 

귀면암을 지나

 

계곡의 다리를 건넌다.

 

다리 아래 형성된 소(沼)이다.

 

비선대가 보이는 하산길이다.

 

계곡의 다리를 건너

 

비선산장에 도착한다.

 

비선 산장을 지나 다리를 건넌다.

 

상가를 지나

 

다시 설원교를 건넌다.

 

설원교에서 상류로 본 설악산 풍경이다.

 

하류로 본 풍경이다.

 

상가를 지나

 

신흥사 일주문을 지나

 

 

설악산은 철마다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랑하지만 그 중 가을 단풍이 백미다.

단풍은 대청봉을 물들이고 소청, 화채봉,마등령으로 이어진다.

10월 중순엔 양폭.천불동 계곡에서 절정을 이루고,하순에는 비선대와 백담계곡으로 퍼져나가 장관을 이룬다.

 

검표소를 지나

 

매표소와 일주문을 지나 설악산 소공원 A 지구 주차장에 도착하여 종료하는 설악산 대청봉과 천불동 계곡 산행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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