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의 왕릉-양주 온릉 2019.06.20.목요일,맑음
위치;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호국로 255-41(일영리 산19)
소개; 제11대 중종의 왕비인 단경왕후 신씨의 능이다.
단경왕후 신씨는 왕비 노릇도 못해본 채 폐비 신세가 된 매우 특이한 경우였다.
진성대군의 조강지처였던 신씨는 중종 반정으로 남편이 보위에 오르면서 자연스럽게 왕비가 되었지만
동시에 벌어진 가문의 몰락으로 입궐한 지 이레 만에 쫓겨난 비운의 여인이다.
단경왕후 신씨는 1487년(성종18년)1월14일, 익창부원군 신수근의 딸로 태어났다.
13세 때인 1499년(연산군5년) 성종의 둘째 아들 진성대군과 혼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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