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 천태산
해발; 714.7m
위치; 충청북도 영동군 양산면 가선리
소개;
영동 산수의 어우러짐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 양산이라면
양산을 꿰고 흐르는 '양강'이라 부르기도 하는 특별히 아름다운 강이 금강이다.
그 금강을 따라 선인들은 눈을 감아도 어리는 절경 여덟개를 곱아 '양산 팔경'이라 하여 즐겼고,
그 팔경 중 하나인 제1경인 기슭에 영국사를 품고있는 명산이 천태산이다.
고려 시대 천태종의 본산이기 때문에 천태산이라 명명하였다.
'충북의 설악'이라 칭하며 아슬 아슬한 암벽 산행의 멋과 스릴을 느낄수 있으며,
잘 정리된 등산로와 천연 기념물인 영국사의 은행 나무가 있어 등산인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좌우 능선이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고,서대산과도 연결되어 있으며,
옥천군 양수리의 용봉에서 시작하여 남쪽으로 맥을 뻗쳐 남진하다가 장룡산(656m)으로 이어져,
충남 도계를 형성하면서 내려 오다가 가선 부근에서 금강 속에 맥을 가라 앉힌 산맥 중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가
천태산이다.
산행일시; 2010.12.2.목요일. 맑음
가는 길 ;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서대구 IC-금호JC-경북 고속도로 황간IC-영동 (대전)-무주(장수)-용화(묵정리-학산
-양산(금산) 방면-옥천(금산)방면-이원 (옥천)방면-영국사(천태산) 방면-천태산(누교리) 주차장
(네비; 충북 영동군 양산면 누교리 1473번지-125km,1시간50분 소요, 통행료 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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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는 널찍한 공간을 가진 누교리 천태산 주차장에서 시작한다.
주차장에서 뒷편으로 보이는 산이 천태산이다.
천태산 등산 안내도가 있는 천태산 누교리 주차장이다.
주차장을 빠져나와 하늘색 건물 옆 차단기를 지나 시멘트길을 따라간다.
옛날엔 이 곳이 매표소였으나 지금은 전방 약1km지점으로 이동 하였다고 현수막이 걸려있다.
시멘트길을 지나 비포장 등산로를 따라가면 계류의 다리를 건넌다.
주차장에서 10여분 후 '충북의 설악 천태산 계곡'이라 새겨진 입석을 만난다.
여기서 부터 산길이 시작한다.
산길로 올라 너럭바위 등산로 암벽 아래를 지난다.
암벽을 지나 산길을 2~3분 가면 천태산 등산로 안내판(삼단폭포 2km,영국사 0.6km)을 만난다.
삼단폭포를 지나 영국사까지 0.6km 거리다.
암벽 아래 평탄한 산길로 가면
삼신 할멈 바위 아래를 지나.
암벽 아래를 지나면
옛명이 용추 폭포인 영국사 삼단 폭포에 도착한다.
삼단 폭포를 지나면 완만한 오르막 목계단을 오른다.
삼단 폭포를 지나 5분이면 매표소에 도착 할수있다.
들머리인 누교리 천태산 주차장에서 1km 지점으로 약 25분 정도 걸렸다.
입장료는 1,000 원이다.
매표 후 매표소를 지나 천태산과 영국사 은행 나무가 보이는 시그날이 많이 달린 옆을 지나면
천태산 정상부가 보이는 영국사 은행 나무 앞에 도착한다.
천태산 영국사 은행 나무.
은행 나무 설명판 옆 돌계단을 올라
우측 시멘트길을 따라가다
좌측으로 천태산으로 오르는 산릉을 바라보면서
시멘트 길을 2~3분 가면 간이 화장실 건너편 천태산으로 오르는 이정표를 만난다.
천태산 정상까지는 1,370m다.
가파른 목계단을 올라
목계단을 올라 능선을 따라 10여분 오르면 바위 아래를 지나는 로프 구간을 지난다.
로프 구간을 지나면 로프를 잡고 가파른 바위를 오르는 암릉길이 시작한다.
물론 우회길도 있다.
암릉을 오르면 조망 바위에 올라선다.
조망 바위에서 보는 누교리 누리 저수지로 가는 능선과
매표소와 은행나무,영국사,그리고 이정표 방향으로 난 시멘트 포장길이 보인다.
조망 바위를 지나 능선길로 오르면 나무 가지에 정상까지 900m 남았다는 안내판을 만난다.
간이 화장실에서 470m 오른 지점이다.
이정표를 지나 가파른 오르막길을 오르면
두번째 암벽 로프 구간을 오른다.
암벽 로프 구간을 오르다 아래를 처다보면 주차장에서 영국사로 오르는 천태산 계곡과 영국사가 조망되고
우측으로 천태산에서 하산하는 하산로와
뽀족하게 보이는 봉우리가 천태산 정상이다.
천태산 정상으로 가는 능선이 조망된다.
두번째 로프 암벽 구간을 지나 너럭 바위를 오르면 현위치 '천태산 제2지점' 안내판을 지난다.
안내판을 지나 능선에 올라서니 로프를 잡고 암벽으로 오르는 산객들이 보인다.
우측으로 우회하는 등산로가 있으나
로프 암벽 구간을 택하여 오른다.
천태산의 백미인 75m 로프 암릉 구간이다.
로프 암벽 구간은 소나무가 있는 지점까지 1단계,그 위로 2단계로 나누어 져 있다.
75m 암벽 구간을 처음 오르는 직벽 구간이다.
직벽 구간을 오르다 아래로 쳐다 보니
아찔하다 표현하는것이 옳은 말인 듯하다.
암벽 아래 소나무 지점에 도착하여 .
다시 로프 암벽 구간을 오른다.
로프 암벽 구간을 오르다 뒤돌아 본 암벽 구간이다.
암벽 로프 구간이 끝나는 바위 아래에서 '정상 등산로 우회길'이라고 표시한 방향으로 간다.
바위 아래에서 로프를 잡고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하늘이 보이는 능선에 올라선다.
능선에는 널직한 공간과 바위들이 줄지어 있어 쉴 수 있는 공간이다.
바위에서 보이는 정상으로 오르는 능선길을 따라가면.
바위 사이를 지나는 등산로다.
이어 너덜 바위 지대를 올라간다.
너덜 바위 지대에서 커다란 바위 위에 올라간다.
영국사로 하산하는 등산로가 보인다.
제4지점 위치 표지판을 지나 너털 바위 등산로를 올라간다.
능선에 올라서면 표지판이 나온다.
우측은 나무 가지 사이로 봉우리가 보이는 정상(200m)으로 가는 평탄한 능선길이며
정상 후 다시 이 곳으로 되돌아 와 좌측으로 하산하여야 한다.
돌탑으로 오르면
해발 714.7m의 천태산 정상이다.
하산은 천태산 정상이 0.2km 남았다는 안내판 지점으로 되돌아 와 직진하여 능선을 타고
돌무덤에서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하산을 시작하여 5분 정도 지나면 널찍한 공간이 나오는데 바위에서 왼쪽으로 하산한다.
너럭 바위가 보이는 곳에서 좌측 로프가 있는 곳으로 하산한다.
봉우리가 보이는 내리막길이다.
경사 로프 구간을 내려간다.
커다란 조망 바위에 올라서서 풍경을 본다.
헬기장을 만난다.
헬기장을 지나면 만나는 갈림길 표지판.
우측 방향은 D코스 하산로이면 좌측 급경사 내리막길인 C 코스로 하산한다.
좌측으로 급경사길에 로프를 매달아 놓았다.
뒤돌아 본 하산길이다.
로프 구간을 따라 하산한다.
아래 보이는 암벽 옆으로 하산한다.
조망 바위에 올라선다.
로프를 잡고 급경사 내리막길을 내려간다.
급경사길은 사라지고 평탄한 하산로가 나온다.
영국사 원각 국사비 앞을 지나
영국사로 들어든다.
영국사
천태산 동쪽에 자리한 영국사는 풍광좋은 절로써 영동 양산 팔경의 정수다.
영동에 가면 꼭 들러야하는 제1관광지로 천태산과 영국사를 꼽는다.
영국사는 1000년이 넘었어도 노익장을 자랑하고 있는 영국사 은행나무(천년기념물 제223호)덕에 가을이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절이기도 하다.
큰절은 아니지만 사찰 주변의 풍광이 아름답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멋진 은행 나무가 있어 전국적으로 이름난
관광 명소이기도 하다.
극락보전
극락 보전 옆 대웅전
극라보전과 대웅전 사이 산신각
석탑
누각
누각 아래 계단을 내려와 뒤돌아 본 누각이다.
누각 앞 주차장을 지나 은행 나무 옆 계단을 내려간다.
영국사 은행 나무를 뒤로하고
매표소를 지나
삼단 폭포를 지나
삼신 할멈 바위를 지나
'충북의 설악 천태산 계곡'이란 커다란 표지석을 지난다.
다리를 지난다.
천태산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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