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 함박산

해발; 500.6m

위치; 경남 창녕군 영산면 교리 산 34-1

소개;

   창녕의 함박산은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종암산으로 가는 들머리 역할을 하는 산이다.

  함박산 들머리에는 조선 시대  만들어진 보물 제 1739호인 창녕 영산 석빙고가 있으며,

  석빙고를 지나 함박산 입구에 위치한 약수사에 약수터가 위치하고 있다.

  부곡 온천수 보다는 덜 알려졌지만 함박산 약수도 수질이 깨끗하고 위장병에 효험이 있다고 잘 알려져 유명한 곳이다.

  함박산 약수는 한국 관광 공사가 꼽은 전국 청정약수 7선에서 첫손에 꼽힌 곳이다.

  7선에 오른 다른 약수로는 경북 청송 달기약수, 강원 인제 개인약수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약수터들이다.

  8세기 중반 신라 경덕왕 때 발견된 것으로 전해져와 전국 약수터 가운데 역사가 가장 오랜 곳이기도 하다.

  주위엔 많은 산들이 있으며 그 중에 태자산,영취산,병봉,종암산,덕암산 등이 있다.

산행일시; 2022.01.15.토요일,맑음

산행코스;

  석빙고 주차장-함박산 공원 안내도-약수터-약수사-이정표 갈림길-함박산-종남산 삼거리 갈림길-너럭 바위1,2

 -안부 삼거리 갈림길-이정표 갈림길-약수사-약수터-함박산 공원 안내도-석빙고 주차장

산행시간; 3시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남대구 IC-옥포JC-영산IC-영산IC 사거리,좌회전-창녕 영산 석빙고 주차장

 (네비; 경남 창녕군 영산면 교리 411번지-56.2km,40분 소요,통행료 3,400원)

이미지 보기

함박산 산행은 창녕 영산 석빙고 주차장에서 시작하는 산행이다.

주차장을 빠져 나와 좌측 석빙고로 가는 오르막길을 따라가면

 

안내판이 위치한 석빙고 앞에 도착한다.

 

석빙고를 탐방 후 좌측으로 보이는 목교를 지나면

 

대나무숲 아래 차도로 오르는 길이 나온다.

 

차도에 오르기 전 뒤돌아 본 석빙고,그리고 태자산과  멀리는 영취산(영축산)이 조망된다.

 

금일 산행해야 할 함박산이 보이는 차도를 따라가면

 

차도와 데크 계단이 나란히 함박산 공원으로 오르는 함박산 안내도 앞에 도착한다.

 

안내도 앞에 서서 정독 한 후 데크 계단으로 오른다.

데크 계단을 오르지 않고 옆의 차도를 따라 오르막길을 올라도 된다.

 

공원 중앙길인 차도와 데크 계단을 따라 오르면

 

좌측 화장실이 있는 지점에 약수사 안내판이 보인다.

우측 돌계단을 올라서면

 

약수터에 도착한다.

 

 

함박산 약수터에 얽힌 이야기는

함박산 약수에는 홀어머니와 아들에 얽힌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경덕왕 때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던 효심 깊은 아들이 있었다. 

그 아들이 함박산에 와서 나무를 한 짐 해두고 잠시 잠이 들었는데 꿈에 백발의 노인이 나타나 불렀다. 

꿈에서 깨어 노인이 부르던 곳으로 가보니 바위틈에 함박꽃이 피어 있고 그 밑에 맑은 물이 흘러내렸다고 한다. 

이 물을 담아가 어머니에게 드려 마시게 했더니 오랜 속병이 사라졌다고 한다.

 

약수터에서 대웅전과 석탑이 보이는 방향으로 오르면 약수사 입구에서

 

좌측 약수사 삼성각과 비석이 보이는 방향으로 계단이 나온다.

계단을 올라 흙길을 따라 오르면 산길이 시작한다.

 

약수사 산성각 뒷편으로 이정표 삼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직진하는 길은 안부 삼거리에서

우측으로는 영산 호국 공원으로 가는 능선길이며,

좌측으로는 산사면길을 따라  종남산으로 가는 능선 안부에 올라 함박산 으로 오르는 등산로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좌측 함박산 정상 방향과는 역방향인 셈이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함박산 정상(0.8km) 방향으로 오르막길을 오른다.

이 곳에서 정상(0.8km)에 도착 할때 까지 깔닥 고개 수준이다.

그렇다고 특이 할 만한 지형물도 없으나 길 잃을 염려도 없다.

그 저 급경사 오르막길을 오르기만 하면 된다.

 

이정표 지점에서 산길을 오르면서 뒤돌아 본 삼거리 갈림길과 약수사 대웅전과 삼성각 뒷편의 모습이다.

 

급경사 오르막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바위와

 

해묽고 낡은 목계단

 

등산로길의 작은 돌탑을 지나면

 

처음으로 이정표 없는 삼거리가 나온다.

직진하면 산사면길이다.

좌측으로 능선을 따라 오른다.

 

등산로 옆 돌탑을 지나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약수터에서 급경사 오르막길을 0.6km 오른 지점에서 만난 이정표다.

우측 내리막길은 영산 호국 공원(1.6km)으로 가는 등산로다.

종암산(3.4km),함박산 정상(0.25km) 방향으로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바위 사이를 오르는 등산로를 지나면

 

조망 바위에 올라선다.

 

조망 바위에서 나무가지 사이로 보아는 덕곡리 마을과 덕곡천이 조망된다.

영산IC에서 부곡 온천으로 가는 길목이다.

 

능선에 커다란 바위가 보이는 지점에 도착한다.

 

바위 앞으로 올라가 보니 묘소다.

여기서 부터 가파른 등산로는 끝이난다.

초입에서 이 곳까지 50여 분 줄 곳 급경사 오르막 등산로였다.

 

묘소를 지나 하늘이 보이는 완만한 등산로를 오르면

 

잡풀과 소나무숲이 우거진 봉우리에 도착하면

 

정상석이 있는 함박산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는 사방이 나무로 가려 전망이란 일(一)도 없다.

 

 

동영상

 

 

하산은 정상석 반대편으로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능선길과 만나는 곳에 삼거리 갈림길 나온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가는 길은 종남산으로 가는 능선길이다.

우측 5시 방향으로 영산 호국 공원 방향으로 산사면길을 따라가면.

 

 

산사면길

 

산사면길에 만난 함박산 호랑이굴 이다.

 

함박산 호랑이굴의 내력은 다음과 같다.

 

호랑이굴을 지나 산사면 좌측으로 바라본 산능들이다.

       

바위 지대를 지나면서

 

뒤돌아 보니 정상봉과 아래의 봉우리가 조망된다.

 

너럭 바위 지대에 도착하여

 

아래을 쳐다보면 덕곡리 마을이 조망되고......

 

바위 지대를 지나

 

산사면길을 따라가면 능선이 보이는 길을 지나면

 

두번째 너럭 바위에 도착한다.

 

멀리는 낙동강이 보이고 가까이는 부곡으로 가는 79번 국도가 보인다.

 

책바위?를 지나

 

너럭 바위를 지나면

 

약수터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가파른 오름길에 만난 이정표(약수터 0.6km,영산 호국 공원 1.6km)에서

이 곳으로 하산하는 지점을 지나

 

묘소가 보이는 능선을 따라 하산한다.

 

평탄한 능선을 따라

 

쉼터 의자에 도착하여

 

뒤돌아 본 지나온 봉우리다.

아래 산사면길을.....

 

봉우리가 보이는 곳으로 내려가면

 

안부 삼거리 이정표(함박산 정상 0.8km,영산 호국 공원 1.0km,약수터 0.5km)에 도착한다.

 

안부 삼걸리 갈림길에서 우측 약수터 방향으로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연두색 묘소 울타리가 있는 지점에 도착하면

 

삼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직진하여 가파른 목계단길과 우측 산사면길로 가는 길이 나온다.

어디로 가든 아래서 만나는 길이다.

산사면길을 택하여 가면

 

대나무숲을 지나 급경사 목계단길과 만나

 

널찍한 등산로를 따라가면

 

삼거리 나온다.

좌측 묘소가 보이는 방향으로 가면 약수사 옆으로 도착하는 산사면 길이며,

직진하여 약간의 오르막길을 따라가면

 

약수사 뒷편 산길이 나온다.

 

이정표 삼거리 갈림길에 도착한다.

 

 

이정표 삼거리 갈림길

 

 

약수사 석탑 입구에서

 

약수터로 가는 옹벽을 지나

 

약수터에 도착하여

 

약수터를 지나 화장실을 지나면

 

함박산 공원 중앙길로 내려가면

 

함박산 공원 안내도를 지나 주차장을 지나면

 

석빙고 주차장 방향으로 내려가면

 

목교를 지나

 

석빙고 앞을 지나

 

석빙고 주차장에 도착하여 종료하는 창녕 영산  함박산 산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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